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테니스 스타 '리나', 日대회 참가 후 "각자 생각이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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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2-10-03 12:00 조회8,828회 댓글0건본문
센카쿠(댜오위다오)열도를 둘러싼 중국과 일본의 영토분쟁이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일본에서 열린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에 참가해 비난을 자초했던 중국 여자 테니스 스타 리나(李娜)가 모든 사람에게는 각자의 생각이 따로 있다면서 일각의 비난여론을 일축했다.
리나는 2일 중국 동방망(東方網)과의 인터뷰에서 일본에서 열린 투어경기 참여를 놓고 고민하지 않았나란 질문에 "선수의 경기참여 계획은 전년 연말에 확정한다"면서 "(이미 확정된 일을) 갈팡질팡할 게 뭐 있는가? 그런 일에 갈팡질팡할 거면 왜 댜오위다오를 보호하러 가지 않는가?"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모든 모든 사람들에게는 각자의 생각이 따로 있다. 이것은 정상적인 일이다"라고 말했다.
리나는 중국 내에서의 강력한 반발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지난달 말 일본에서 열린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도레이 팬 퍼시픽오픈(총상금 216만 8,400달러)에 출전을 강행했다.
이후 중국 인터넷에는 리나를 향해 '매국노'라는 비난이 빗발쳤다.
그러면서 "모든 모든 사람들에게는 각자의 생각이 따로 있다. 이것은 정상적인 일이다"라고 말했다.
리나는 중국 내에서의 강력한 반발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지난달 말 일본에서 열린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도레이 팬 퍼시픽오픈(총상금 216만 8,400달러)에 출전을 강행했다.
이후 중국 인터넷에는 리나를 향해 '매국노'라는 비난이 빗발쳤다.
리나는 현재 베이징에서 중국 오픈 테니스 토너먼트에 참가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