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황제 암살한다" 中 네티즌, 로저 페더러 살해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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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2-10-05 10:48 조회8,265회 댓글0건본문
'테니스의 황제' 로저 페데러(33·스위스·세계 랭킹 1위)가 중국 네티즌으로부터 살해 위협을 받았다고 AFP 통신 등 주요 외신이 5일(이하 한국시각)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7일 상하이에서 열리는 남자프로테니스(ATP) 상하이 롤렉스 마스터스(총상금 353만달러·약 40억원)에 출전하기 위해 가족과 중국에 머물고 있는 페더러는 중국 인터넷 사이트 '바이두 닷컴'을 통해 살해 위협 메시지를 받았다. 익명의 한 네티즌은 이 사이트 게시판에서 "테니스라는 종목을 없애기 위해 6일 페데러를 암살하겠다"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목이 잘린 페데러가 도끼를 든 채 서 있는 남자 옆에 있는 그림이 있어 충격을 더했다.
대회 조직위 관계자는 "(이 네티즌의 글과 사진이) 단순한 위협에 그치기를 바란다. 그러나 일단 이번 일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경찰에 신고해 조사를 의뢰했으며, 페데러를 비롯해 다른 선수들에 대한 경계도 강화했다"고 밝혔다.
외신에 따르면 7일 상하이에서 열리는 남자프로테니스(ATP) 상하이 롤렉스 마스터스(총상금 353만달러·약 40억원)에 출전하기 위해 가족과 중국에 머물고 있는 페더러는 중국 인터넷 사이트 '바이두 닷컴'을 통해 살해 위협 메시지를 받았다. 익명의 한 네티즌은 이 사이트 게시판에서 "테니스라는 종목을 없애기 위해 6일 페데러를 암살하겠다"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목이 잘린 페데러가 도끼를 든 채 서 있는 남자 옆에 있는 그림이 있어 충격을 더했다.
대회 조직위 관계자는 "(이 네티즌의 글과 사진이) 단순한 위협에 그치기를 바란다. 그러나 일단 이번 일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경찰에 신고해 조사를 의뢰했으며, 페데러를 비롯해 다른 선수들에 대한 경계도 강화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