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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쉬어가기]자바 - 발리 횡단기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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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젊은여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6-12-11 17:09 조회6,185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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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경험한 여행들을 순서에 관계없이 기억나는대로 마구 써볼려고 합니다.
혹시라도 사진을 원하시는 분들이 있을가봐 미리 말해드리지만
사진은 없습니다 ㅡ.,ㅡ;;저도 아쉽습니다;;
 
다니던 여행사를 집어치우고 그동안 생각해왔던 여행사를 열고자 법인을 준비중이던 그때(오래된 아픈이야기 입니다 3년운영하다가 말아먹었죠 ㅠㅠ) 
아는 후배가 발리로 차를 가지고 여행을 가자고 제의해왔다
종전에도 차를 이용해 자바를 횡단하여 발리를자주 가본턱에
이미 자가운전 여행의 단점을 많이 알고 있어서 선뜩 내키지가 않았는데..
전 비용을 책임지겠다는 한마디에 넘어가고 말았다 (돈이 왠수죠 --;)
(한편으로는 짚차를 몰고 가본적이 없었기에 무자게 설레였었다..종전에는 세단으로만 여행을 한까닭에 시야가 좁고 야간에는 운전하기가 무척힘들었는데 역쉬..짚차가 여행에는 최고였다)
 
우선 코스를 살폈다 종전에는 주로 내륙지방을 통과하는 코스로 자카르타-쁘르와카르토-반둥을지나-찔라깝을 거쳐 -족쟈로 들어갔는데 금번에는 여행기간을 한달여정도 잡고 출발하여 해안선을따라 찌르본에서 일박 후 스마랑에서 일박 -수라바야에서 이박정도를 잡고 여유있게 출발하였다..
보통 내륙지방을 통해 여행을 하다보면 자카르타에서는 그렇게도 보기힘들던 산들을 지겹게 넘어가야 한다...종전에는 그산간도로들이 대부분 협소하고 도로의 횡폐가 심하여 특히 야간에 운전하여 내려갈때는 아주 위험하기 그지 없었는데 요즘은 그나마 중간중간에 4~6차선 도로들을 건설하여 비교적 운전을 하기쉬웠다...자카르타에만 웅크리고 있다가 한번 여행을 나가본 사람은 정말 그시원한 맘을 잊지 못하는거 같다..단지 산길이 대부분 지렁이길인데다가 도로 표지판이 미비해서 초향길을 더나는 사람은 반드시 능숙한 운전수를 대동할것을 충고하고 싶다..
 그리고 자카르타에서만 동전이 필요한줄알았는데 흐미 이건 정말 말그대로 첩첩산중이었다
가뜩이나 좁은 산길에 바르케이트나 일반 돌을 가져다 놓고 길을 다막고 지나가는 차량마다 세(?)를 받는데 에거 산적(?)이 따로없다
 
