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모도 국립공원은 인도네시아 누사텡가라 티무르에 위치해 있으며, 코모도섬,린차섬,파다르섬을 비롯한 여러 작은 섬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 지역은 세계에서 유일한 코모도의 서식지로 유명하며, 핑크빛 해변과 구불구불한 언덕, 그리고 아름다 산호초를 가진 매력적인 곳입니다.

코모도 국립공원 2박3일 투어는 아름다운 목선을 타고 잠도 자며 라부안바조(Labuan Bajo)에서 시작되는 일정입니다.

이 투어에서는 주요 섬들을 방문하고, 코모도를 직접 관찰하며, 맑은 바다에서 스노클링을 즐기고, 배 위에서 여유러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자연을 가까이에서 느끼고 해양 액티비티를 즐기고 싶은 여행객에게 잘 어울리는 패키지 상품이며 선선함과 신비함을 탐험하도록 이끌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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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2박3일 동안의 여정입니다. ^^

한국에서 출발한 여행객들은 먼저 일반적으로 늦은 저녁 발리에 도착한 후 1박은 하고 아침 일찍 발리 덴파사르 공항에서 라부안바조 공항으로 이동하며 비행기로 약 1시간 15분 걸립니다.

1일차: 켈로르 섬-만자리테 섬-칼롱 섬

• Kelor Island (켈로르 섬)

켈로르 섬은 라부안바조 (Labuan Bajo)근처에 위치한 작은 섬으로, 부드러운 모래사장과 맑고 투명한 바다이며 아름다운 언덕 전망을 자랑합니다. 이 섬은 사람이 살지 않으며, 코모도 섬으로 이동하기 전 잠시 머무려 스노클링하거나 휴식 장소로 많이 이용됩니다.

또한 짧은 트레킹을 통해 언덕 위로 올라가면 켈로르 섬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 Manjarite Island (만자리테 섬)

두 번째 목적지는 사람이 살지 않는 만자리테 섬으로, 스노클링 명소로 유명합니다. 이곳은 작은 나무 부두(선창가)와 투명한 초록빛 바다가 펼쳐져 있으며, 수심은 약 3–5m로 낮은편입니다.

하얀 모래사장과 잔잔한 파도, 사진 찍기 좋은 나무 부두가 있고, 형형색색의 산호와 예쁜 물고기를 쉽게 만날 수 있습니다.

• Kalong Island (칼롱 섬 · 박쥐 섬)

세 번째 목적지는 수많은 박쥐가 서식하는 칼롱 섬으로 박쥐섬이라고도 부릅니다.. 마치 하늘을 뒤덮는 듯한 박쥐 떼가 날아오르는 장관을 볼 수 있으며, 자연 그대로의 섬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순간 제공할 것입니다.

칼롱 섬의 노을은 더욱 인상적이며 붉은빛으로 물든 하늘을 배경으로 수천, 수만 마리의 박쥐가 날아오르는 모습은 절대 잊을 수 없는 장관입니다. 카메라로 꼭 찍어해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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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날 라부안바조 주변의 작은 섬들을 둘러보는 일정이 끝나면, 배에서 저녁 식사 후 휴식일정으로 마무리됩니다.

다음 일정은 둘째 날에 이어집니다.

2일차:파다르 섬-핑크 비치-코모도 섬-만타 포인트-타카 마카사르

• Padar Island (파다르 섬)

파다르 섬은 코모도섬와 린차 섬 다음으로 코모도 국립공원에서 세 번째로 큰 섬입니다. 코모도섬이나 린차섬와 달리 코모도가 서식하지 않습니다.

파다르 섬은 3개로 갈라진 서로 다른 해변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아름다운 해변과 구불구불한 언덕 지형으로 유명하며, 국립공원에서 가장 인상적인 풍경을 가진 섬입니다.

