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간 中 테니스 스타 리나(李娜)는 매국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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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2-10-02 11:58 조회8,589회 댓글0건본문
중국의 여자 테니스 스타, 리나(李娜)가 일본에서 열리는 환태평양오 경기에 참여한 것을 놓고 중국 네티즌 사이에서 찬반 양론이 일고 있다.
일본의 센카쿠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 국유화로 인해 중국의 반일 감정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리나가 일본에 간 것은 잘못이라는 의견과 중일갈등과 별개로 체육경기 참여 등 일상생활은 원래 일정대로 이뤄져야 한다는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푸젠(福建)성 샤먼(厦門)에 있는 한 회사 회장은 그의 웨이보(微博, 중국판 트위터)에 “리나는 매국노(漢奸, 한쟨)”이라고 독설을 퍼부었다.
리나는 이에 대해 “사람마다 생각하는 것이 다를 것”이라면서도 “나의 경기 일정은 1년 전에 이미 결정된 것이다. 내가 일본에서 열리는 경기에 참여하든 안하든 그게 (댜오위다오 영유권 분쟁과) 어떤 관계가 있나. 나의 일본 경기 참여를 비난하는 사람들은 왜 댜오위다오를 지키러 가지 않느냐?”고 밝혔다.
티탄저우빠오(體壇週報)의 테니스전문기자 장펀떠우는 “전문 테니스 선수로서 경력과 시합은 리나의 인생에게 중요한 일”이라며 “이번 일본 경기 참여도 수많은 경기 중 하나로 크게문제될 것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더위콩(德約控)이라는 아이디를 가진 네티즌도 “리나는 항상 매우 솔직 담백하다”며 “이른바 애국을 외치는 사람들은 자신의 잣대로 다른 사람을 가위질하면 안된다”고 지적했다. 다른 네티즌도 “리나 팬들이 그녀를 특별히 대우하지 말기를 희망한다”며 “이번 일본에서의 시합 참여 논란이 리나의 향후 경기에 나쁜 영향을 미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일본의 센카쿠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 국유화로 인해 중국의 반일 감정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리나가 일본에 간 것은 잘못이라는 의견과 중일갈등과 별개로 체육경기 참여 등 일상생활은 원래 일정대로 이뤄져야 한다는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푸젠(福建)성 샤먼(厦門)에 있는 한 회사 회장은 그의 웨이보(微博, 중국판 트위터)에 “리나는 매국노(漢奸, 한쟨)”이라고 독설을 퍼부었다.
리나는 이에 대해 “사람마다 생각하는 것이 다를 것”이라면서도 “나의 경기 일정은 1년 전에 이미 결정된 것이다. 내가 일본에서 열리는 경기에 참여하든 안하든 그게 (댜오위다오 영유권 분쟁과) 어떤 관계가 있나. 나의 일본 경기 참여를 비난하는 사람들은 왜 댜오위다오를 지키러 가지 않느냐?”고 밝혔다.
티탄저우빠오(體壇週報)의 테니스전문기자 장펀떠우는 “전문 테니스 선수로서 경력과 시합은 리나의 인생에게 중요한 일”이라며 “이번 일본 경기 참여도 수많은 경기 중 하나로 크게문제될 것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더위콩(德約控)이라는 아이디를 가진 네티즌도 “리나는 항상 매우 솔직 담백하다”며 “이른바 애국을 외치는 사람들은 자신의 잣대로 다른 사람을 가위질하면 안된다”고 지적했다. 다른 네티즌도 “리나 팬들이 그녀를 특별히 대우하지 말기를 희망한다”며 “이번 일본에서의 시합 참여 논란이 리나의 향후 경기에 나쁜 영향을 미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