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인도네시아한인회(회장 양영연), 재인도네시아한인상공회의소(회장 송창근), 신한인도파이낸스(법인장 김대영)는 지난 29일 자카르타 한인회에서 업무 제휴 협약식을 가졌다. 이는, 인도네시아 한인사회를 대표하는 두 단체와 신용카드를 연계로 공익적 제휴 모델을 만들었다는데 의의가 있다.
금번 업무 제휴를 통해 인도네시아한인회, 한인상공회의소 및 신한인도파이낸스는 인도네시아 내 한인과 상공회의소 회원사를 대상으로 신용카드 발급을 공동으로 진행하며, 신한인도파이낸스는 발급된 카드 사용금액의 일정부분을 한인사회 발전기금으로 전달하기로 협의하였다. 발전기금은 한인학생 장학금, 한인회관 건립 등 다양한 공익적 목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이 자리에서 신한인도파이낸스는 자카르타한국국제학교(JIKS)의 학생들을 위해 5천만 루피아를 장학금으로 기탁하였다.
재인도네시아한인회 양영연 회장과 재인도네시아한인상공회의소 송창근 회장은 “한인사회를 대표하여 금번 제휴에 대해 기쁘게 생각하며, 그동안 신용카드 발급 및 이용에 어려움을 겪었던 한인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으며, 신한인도파이낸스 김대영 법인장은 “금번 제휴는 인도네시아 최초로 신용카드를 발급개시한 신한카드가 인도네시아 한인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는데 큰 의의가 있으며, 한국 신한카드의 앞선 서비스를 인도네시아에서도 경험하실 수 있도록 할 계획” 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신한인도파이낸스는 한국의 신한카드와 현지 인도모빌그룹이 합작한 회사로 한국 신용카드사 최초로 지난 1월부터 인도네시아에서 개인 및 법인 신용카드 발급을 개시하였으며, 현지 합작 파트너인 살림 그룹의 임직원 및 한국인을 대상으로 빠르게 발급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 사진 왼쪽부터 재인도네시아한인상공회의소(회장 송창근), 신한인도파이낸스(법인장 김대영), 재인도네시아한인회(회장 양영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