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 수카르노 하타 제3 터미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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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젊은여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2-12-04 21:18 조회3,529회 댓글0건본문
96년 인도네시아 정착을 처음 발리에서 시작한 이래
무수히도 많은 발리행을 거쳤지만
이번 발리 여행은 좀 의미가 남다르네요
발리에 살때도, 여행을 갈때도 발리의 모든 리조트를 돌아봐야 겠다는 생각을 못했던게
사실입니다. 서울에 거주한다고 서울에 있는 호텔들을 다 가볼수 없는것과 마찬가지겠지요
그래서 일부러 일정을 길게 잡았지만 ㅎㅎ 전과는 다르게 험난한 일정이 될듯싶습니다
그래도 가슴이 떨리는걸 보면 .. 전 행복한 싸나인가 봅니다..ㅎㅎ
라이언 항공을 타기위해 수카르노 하타 제3터미널에 도착하였습니다
인천공항 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제법 깔끔하게 만들어 놓았죠..
차후 인도네시아 전역에 공항을 이렇게 만든다고 합니다.
나중에 롬복 여행기를 포스팅하겠지만 롬복 신공항도 이곳처럼 만들어 놓았더군요
좀아쉬웠던 점은 1~2터미날과는 주차장이 Pick Up & Sanding Point와 연결이 되어 무조건 입장료(?) 를 내야한다는거죠..
잠깐 여행도 시작하기전에 돈,돈 하는 이문화에 살짝 맛이 갈뻔했습니다만 그래도 올만에 가는여행이라 기분좋게 ..^^
보딩을 맞치시고 2층에 올라가시면 에스컬레이터 뒤편으로 2군데의 VIP라운지가 있지만(입장료 5만루피아)
적은 공간에 너무많은 인력을 채우다 보니 앉을자리도 마땅치 않습니다.. 내부 입장객 상화을 보시고 입장하시기를 권해드립니다
에어 아시아가 대세긴 하나 보네요.. 참 광고는 이리저리 잘해놓았습니다
다만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에어아시아는 프로모를 제외하고 퀄러티 대비 가격대가 높은 편입니다.
나름 깔끔하게 만들어 놓기는 했지만 어쩐지 제1,2청사보다 폭이 너무 좁아 몇발자국 걸으면 끝에서 끝입니다.
볼것도 갈때도 없는게 참 흠이 더군요.. 특히 공용 의자는 거의 없고 잠깐 쉬기 위한다면 어쩔수 없이 상점에 들어가야 하는 상황입니다
아니면 마지막 대기실로 들어가야하구요..
자 이제 슬슬 여행을떠나 볼까요?
여기서 잠깐!! 항공권 정보
머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국내항공권 중 가장 비싼 항공사는 가루다 항공입니다
다만 가루다는 운행수가 많고 딜레이가 적은 장점이 있습니다
그에비해 라이언항공은 가격대가 저렴하고 항공편도 많은편이기는 하지만.
보딩손님이 적거나 예약손님이 적을경우 쉽게 딜레이(?)또는 항공편이 바뀌기도 합니다..^^
참고로 모든 지역으로 떠나는 항공권의 가격은 가장이른아침과 가장늦은 항공편이 가장 저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