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오픈 8강행에는 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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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랭킹 1위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가 US오픈 테니스대회 단식서 가볍게 8강에 올랐습니다.
조코비치는 6일(한국시각) 미국 뉴욕에 위치한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식 4회전에서 알렉산드르 돌고폴로프(23위·우크라이나)를 3-0(7-6<14> 6-4 6-2)으로 제압했습니다.
조코비치의 상대인 돌고폴로프는 지난 1월에 열린 호주오픈에서 8강에 진출하며 깊은 인상을 줬던 선수입니다. 이를 맞아 조코비치는 1세트에서 16-14까지가는 타이브레이크 끝에 어렵게 세트를 따냈습니다. 정말 손에 땀을 주게 하는 플레이였습니다. 이 세트 내 주는 선수가 허물어 진다 생각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이후 2세트와 3세트를 가볍게 승리로 이끌면서 경기를 마무리지었습니다.
8강에 오른 조코비치는 안코 팁사레비치(20위·세르비아)와 4강 진출을 놓고 격돌하게 됩니다.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30, 스위스, 세계랭킹 3위)가 올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US오픈 8강행 막차를 탔습니다.
페더러는 6일(한국시각) 미국 뉴욕 플러싱 매도의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2011 US오픈' 남자 단식 16강전에서 후안 모나코(27, 아르헨티나, 세계랭킹 36위)를 3-0(6-1, 6-2, 6-0)으로 가볍게 완파하고 8강에 안착했습니다.
페더러는 14개의 서브에이스를 앞세워 일방적인 승리를 거뒀습니다. 페더러는 마디 피쉬(30, 미국, 세계랭킹 8위)를 3-2(6-4, 6<5>-7, 3-6, 6-4, 6-2)로 제친 조 윌프레도 송가(26, 프랑스, 세계랭킹 11위)와 준결승 진출을 다투게 됩니다.
페더러는 이번 US오픈에서 이 대회 개인 통산 6번 째 우승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지난 2004년부터 2008년꺼지 5년 연속 US 오픈 정상에 등극한 페더러는 2009년 결승전에서 후안 마르틴 델 포트로(23, 아르헨티나, 세계랭킹 18위)에 패해 6년 연속 US오픈 우승에 실패했습니다.
지난해에는 준결승전에서 노박 조코비치(24, 세르비아, 세계랭킹 1위)에 패해 결승 진출이 좌절됐습니다. 올 시즌 1월에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카타르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한 페더러는 그 이후로 아직까지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지 못했습니다.
여자단식에서는 부상에서 회복한 서리나 윌리엄스(27위·미국)가 2008년 프랑스오픈 우승자 아나 이바노비치(19위·세르비아)를 2대 0으로 제압했습니다. 윌리엄스는 아나스타샤 파블류첸코바(16위·러시아)와 8강에서 맞붙는다. 파블류첸코바는 19일부터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리는 한솔 코리아오픈에 출전할 예정인 우리의 '형아' 프란체스카 스키아보네(8위·이탈리아)에게 2대 1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여자 단식에서는 '무관의 세계 1위' 캐롤라인 워즈니아키(21, 덴마크, 세계랭킹 1위)가 스베틀라나 쿠즈네초바(26, 러시아, 세계랭킹 17위)를 2-1(6<6>-7, 7-5, 6-1)로 제압하고 8강에 진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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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zFreleng님의 댓글

우리의 형아 프란체스카 ㅎㅎㅎ
정말 우리의 형아맞아요...
그 소리가 참 특이한데 "아요"
저녁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