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엘보가 재발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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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엘보는
팔꿈치 바깥쪽에 주로 통증이 오는 질병입니다.
테니스엘보로 병원을 칮아가면
흔히 인대가 늘어났다고 하는데요,
손목을 손등으로 젖히는 근육이
팔꿈치외측의 시작부위에서 건병증을 일으켰음을 뜻합니다.
건병증? 인대?
건은 근육을 뼈에 부착시키는 중개역을 하고 있는 결합조직인
섬유속(纖維束)이구요,
인대는 척추동물의 뼈와 뼈를 서로 연결하는 조직인데
건이 파열되면 인대도 늘어날 수밖에 없겠죠~
일반적으로 흔히 아시는 것은 인대가 늘어났다는 것이지만
건이 파열되면 테니스엘보로 진단을 합니다.
건의 통증은 피로골절 등의 염증변화가 유발돼 발생하는데
손에 힘을 주면 팔근육에서 통증을 느끼게 되며 쥐는 힘도
저하되게 되구요~
주부들로서는 물수건을 짜거나
물건을 들어 올리는 것조차 버겁게 돼버립니다.
테니스엘보는
인대의 파열을 동반하지 않는 1ㆍ2단계가 약 60%,
파열을 동반한 3ㆍ4단계가 40% 정도를 차지하는데,
스테로이드주사로 불리는 뼈주사는
현재 법적으로 허용은 되어있으나 절대 맞으면 안되는 주사이기 때문인데
이유는 3개월간은 마약과 같은 효과로 통증이 사라지지만
실제 인체의 퇴행성변화는 더욱 심하게 진행되어
아예 팔을 쓸 수 없는 지경으로 만들어버리기 때문입니다.
그 이후에는 뼈주사를 맞아도 통증이 멈추는 시간이 줄게 되지요...
팔꿈치의 인대가 늘어났다면 이에 해당하는 치료를 반드시 받아야 합니다.
테니스엘보가 치료되지 않는 이유는 곧잘 재발하기 때문인데
그 이유는 계속 사용하기 때문인 것도 있지만
해당부분에 대한 근본치료가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테니스엘보진단을 받았거나 팔꿈치바깥쪽이 찌르는 것처럼 아프다면
이를 잘 치료해줄 수 있는 한의원이나 관절치료전문병원을 찾아가시는 것이
현명한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