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날리고 운동 효과가 높은 ‘테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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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2-05-15 15:09 조회48,832회 댓글0건본문
일상에 활력 불어넣는 건강 지킴이
“테니스를 시작하면서부터 체력이 좋아지는 걸 느낀다. 육아 스트레스도 풀려 일석이조”라고 말하는 주부 회원들이 맣습니다.
K 생활 체육 테니스 코치는 “테니스를 치면 근력이나 심폐지구력, 민첩성, 순발력 등이 높아진다. 다리 근력과 어깨근육도 강화할 수 있다. 심장 혈관 건강을 증진하는 건 물론, 무산소와 유산소 운동 효과 둘 다 거둘 수 있는 효과적인 운동”이라며 테니스의 장점을 소개합니다. 어느 방향에서 날아올지 모르는 공을 치기 위해 출발이나 멈춤, 방향 전환 등의 동작을 하기 때문에 신체 균형을 유지하는 감각이 생긴다는 얘기입니다. 어린이에겐 골격 강화, 성인에겐 골다공증 예방 효과가 있다는 설명입니다.
부부나 가족이 평생 함께 즐길 수 있는 것도 테니스의 장점 가운데 하나입니다. 주말이면 남편과 테니스 코트를 찾는다는 H(34)씨는 “꾸준히 테니스를 치니까 생활에 활력이 생기고, 남편과 대화하는 시간도 늘었다”고 말했습니다.
테니스는 두 사람만 있으면 게임이 가능한 운동입니다. 사회성 높은 스포츠라서 친밀한 인간관계를 다지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복식 게임에서는 역할 분담과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팀워크도 배울 수 있습니다. “운동량이 많아서 다이어트 효과가 크고, 파트너와 함께 하는 운동이라 지루하지 않아 매력적”이라는 게 동호인들의 의견입니다.
집 근처 코트에서 쉽게 입문 가능
K 코치는 “생활 체육 테니스 강좌로 먼저 재미를 붙인 뒤, 개인 강습을 받으라”고 권합니다. 부담 없이 테니스와 가까워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테니스 레슨은 초급부터 상급까지 회원 수준에 맞춰 일대일로 진행하는데, 라켓 잡는 방법부터 스윙 자세까지 6개월 정도 차근차근 기본기를 닦고 실력을 쌓으면 상대와 경기할 수 있습니다.
강습 전후에 스트레칭을 충분히 하는 것은 필수입니다. 걷기, 달리기 등 체력 강화 훈련을 병행하는 것도 바람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