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자를 위한 발리 기본 지식 서브 기본 지식
페이지 정보
작성자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7-02-09 16:13 조회2,408회 댓글0건본문
발리 기본 지식 3가지
1.임팩트
가슴으로 볼을 잡는다는 생각으로 임팩트한다.
발리에 기본은 볼 캐치다. 스윙하는 것이 아니라 잡는 감각으로 임팩트를 만들어라. 잡는 감각이 안전하게 된다면 초보자들도 바로 발리를 할 수 있다. 초보자들이 볼 캐치를 자연스럽게 하려면 일단 그립은 두껍게 웨스턴그립으로 잡아 감각을 키워라.
2.스텝
라켓은 스윙을 하지 않고 전진하는 힘으로 볼을 쳐라.
발리는 기본적으로 스윙하는 것은 아니다. 전진하는 힘을 볼에 전달하도록 하라. 전진해서 볼 캐치하는 감각으로 발리를 한다면 신체는 정면을 향한다. 발리는 옆으로 몸을 돌려서 임팩트하라고 흔히 이야기하지만 볼 캐치를 옆으로 향해서 하는 상급자들은 없다. 발리는 옆으로 기다려서 잡는 게 아니라 앞으로 나오면서 잡는 것이다. 단지 앞으로 나오지 않고 제자리에서 볼을 기다리게 되면 결과적으로 떨어지는 볼을 옆으로 잡아서 치기 때문에 실수를 하기 쉽다. 기다리면서 떨어지는 볼을 옆에서 잡게 되면 날아오는 볼의 힘을 역이용할 수가 없다.
3. 라켓워크
포핸드 발리는 볼을 잡아 눌러주는 이미지
백핸드 발리는 신문지를 찢어버리는 이미지
발리에서 볼을 잡는 감각이 익숙해졌다면 몸에서 멀리 있는 볼도 잡을 수 있게 콘티넨털그립으로 바꿔가라. 부엌에서 식칼을 잡듯이 흔히들 얘기하는 얇은 콘티넨털그립이다. 얇은 콘티넨털 그립이 되면 스윙을 하는 것처럼 팔이 움직인다. 그래도 라켓 헤드가 흔들리지 않도록 주의하라.
연습) 포핸드 발리는 양팔로 크게 볼을 가슴 앞에서 터트리는 이미지
연습) 백핸드 발리는 신문지를 잡고 좌우로 찢어버리는 이미지
서브 기본 지식 4가지
4. 서브는 밸런스 볼이나 농구공으로 자유투를 하는 이미지로 던진다
밑에서 위로 힘을 향하게 신체를 사용하는 방법을 생각하라. 서브라고 하면 위에서부터 밑으로 쳐 내리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초보자들이 많다. 서브는 볼을 쳐올리는 이미지로 스윙을 해야 한다. 쳐올리는 이미지는 농구 자유투 슛 동작에 포물선처럼 무릎 힘을 이용해 올리는 느낌으로 서브를 넣어라.
5.임팩트
1) 두꺼운 그립
서브도 발리와 같이 두꺼운 콘티넨털그립이다. 일단 초보자들은 볼을 감각적으로 치기 쉬운 그립으로 시작하라. 이 단계에서는 아직 프로처럼 타점을 높게 할 필요는 없다. 두꺼운 그립은 몸 앞에서 낮은 볼을 치게 해준다. 연습을 통해 머리 바로 위에서 볼을 치는 감각이 익숙해졌다면 그립을 얇은 콘티넨털그립으로 바꿔 타점을 머리 위 높은 위치로 점차 올라가도록 연습하라.
2) 얇은 그립으로 하는 서브는 투구 동작 이미지
야구의 투구동작은 서브 스윙하고 비슷하다. 테이크백이나 팔로스루에서 차이점이 있지만 볼을 던지는 이미지로 라켓을 스윙하라. 볼을 투구하는 움직임이 서브의 스윙동작이 된다. 투구에서 볼을 놓는 장소가 임팩트 타점이 된다.
3.팔로스루
라켓 헤드가 먼저 돌아가야 한다. 서브 팔로스루에서 라켓헤드를 선행시켜간다. 임팩트해서 헤드가 내려지는 이미지로 이루어질 때 그립부터 라켓을 빼지 않도록 주의하라. 펜스를 이용해 연습을 할 수 있는데 이때 라켓 헤드부터 펜스에 터치할 수 있게 팔로 스루가 이뤄지면 된다.
4. 테이크백
초보자들은 먼저 토스와 동시에 라켓을 테이크백 하라.
겨드랑이 90도, 팔꿈치 90도로 세팅하라. 라켓을 밑으로 떨어뜨리지 않고 토스와 동시에 그대로 올린다. 동작이 간단하고 라켓과 볼이 떨어지지 않기 때문에 안심해서 스윙할 수 있게 된다. 이때 라켓을 뺐을 때 팔꿈치 90도, 겨드랑이 90도로 세팅하는 게 포인트다. 팔을 제일 강하게 힘을 쓸 수 있는 자세다. 팔꿈치를 너무 지나치게 굽히거나 피지 말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