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kSel 탐방기 (3) - Nonna Bo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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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얌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5-03-04 19:13 조회119회 댓글0건본문
안녕하세요 얌미입니다!
여러분은 ASHTA District 8 몰에 자주 가시나요?
전 자주 안 갑니다
여기서 할 게 먹기 밖에 없더라구요…
근데 최근에 아시따에 몇 번 갔는데
못 봤던 가게들도 많이 생기고 엄청 북적였어요
근처에 회사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 가 평일에도 사람이 많았고
주말에도 사람이 많아서 신기했답니다
또 저 혼자 핫플된 지 모르고 있었던 게 아닌지..
여튼 최근에 여기서 또 맛있는 양식집을 발견했습니다~
Nonna Bona
총평: '◡'✿
https://maps.app.goo.gl/8KKXT37gCXqiJkw67?g_st=akt
란따이 UG에서 제일 안쪽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구석에 위치해 있는 데다가 옆에 또 다른 양식집이 붙어있어서 조금 헷갈리실 수도 있어요 ㅎㅎ
제가 앉은 자리에서 보이는 내부를 한 번 보여드리자면
이렇습니다
뒤에 넓은 자리 많고, 다른 쪽에도 자리가 더 있는데 설명하기 어렵네요
여튼 6~7명 정도가 함께 앉을 수 있는 자리도 있을 만큼 내부가 넓은 편입니다
그리고 오른쪽 사진은 흡연이 가능한 자리입니다
통 유리창에 바도 있어서 내부 자리보다 훨씬 분위기 있는 것 같네요
전 여기서
Aglio e Olio con Scaloppine, Spaghetti Pomodoro 그리고 Wagyu Pancetta(피자) 를 시켜 먹었습니다.
두 파스타 다 간도 적당하고 맛있었습니다! 알리오 올리오에 관자도 보들보들해서 맛있고, 뽀모도로도 기본에 충실한 맛있는 맛입니다 ^^
단점은 양이 좀 작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아 그리고 매운 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맵게 해달라고 하면 해줍니다
피자는 화덕피자인데 빵이 얇고 쫄깃하고 토핑도 풍부해서 맛있었어요
점심에 갔을 땐 사람이 많이 없었는데 평일 저녁에 한 번 갔다가 자리가 거의 풀로 차서 기다릴 뻔했습니다
단지 근처에 회사가 많으니까 뭐 사람이 많을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는데
구석에 있는 데도 찾아오고 리뷰도 많은 걸 보면 객관적으로 맛있는 편인 것 같아요
저녁에 갔을 땐 스테이크랑 토마토 부라따 샐러드도 시켜 먹었는데 맛있었어요!!!
다만,,, 아시따 안에 식당이라서 그런지 싼 편은 아닌 것 같습니다
점심으로 위에 메뉴들이랑 코카콜라 두개 시켜 먹었을 때만 해도 Rp684.000 나왔습니다,,,
그래도 맛있고 분위기도 좋아서 전 만족했습니다~
+ 여기서부터는 TMI 입니다~
지브리 좋아하세요?
아시따 몰에 지브리 굿즈들을 파는 곳이 있더라구요!
토토로 중심이긴하고 종류가 다양하진 않지만 너무 귀여워서 소리 질렀습니다 (마음속으로 ^^♪)
여기는 한국 사람이 하는 디저트 카페예요!
바스크 치즈케이크, 베이글, 피낭시에, 스콘, 케이크 등 파는데 맛있어 보여서 한 번 가보려구요
이렇게 대놓고 손님 받기 싫은 티 내는 가게는 처음 봤습니다
향수 구경하고 시향할 수 있는 곳도 있어요!
이렇게 귀여운 피규어들이랑, LP 등 잡동사니들을 파는 가게도 있답니다~
운 좋게 제가 갔던 날 그림 전시회를 해서 여러 감각적인 그림들 구경도 하고 왔습니다.
예술에 조예가 깊지 않아 잘은 모르고 그냥 정말 구경만 하다 왔는데 마지막 그림이 되게 정신없는 게 제 정신머리와 비슷해서 제일 인상 깊었던 것 같습니다~
전시회는 끝나서 못 봅니다..
근데 전시회 없어도 보여드린 것처럼 아시따 곳곳에 구경할 게 꽤 있더라구요
아시따 가실 분들의 재미를 위해서 일부러 이곳들은 위치를 안 적었습니다 한번 찾아보세요~
아시따에서 밥 먹고 구경 좀 하다가
SCBD 로비로 나가 앉아서 작은 분수대와 건물들 보면서 멍 때리고
장 볼 일 있으면 걸어서 근처 마트 그랜드 러키 들리고
아니면 퍼시픽 몰로 이동해도 되고
아니면 또 근처 식당이나 카페들 많으니까 가도 되고.
다 근처이고 그나마 인도가 잘 돼 있는 SCBD이니까 이런 루트로 시간을 보내도 꽤 괜찮을 것 같지 않나요?!
여튼 전 또 좋은 곳 찾아내서 다시 돌아올게요~
°˖✧ 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