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金' 머레이, 올림픽 직후 대회에서 3회전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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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2-08-17 13:10 조회7,421회 댓글0건본문
2012런던올림픽에서 테니스 남자 단식 금메달을 따내는 감격을 맛본 '영국의 희망' 앤디 머레이(25)가 올림픽 직후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대회에서는 조기 탈락의 아픔을 맛봤다.
세계랭킹 4위 머레이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서 열린 ATP 투어 웨스턴&서던 오픈 단식 3회전에서 세계랭킹 38위 제레미 샤디(25·프랑스)에게 0-2(4-6 4-6)로 완패했다.
【신시내티=AP/뉴시스】앤디 머레이(25·영국)가 17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웨스턴&서던 오픈 단식 3회전에서 세계랭킹 38위 제레미 샤디(25·프랑스)와 경기를 치르던 도중 포인트를 뺏긴 후 아쉬워하고 있다. 2012-08-17
머레이는 더운 날씨 속에 자신의 샷을 제대로 컨트롤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테니스 메이저대회 윔블던이 벌어지는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영국 선수로는 104년 만에 단식 금메달을 목에 건 머레이는 US오픈으로 가는 길목에서 지난해 정상에 올랐던 대회에 출전, 상승세를 이어가려고 했으나 오히려 고개를 숙이고 말았다.
머레이는 "볼이 너무 많이 튀어 올라서 불편함을 느꼈다"며 "제어하기가 쉽지 않았다"고 밝혔다.
더 이상 대회에 참가하지 않고 곧바로 뉴욕으로 날아가 US오픈 대비를 할 것이라고 전한 머레이는 "이 이상 경기를 하고 싶지 않다. 큰 대회를 준비할 때 다른 대회에 출전해 이기는 것도 좋지만 때로는 도움이 되지 않을 때도 있다"고 설명했다.
1회전에서 세계랭킹 21위 앤디 로딕(30·미국)을 꺾은 샤디는 세계랭킹 33위 데니스 이스토민(26·우즈베키스탄)을 물리치며 기세를 끌어올렸고, 머레이라는 대어를 낚으면서 상승세를 이어갔다.
8강 무대를 밟은 샤디는 세계랭킹 9위 후안 마틴 델 포트로(24·아르헨티나)와 격돌한다.
세계랭킹 4위 머레이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서 열린 ATP 투어 웨스턴&서던 오픈 단식 3회전에서 세계랭킹 38위 제레미 샤디(25·프랑스)에게 0-2(4-6 4-6)로 완패했다.
【신시내티=AP/뉴시스】앤디 머레이(25·영국)가 17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웨스턴&서던 오픈 단식 3회전에서 세계랭킹 38위 제레미 샤디(25·프랑스)와 경기를 치르던 도중 포인트를 뺏긴 후 아쉬워하고 있다. 2012-08-17
머레이는 더운 날씨 속에 자신의 샷을 제대로 컨트롤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테니스 메이저대회 윔블던이 벌어지는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영국 선수로는 104년 만에 단식 금메달을 목에 건 머레이는 US오픈으로 가는 길목에서 지난해 정상에 올랐던 대회에 출전, 상승세를 이어가려고 했으나 오히려 고개를 숙이고 말았다.
머레이는 "볼이 너무 많이 튀어 올라서 불편함을 느꼈다"며 "제어하기가 쉽지 않았다"고 밝혔다.
더 이상 대회에 참가하지 않고 곧바로 뉴욕으로 날아가 US오픈 대비를 할 것이라고 전한 머레이는 "이 이상 경기를 하고 싶지 않다. 큰 대회를 준비할 때 다른 대회에 출전해 이기는 것도 좋지만 때로는 도움이 되지 않을 때도 있다"고 설명했다.
1회전에서 세계랭킹 21위 앤디 로딕(30·미국)을 꺾은 샤디는 세계랭킹 33위 데니스 이스토민(26·우즈베키스탄)을 물리치며 기세를 끌어올렸고, 머레이라는 대어를 낚으면서 상승세를 이어갔다.
8강 무대를 밟은 샤디는 세계랭킹 9위 후안 마틴 델 포트로(24·아르헨티나)와 격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