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테 > 나달과 페더러, 남자 테니스는 베테랑 전성시대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1448)
  • 최신글

LOGIN

방장 : 김삿갓

나달과 페더러, 남자 테니스는 베테랑 전성시대

페이지 정보

작성자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7-09-12 11:11 조회1,943회 댓글0건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450067

본문

라파엘 나달(1위·스페인)과 로저 페더러(2위·스위스). 요즘 남자 테니스는 이 두 명이 이끄는, 그야말로 ‘베테랑 전성시대’다.

나달은 11일 미국 뉴욕 빌리 진 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2017 US오픈(총상금 5040만 달러·약 565억원) 남자 단식 결승에서 케빈 앤더슨(32위·남아프리카공화국)을 세트스코어 3-0(6-3 6-3 6-4)으로 완파하고 2010년, 2013년에 이어 개인 통산 3번째 US오픈 우승을 차지했다.

 라파엘 나달.  게티이미지코리아.

US오픈을 나달이 우승하면서, 올해 남자 테니스는 마치 시간을 거꾸로 가는 듯 한 모양새로 마무리가 되어가고 있다.
지난해까지만 하더라도 남자 테니스는 앤디 머리(3위·영국)와 노바크 조코비치(6위·세르비아)의 양강 구도에 스탄 바브링카(8위·스위스)가 견제하는 형국이었다. 페더러와 나달은 부상으로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하며 경쟁에서 완전히 밀려났다.
올해는 다르다.

 로저 페더러.  게티이미지코리아

지난 1월 호주오픈에서 페더러가 나달을 풀세트 접전 끝에 꺾고 우승을 차지했고, 프랑스오픈에서는 나달이 통산 10번째 우승을 거두며 ‘라 데시마(스페인어로 10번째를 뜻함)’를 달성했다. 윔블던에서 페더러가 전경기를 무실세트로 이기고 우승하는 압도적인 기량을 보이자 이번 US오픈에서는 다시 나달이 우승을 거머쥐며 4개의 메이저대회를 사이좋게 2개씩 양분했다. 알렉산더 즈베레프(4위·독일), 도미니크 팀(7위·오스트리아) 같은 신성들이 등장해 새로운 시대가 열리는 것처럼 보였음에도 이들은 전성기와 다름없는 기량으로 다시 정상에 올라섰다.

나달과 페더러가 부활하면서 둘의 메이저대회 최다 우승 기록 경쟁도 흥미진진하게 전개되고 있다. 현재 메이저대회 남자 단식 우승 순위에서 페더러가 19회(윔블던 8회, 호주오픈·US오픈 5회, 프랑스오픈 1회)로 1위를 달리고 있고 그 뒤를 나달이 16회(프랑스오픈 10회, US오픈 3회, 윔블던 2회, 호주오픈 1회)로 잇고 있다.

 머리와 조코비치, 바브링카가 여전히 부상으로 신음하고 있는 가운데 나달과 페더러는 내년에 신예들의 더 거센 도전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즈베레프는 올해 페더러와 상대 전적에서 1-1로 팽팽했고, 팀은 올해 나달이 클레이코트에서 유일하게 당한 1패를 안긴 장본인이다. ‘베이비 페더러’ 그리고르 디미트로프(9위·불가리아)도 올해 처음으로 TOP 10에 진입하며 기량을 만개했다. 그래도 올해 보인 기량이라면 내년에도 정상권에서 급격히 추락하는 일은 없을 것ㅇ,로 보인다.

  • 목록
아라테 목록
  • Total 3,468건 11 페이지
아라테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3188 '테니스 악동' 키리오스, 에이스 할 때마다 50달러 기부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0-06 1865
3187 페더러를 황제로 만든 미르카 이야기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0-02 2712
3186 감사원 "육사 실내테니스장은 불법…테니스협회 고발해야"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9-27 1782
3185 이명박, 또 '황제 테니스' 논란..민간인 제한 기무사 테니스장…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9-27 2287
3184 로저 페더러는 어떻게 황제의 길을 걸어왔는가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9-25 6273
3183 다시 못볼 '지구 최강 복식' 페더러-나달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9-25 2752
3182 로저 페더러 활약 유럽 대표팀 제1회 레이버컵 테니스대회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9-25 1879
3181 오스타펜코, 코리아오픈 챔피언 등극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9-25 1891
3180 다테 기미코가 밝힌 테니스 오래 잘할 수 있는 비결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9-25 1894
3179 대한체육회, 테니스협회 비리인사 노골적 ‘봐주기’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9-25 1763
3178 샤라포바 "사랑보다 일이 먼저..그래서 애인과 결별"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9-23 1808
3177 기계가 판정 맡는 테니스 대회…주요 스포츠 사상 처음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9-22 1684
3176 나달과 페더러, 지구 최강 테니스 복식조 뜬다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9-22 1884
3175 오스타펜코가 몰고 온 테니스 열풍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9-22 2006
3174 로봇 심판… 인간 심판 10명 중 9명 짐싸다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9-20 1956
3173 한국 남자 테니스, 데이비스컵 지역 1그룹 잔류 성공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9-18 1846
3172 정현, 변수에도 꿋꿋했다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9-16 1646
3171 오스타펜코 입국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9-16 1693
3170 7년만에 나달·페더러가 메이저 대회 양분…'시계가 거꾸로'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9-13 1879
3169 US오픈테니스 '깜짝우승' 스티븐스, 한국 올까 말까?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9-13 1630
3168 정현, 남자 테니스 세계랭킹 44위 도약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9-12 1896
열람중 나달과 페더러, 남자 테니스는 베테랑 전성시대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9-12 1944
3166 나달, 8억원 짜리 손목시계 차고 US오픈 테니스 제패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9-12 1988
3165 무구루사, 여자 테니스 생애 첫 세계 랭킹 1위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9-12 2361
3164 나달 4년 만에 우승…US오픈 3승·메이저대회 16승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9-11 1661
3163 US오픈 강타한 스티븐스, 세계랭킹 83위의 반격 부상 복귀 후…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9-11 1757
3162 힝기스, 여복·혼복 2관왕…'알프스 소녀’ 재탄생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9-11 1672
3161 나달·앤더슨, US오픈 테니스 남자단식 결승 맞대결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9-09 1681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