아라테 > 크비토바, 도둑과 싸우다 부상 후 수술 "죽지 않은 게 다행"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1541)
  • 최신글

LOGIN

방장 : 김삿갓

크비토바, 도둑과 싸우다 부상 후 수술 "죽지 않은 게 다행"

페이지 정보

작성자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6-12-21 12:01 조회2,231회 댓글0건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440671

본문

테니스 4대 메이저 대회 중 윔블던 여자단식에서 2011년과 2014년 두차례 우승한 페트라 크비토바(26·체코)가 자신의 집에 침입한 도둑과 싸우다 왼손에 칼이 찔렸다. 수술을 받아 최소 3개월 결장해야 하는 크비토바는 “죽지 않아서 다행”이라고 말했다.
기사이미지
AP통신은 크비토바가 20일 체코 동부 프로스테요프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한 남성의 습격을 받아 왼손가락 5개와 신경 2개를 다쳐 3시간 45분에 걸친 수술을 받았다고 전했다. 프로스테요프 경찰은 날아난 30대 중반의 범인을 뒤쫓고 있다고 밝혔다.

크비토바는 자신의 트위터에 “자신을 지키려다 왼손을 심하게 다쳤다. 상당히 충격받았지만, 살아남아서 다행”이라며 “부상은 심각하고 여러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겠지만, 나는 강하고 싸워나갈 것”이라고 적었다.

크비토바는 왼존잡이다. 그는 이번 사건으로 선수생활에 적잖은 지장을 받게 됐다. 최소 6주 동안 깁스를 하고 있어야 한다. 대변인 카렐 테이칼은 “심각한 일이지만 수술이 잘 됐고 다시 테니스를 못할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며 “다만 적어도 3개월은 쉬어야 해서 내년 초 호주 오픈과 시즌 초반 대회는 출전하지 못한다”고 설명했다.

크비토바는 20일 체코 출신 선수 루시 사파로바(29)와 함께 브르노 시에서 열린 자선행사에 참석할 예정이었다. 사파로바는 체코 라디오와 인터뷰에서 “끔찍한 일이 벌어졌다. 우리 모두에게 충격적인 일이며,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현재 세계랭킹 11위인 크비토바는 2006년 프로에 데뷔했고 윔블던에서 처음 우승한 2011년에는 세계랭킹 2위까지 오르기도 했다. 크비토바는 다른 메이저대회인 호주오픈·프랑스오픈에서는 4강, US오픈에서는 8강이 최고 성적이다.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에서는 이번 시즌 두 차례우승 등 총 19번 정상에 올랐다. 통산 성적은 425승190패로 승률 69.11%를 기록 중이다. 크비토바는 지난 8월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여자단식에서 동메달을 따냈다. 

onebyone.gif?action_id=4cd8809b24b1b73a5한편 세계적인 여자테니스선수가 칼에 찔린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여자테니스 단식 세계 1위까지 올랐던 모니카 셀레스(미국)는 1993년 경기 도중 괴한에게 등을 찔렸고 코트에 다시 돌아오기까지 2년 3개월이 소요됐다.
onebyone.gif?action_id=28782d9dde0d0f48a

  • 목록
아라테 목록
  • Total 3,468건 26 페이지
아라테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768 권순우, 태국 퓨처스대회 결승 진출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2-24 1902
2767 테니스코리아 어워즈 '최우수 선수'가 없는 이유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2-23 1901
2766 세계를 지배하는 유고슬라비아 테니스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2-22 2327
2765 내년 호주오픈테니스 총상금 432억7천만원…14% 인상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2-22 1884
2764 테니스 입문하시려면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2-21 2013
열람중 크비토바, 도둑과 싸우다 부상 후 수술 "죽지 않은 게 다행"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2-21 2232
2762 테니스-배드민턴 치면 수명 연장된다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2-20 2205
2761 김종 전 차관 대한테니스협회장선거까지 개입 전횡 좌지우지- 안치…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2-19 3376
2760 두 딸을 세계 1위로 만든 테니스 대디, 리차드 윌리엄스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2-16 2655
2759 정현, "잊었던 테니스의 즐거움을 다시 찾았어요"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2-13 2534
2758 '만년 2등' 설움 벗은 머리, ESPN 선정 올해의 테니스선수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2-13 2232
2757 라드반스카, 4년 연속 여자 테니스 '올해의 샷' 영예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2-06 2760
2756 ‘부상’ 악몽 거둔 한국테니스 희망정현 “조코비치같은 플레이 할…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2-06 1818
2755 국제 프리미어 테니스 리그 로저 페더러, 세레나 윌리엄스, 안나…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2-02 2120
2754 스페인 포루투칼 테니스 승부 조작사건 선수 포함 34명 체포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2-02 2220
2753 “조부 장례식보다 코트 먼저”… 머리 형제 뒤엔 ‘타이거 맘’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1-29 2494
2752 아르헨티나, 테니스 국가대항전 데이비스컵 우승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1-28 2312
2751 테니스 라켓의 다영한 용도....ㅜㅜ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1-28 2278
2750 이덕희, 뉴욕타임즈에 집중 보도돼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1-23 1968
2749 마지막 로맨티스트 원핸드 백핸드에 대한 단상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1-23 3181
2748 ■ 국민생활체육 전국 테니스연합회 셀프저지(Self judge)…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1-22 2621
2747 머레이, 월드 투어 파이널 우승…세계 1위로 시즌 마무리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1-21 2130
2746 중노년 무릎연골 손상, 수술이 운동보다 나은 점 없다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1-21 2407
2745 머리·조코비치, 시즌 최종전서 세계 1위 경쟁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1-19 2213
2744 여자테니스 2016시즌 상금왕 케르버…120억원 벌었다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1-19 2195
2743 싱가포르한인회, 한인회장배 동남아 테니스클럽 대항전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1-18 2839
2742 서울 강남 `에이원테니스`, 실내 테니스 레슨으로 높은 관심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1-18 3791
2741 매켄로·사핀 ‘21세 차이’ 테니스 전설 맞대결…젊음이 이겼다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1-14 1917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