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테 > US오픈테니스 '깜짝우승' 스티븐스, 한국 올까 말까?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1368)
  • 최신글

LOGIN

방장 : 김삿갓

US오픈테니스 '깜짝우승' 스티븐스, 한국 올까 말까?

페이지 정보

작성자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7-09-13 11:03 조회1,630회 댓글0건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450114

본문

 US오픈 테니스 여자단식 챔피언 슬론 스티븐스(24·미국)가 과연 한국에 올 것인가?

오는 16일부터 시작되는 국내 유일의 WTA투어 대회인 ‘KEB하나은행 인천공항 코리아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25만달러)가 스티븐슨의 참가 여부로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스티븐스는 최근 막을 내린 US오픈 테니스대회에서 최대의 화제로 떠오른 인물이다. 세계랭킹 83위에 불과한 스티븐슨은 여자 단식 결승에서 매디슨 키스(16위·미국)를 2-0(6-3 6-0)으로 물리치고 생애 첫 메이저 대회 단식 우승을 차했다. 우승 상금으로 무려 370만 달러(약 41억8000만원)를 받았다. 그는 US오픈 사상 두 번째로 시드를 배정받지 못하고도 정상에 오르는 ‘깜짝우승’의 주인공이 됐다.
스티븐슨1
하지만 무명의 스티븐스가 덜컥 우승해버리면서 코리아오픈은 비상이 걸렸다. 일찌감치 참가신청을 냈던 스티븐스지만 메이저 대회 우승으로 일정이 바빠지면서 대회 출전이 불확실해졌기 때문이다. 게다가 귀하신 몸이 되면서 아직까지 참가 확정을 알려오지 않는 상황이다. 참가 신청 당시만해도 시드를 받는 것에 감사했던 스티븐스는 이제 초청료도 받지 않고 대회에 나오는 것에 자존심이 상할 정도로 신분이 격상됐다. 이에 대회 주최측은 “본선은 다음주부터 시작되기 때문에 아직까지 스티븐스의 참가 가능성은 반반이다. 원래 겸손한 선수인데다가 코리아오픈을 시작으로 일본과 중국 등으로 이어어지는 아시아투어가 시작되기 때문에 불참을 결정하기도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만일 스티븐스가 예정대로 코리아오픈에 출전할 경우 이미 출전이 확정된 올시즌 프랑스오픈 챔피언 엘레나 오스타펜코(20·라트비아)와의 현역 메이저 챔피언들의 초특급 매치가 성사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어 대회 흥행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스티븐스의 참가가 확정될 경우 14년 역사의 코리아오픈에 현역 메이저 챔피언 2명이 동시에 참가하는 것은 처음이다. 2004년 마리아 샤라포바(러시아)가 윔블던 우승 직후 코리아오픈에 출전했고 올해 오스타펜코가 사상 두번째 현역 메이저 챔프 참가자로 이름을 올린 상태다. 
오스타펜코1
코리아오픈은 16일부터 24일까지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린다. 오스타펜코를 비롯해 ‘제2의 샤라포바’로 불리며 실력과 미모를 겸비한 유지니 부샤드(캐나다·70위)와 이 대회 3연패를 노리는 이리나 카멜리아 베구(루마니아·38위)도 나란히 출전을 확정했다. 이밖에 올해 대회에는 세계 100위 이내 선수 25명이 출전해 그 어느 때 보다 쟁쟁한 필드가 구성되면서 2004년 창설 이후 14번째 우승컵을 놓고 뜨거운 승부가 예상되고 있다. 단식 본선 32드로, 복식 본선 16드로로 열리며 예선 참가 선수를 포함해 세계 39개국 약 200 여명이 출전한다. 한국 선수로는 현재 해외투어에서 활동하고 있는 장수정(137위), 한나래(229위) 등이 본선 와일드 카드로 출전한다.

2004년 첫 대회부터 줄곧 이 대회를 주최한 JSM의 이진수 대표는 “코리아오픈을 통해 우리 여자선수 중에도 남자의 정현 선수처럼 세계 100위 이내의 선수가 나와서 국내 테니스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킴과 동시에 새로운 비전과 로드맵을 제시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목록
아라테 목록
  • Total 3,468건 11 페이지
아라테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3188 '테니스 악동' 키리오스, 에이스 할 때마다 50달러 기부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0-06 1865
3187 페더러를 황제로 만든 미르카 이야기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0-02 2712
3186 감사원 "육사 실내테니스장은 불법…테니스협회 고발해야"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9-27 1782
3185 이명박, 또 '황제 테니스' 논란..민간인 제한 기무사 테니스장…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9-27 2287
3184 로저 페더러는 어떻게 황제의 길을 걸어왔는가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9-25 6273
3183 다시 못볼 '지구 최강 복식' 페더러-나달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9-25 2752
3182 로저 페더러 활약 유럽 대표팀 제1회 레이버컵 테니스대회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9-25 1879
3181 오스타펜코, 코리아오픈 챔피언 등극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9-25 1891
3180 다테 기미코가 밝힌 테니스 오래 잘할 수 있는 비결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9-25 1894
3179 대한체육회, 테니스협회 비리인사 노골적 ‘봐주기’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9-25 1763
3178 샤라포바 "사랑보다 일이 먼저..그래서 애인과 결별"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9-23 1808
3177 기계가 판정 맡는 테니스 대회…주요 스포츠 사상 처음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9-22 1684
3176 나달과 페더러, 지구 최강 테니스 복식조 뜬다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9-22 1884
3175 오스타펜코가 몰고 온 테니스 열풍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9-22 2006
3174 로봇 심판… 인간 심판 10명 중 9명 짐싸다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9-20 1956
3173 한국 남자 테니스, 데이비스컵 지역 1그룹 잔류 성공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9-18 1847
3172 정현, 변수에도 꿋꿋했다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9-16 1646
3171 오스타펜코 입국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9-16 1693
3170 7년만에 나달·페더러가 메이저 대회 양분…'시계가 거꾸로'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9-13 1880
열람중 US오픈테니스 '깜짝우승' 스티븐스, 한국 올까 말까?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9-13 1631
3168 정현, 남자 테니스 세계랭킹 44위 도약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9-12 1896
3167 나달과 페더러, 남자 테니스는 베테랑 전성시대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9-12 1944
3166 나달, 8억원 짜리 손목시계 차고 US오픈 테니스 제패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9-12 1988
3165 무구루사, 여자 테니스 생애 첫 세계 랭킹 1위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9-12 2361
3164 나달 4년 만에 우승…US오픈 3승·메이저대회 16승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9-11 1661
3163 US오픈 강타한 스티븐스, 세계랭킹 83위의 반격 부상 복귀 후…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9-11 1758
3162 힝기스, 여복·혼복 2관왕…'알프스 소녀’ 재탄생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9-11 1672
3161 나달·앤더슨, US오픈 테니스 남자단식 결승 맞대결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9-09 1681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