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더러, 日 니시코리 돌풍 재우고 개인통산 68번째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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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1-11-07 13:52 조회8,985회 댓글0건본문
로저 페더러(4위·스위스)가 노박 조코비치(1위·세르비아)를 꺾은 니시코리 게이(32위·일본)의 돌풍을 제압하고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스위스 인도어 바젤(총상금 183만8100유로)에서 우승했습니다.
결승전인데도 쫌 싱거운 경기 였습니다.
페더러는 7일(한국시간) 새벽 스위스 바젤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남자단식 결승에서 니시코리를 2-0(6-1 6-3)으로 완파했습니다. 초반부터 니시코리를 강하게 몰아붙인 페더러는 마지막 포어핸드 위닝샷으로 1시간 12분만에 승리를 마무리해 이 대회에서만 다섯 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렸습니다.
준결승에서 '무결점 플레이어' 노박 조코비치(24, 세르비아, 세계랭킹 1위)를 꺾고 파란을 일으킨 니시코리 케이(21, 일본, 세계랭킹 32위)는 2008년 첫 투어 우승 이후 3년 만에 두 번째 투어 타이틀을 노렸지만 한 세트도 따내지 못하고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조코비치를 제압하면서 돌풍을 일으킨 니시코리는 페더러를 상대로 힘 한번 쓰지 못하며 1시간 12분 만에 패했습니다. 한편, 페더러는 이 대회 다섯 번째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니시코리는 2세트 마지막 페더러의 서브게임에서 브레이크포인트를 잡았지만 서비스 리턴 실패로 듀스를 내준 뒤 재차 리턴 실수를 범해 만회할 기회를 놓쳤습니다.
페더러는 올 시즌 ATP투어 첫 대외인 카타르 도하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한 후, 한 번도 정상에 등극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고향인 스위스에서 시즌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습니다.이번 대회 우승으로 페더러는 개인 통산 68번째 우승이라는 업적을 세웠습니다.
올 시즌 호주오픈과 윔블던, 그리고 US오픈 우승을 차지한 조코비치는 최고의 시즌을 보냈습니다. 니시코리에 일격을 당하기 전까지 조코비치는 올 시즌 63승 3패라는 경이적인 승률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어깨 부상 중이던 조코비치는 자신의 기량을 펼치지 못하며 무기력하게 무너졌습니다.
아직도 어깨 통증을 호소하고 있는 조코비치는 다음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BNP 파리바스 오픈 출전이 불투명합니다.
결승전인데도 쫌 싱거운 경기 였습니다.
페더러는 7일(한국시간) 새벽 스위스 바젤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남자단식 결승에서 니시코리를 2-0(6-1 6-3)으로 완파했습니다. 초반부터 니시코리를 강하게 몰아붙인 페더러는 마지막 포어핸드 위닝샷으로 1시간 12분만에 승리를 마무리해 이 대회에서만 다섯 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렸습니다.
준결승에서 '무결점 플레이어' 노박 조코비치(24, 세르비아, 세계랭킹 1위)를 꺾고 파란을 일으킨 니시코리 케이(21, 일본, 세계랭킹 32위)는 2008년 첫 투어 우승 이후 3년 만에 두 번째 투어 타이틀을 노렸지만 한 세트도 따내지 못하고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조코비치를 제압하면서 돌풍을 일으킨 니시코리는 페더러를 상대로 힘 한번 쓰지 못하며 1시간 12분 만에 패했습니다. 한편, 페더러는 이 대회 다섯 번째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니시코리는 2세트 마지막 페더러의 서브게임에서 브레이크포인트를 잡았지만 서비스 리턴 실패로 듀스를 내준 뒤 재차 리턴 실수를 범해 만회할 기회를 놓쳤습니다.
페더러는 올 시즌 ATP투어 첫 대외인 카타르 도하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한 후, 한 번도 정상에 등극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고향인 스위스에서 시즌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습니다.이번 대회 우승으로 페더러는 개인 통산 68번째 우승이라는 업적을 세웠습니다.
올 시즌 호주오픈과 윔블던, 그리고 US오픈 우승을 차지한 조코비치는 최고의 시즌을 보냈습니다. 니시코리에 일격을 당하기 전까지 조코비치는 올 시즌 63승 3패라는 경이적인 승률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어깨 부상 중이던 조코비치는 자신의 기량을 펼치지 못하며 무기력하게 무너졌습니다.
아직도 어깨 통증을 호소하고 있는 조코비치는 다음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BNP 파리바스 오픈 출전이 불투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