아침 일찍 도착한 파다르 섬에서 약 30–45분 정도 트레킹을 하게 되며, 총 5개의 휴식 포인트가 있습니다. 계단, 가파른 지형, 모래와 자갈길로 이어지는 다양한 지형 때문에 약간 도전적인 코스이지만, 정상에 도착하면 펼쳐지는 푸른 바다와 언덕 풍경은 그 어떤 사진보다 아름답습니다.

이곳은 SNS에서 매우 유명한 포토 스폿이기도 합니다.

• Pink Beach (핑크 비치)

보통 모래사장은 하얗거나 검은색이지만, 이 해변은 특별하게도 ‘핑크색’ 모래를 가지고 있습니다. 미세한 적색 산호 찌꺼기가 흰 모래와 섞이면서 만들어진 독특한 자연 현상입니다.

이곳에서는 스노클링이 필수!^^ 입니다. 하지만 스노크링을 하지 않더라도 산책을 즐기거나 아름다운 핑크빛 배경에서 사진을 찍기도 좋습니다.

• Komodo Island (코모도 섬)

코모도 섬은 약 390km² 규모로, 언덕이 많은 지형과 아름다운 해안선을 갖고 있습니다. 1991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코모도 국립공원의 핵심 섬 중 하나입니다.

여기서는 ‘지구의 마지막 용’이라 불리는 코모도 드래곤(학명: Varanus komodoensis)을 직접 만날 수 있으며 평균 길이 2–3m, 무게 약 70kg으로, 현재 약 3.270마리가 남아 있는 멸종위기종입니다.

여행객들은 레인저와 함께 섬을 트레킹하며 자연 상태의 코모도를 관찰합니다. 운이 좋다면 햇빛을 쬐거나 사냥하거나 느긋하게 걸어다니는 코모도의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매우 특별한 경험이 될 것입니다.

• Manta Point (만타 포인트)

만타 포인트는 너비 3–5m의 대형 만타 가오리가 서식하는 해역으로 유명합니다. 스노클링을 통해 가까이에서 만타와 함께 수영 할 수 있습니다.

날씨의 상태에 따라 배 위에서 관찰하게 될 수도 있으며, 물이 매우 투명하여 만타가 쉽게 볼 수 있습니다. 다채로운 산호와 다양한 물고기도 감상할 수 있는 최고의 해역입니다.

• Taka Makassar (타카 마카사르)

타카 마카사르는 바닷물이 가장 낮을 때 모습을 드러내는 작은 모래섬입니다. 숫자 ‘9’ 또는 초승달 모양처럼 보이는 독특한 형태가 특징입니다.

하얀 모래와 에메랄드빛 바다가 만들어내는 고요한 분위기, 그리고 아름다운 산호초 덕분에 최고의 스노클링 포인트 중 하나로 유명합니다.

3일차: 카나와 섬-세바유 섬

Sebayur Island (세바유르 섬)

다른 섬과 마찬가지로, 이 섬도 돌아가기 전 마지막 스노클링 포인트로 자주 이용됩니다. 세바유르 섬은 코모도 국립공원 주변에 위치한 조용하고 아름다운 섬으로, 맑은 투명한 바다와 하얀 모래사장이 매력적인 곳입니다. 이 지역은 다양한 산호와 물고기가 풍부해 스노클링 명소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전망이 아름답고 위치가 좋고 배 일정 중 많이 들르는 섬으로, 특히 노을이 지는 품경이 이상적입니다.

• Kanawa Island (카나와 섬)

카나와 섬은 하얀 모래사장과 투명한 초록빛 바닷물이 매력적인 작은 섬입니다. 스노클링을 즐기기 좋으며, 산호와 물고기가 풍부해 여행객들을 감탄하게 합니다.

잔잔한 바다 상태 덕분에 초보자도 안심하고 스노클링을 즐길 수 있습니다.

마지막 섬을 방문 후 라부안 바조로 돌아오며, 이렇게 2박3일 일정의 코모도 투어가 마무리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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