첫날
자카르타에서 저녁늦게 출발한 까닭에 종전에 여행을 떠나본 결과 cirebon까지는
볼것도 구경할만한 경치도 별로 없는까닭에 길이 막히지 않는
야간을 틈타 이동을 결정하고 자카르타를 벗어나
까라왕을 거쳐 찌깜펙-빠만누깐을거쳐 찌르본에 입성하게되었다
(check point:
1.찌감펙 톨마지막부분에 가면 경찰들이 거의 매일 검문을 하고 있으니
여권이나 그밖에 증명서류를 준비해 두으면 좋다..
물론 안걸리면 더 좋겟지만..
2쁘르와까르토를 지나 찌르본에 이르는방법도 있지만 장려하고 싶지않다...
많은 화물차들이 길을메우거나 길이 매우 협소하여 속도를 낼수없음은 물론
 그매연때문에 여행초기부터 머리만 아플수도 있다)
찌깜펙을 지나면 자카르타에서의 마지막 관문에
황소갈비라는 한국식당이 있다 오랫동안 한식을 하지 못하니
여기서 잠깐 식사를 함도 좋을듯하다
찌깜펙을 나와 찌르본으로 향하면서 그래도
가장 한적하고
공기가 좋으면 자연속으로 뛰어들었다고 느낄수 있는곳이
바로 수방으로 향하는길목인데 밤이되기 전에 출발하여 이곳에 도착하면
멋진 일몰을 구경할수 잇다..
아 자카르타의 매캐한 연기를벗어나 느끼는 자유스러움,,^^
이렇게 기분좋게 여행의 시작을 알렸다
찌르본에 도착하기전까지 해변선을 보기는 힘들다
지르본에 도착하여 쉴만한 장소를 고르자면 자야카르타 호텔을 강추한다.. 빌라식 인
자야카르타호텔은 코티지 한채를 주는데  차고및 수영장이 멋지고..
내부시설도 무척 휼륭한데다가 리조트내부가 아주 커서 야간에 산책을 하기 좋다..
옆에 ..세련된 호텔이 하나 더 잇는데
호텔은 멋지나 나이트에서 쿵쾅거리는소리가 새벽가지 들린다...
야간이 되어 심심하기도 해서 옆 호텔나이트 를 갓었는데...
하하하..마치 자카르타의 현지 3류 디스코텍을 방불케하는
테크노뮤직에 연신 약(?)에 취해 머리를 저어되는 아가씨들을 보니
인도네시아에 마약이 얼마나 큰문제인지 실감할수잇었다...
그러나 저러나 음료수값이나 술값은 정말 엄청 저렴햇다..
찌르본 특급 나이트란곳에서 맥주한병 큰병에 15000루피아니까 호텔나이트치곤 엄청저렴했다...
하기사 우리가 묵은 호텔에서 나시고렝 한접시에 4500루피아가 나왔으니
지방 물가를 실감하는데 오랜시간이 거리지 않았다
참조:
차량여행시 차량이 8시간이속 움직인다면 차에무리를 주지않기 위해 2시간씩 쉬어주는것이 좋다
 
이튼날 새벽6시에 일어난 우리는 서둘러
아침을 박미고렝과 나시고렝 토마토쥬스에 마치고 스마랑으로 발길을 돌렸다 ..
스마랑으로 가는 길목길목에 수많은 어촌을 지나갓는데
대부분의 마을의 폭이 50M안밖이었고  마을에서 2층건물을 찾아보기란 쉽지 않앗다..^^;;
찌르본-브레베스-버말랑-뻐갈롱안-끈달-스마랑으로
이어지는 해안선도로중에서도뻐갈롱안에 해안선 도로는
정말 한폭의 수채화를보는듯 너무나 아름다워서,,,
차에서 내려 마냥 수평선을 바라보았던 기억이 머리속을떠나지 않는다...
 너무나 고운모래사장과 탁트힌 바다...
관광지에 에머랄드빛 바다는 아니었지만
깨끗하면서도 너무나 아름다운 그곳을
제 짧은 세치 혀로는 표현하기가 쉽지않음을 이해하기 바랍니다;;
 
스마랑을 촌구석으로 표현하는 분들도 더러있으나
사실은 자바에 도시중에서도 꽤나 큰도시이고
96년 기아자동차의 세피아가 이곳을 통해 수입되서인지 군데군데
기아자동차 쇼룸이 보였고 시내에도 제법 큰 백화점들이 잇었으며
스마랑 근초에는 현재 수라바야를 향해 짓고 있는 고속도로가 한참이었다
흠 내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참멋진 전원도시처럼 보였다...ㅎㅎㅎ
사실은 아가씨들이 참이뻤다...ㅋㅋㅋ
이곳에서 빠당집에서 간단한 요기를하고 빠당집 근처에있던 머르퍼띠라는 맛사쥐집에서 맛사지를두시간정도 받으니 몸이 날아갈듯 싶었다
자카르타에 많은 안마집들의 아가씨들이 왜 그렇게 스마랑아가씨가 많은지 이해가 갔다
손아귀에 힘이좋고..정말 맛사지를시원하게하엿다..
흠..몸이개운해서 였는지 스마랑에서 일박을 하지않은채 곧장 수라바야로 향했는데 에공...이게 화근이었다...
3부는 담에또실을께요^^

댓글목록

요한!님의 댓글

요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뻐갈롱안 해안선 도로는 꼭 보고싶네요~

여행 코스까지 자세히 나와있어서 다음 여행시에는 지났던 여행 코스를 참조해서 비슷하게
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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