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kSel 탐방기 (2) - Picca Steakroom (+ Jl. Panglima Polim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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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얌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5-02-14 23:32 조회184회 댓글0건본문
안녕하세요 얌미입니다!
저는 달마왕사 스퀘어와 블록엠을 자주 갑니다
근래 이 두 지역을 지나면서 알게 된 몇몇 식당과 카페들이 있습니다
오늘은 그 중에서 제가 방문한 4곳을 소개해 보고자 합니다!!!
4곳이나?!?!?!
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지만 그렇게 걱정하실 필요 없습니다
왜냐면 사실은 한 곳 빼고는 사진이나 정보가 많이 없거든요...
나머지 네 곳은 작슬 탐방기를 쓰기 전에 방문했던 곳들이라
제가 직접 찍은 사진이 거의 없고, 정보도 많지 않습니다 흙흙...모래모래...자갈자갈...
다시 갔을 때 사진 찍어와서 쓰면 되지 않나?!
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지만
그러기엔 이곳들 외에 가봐야 할 곳들이 너ㅓㅓㅓ무 많아요
그리구 요즘 저는 더 많은 정보들을 모으고자
새로운 시도(=새로운 곳 가기)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 곳들을 언제 또 갈지 모르겠습니다..ㅎㅎ
그러니 이번 편에서는 메인 한 곳을 소개하는 김에 낑겨서 근처 세 곳을 간단하게 소개해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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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메인은 바로 이곳입니다!
Picca Steakroom
총평: ₍₍ ◝(・ω・)◟ ⁾⁾
http://maps.app.goo.gl/H4E5GE6TxUQraYHi6
한국 식당 해마루를 아시나요?!
Picca Steakroom은 해마루 바로 건너편 쪽(해마루 앞에옆에) 있습니다
저는 해마루를 갔다가 우연히 이곳을 발견했답니다.
이름에서부터 알 수 있다시피 양식집입니다
제가 시킨 메뉴는
라따뚜이, 트리오 브루셰따, 봉골레 파스타, 그리고 스테이크 MB5, MB7입니다
라따뚜이는 그냥 토마토와 가지를 토마토 파스타 소스에 좀 절인 맛입니다.
사실 저는 야채 자체를 그냥 싫어해서
이게 맛있는지 맛없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먹을 만했습니다!
원래 제가 맛없는 야채(= 가지 외 183564개)를 먹으면 헛구역질하는데
여기서 가지 먹고 헛구역질 안 했습니다.
익힌 야채이기도 하고 토마토 스튜와 함께 먹어서 그런가
야채 맛도 많이 안나고 먹을 만했습니다
트리오 브루셰따는 빵 위에 크림소스와 버섯, 발사믹 소스와 토마토 살사,
그리고 Sweet Relish Prawn을 얹은 음식인데요
*Relish: 과일, 채소에 양념을 해서 걸쭉하게 끓인 뒤 차게 식혀 고기, 치즈 등에 얹어 먹는 소스 - 네이버 사전
맛있었습니다!
Sweet relish Prawn이 얹어져 있는 것 빼구요..
이게 맛없는 건 아닌 것 같고 그냥 제 취향이 아닌 것 같습니다~
봉골레 파스타도 비린내 없이 무난하게 맛있어요!
특별히 맛있다기 보다는 그냥 한국에서 먹는 흔한 봉골레 파스타 맛입니다~
스테이크도 맛있었습니다!!
라고 하니까 대충 다 맛있다고 하는 것 같네요...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흠,,,
가격에 땜에 그런 건지, 제가 그렇게 까다로운 입맛을 가진 건 아니어서 그런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두 스테이크 다 질기지도 않고 부드럽고 양도 좋고 만족했습니다.
아 그리고 스테이크랑 함께 나오는 감자튀김은 무료로 땀바까지 해줍니다요~
전 이곳에서 전반적으로 아주 만족스럽게 식사했습니다
음식이 다 평균 이상은 하고,
특히 스테이크 가격이 너무 착한데 맛도 좋아서 놀랐습니다.
사실 전 처음에 메뉴 보고 다른 양식집처럼 저 가격이 100~200g당 가격이 아닐까 계속 의심했는데요,
나중에 보니까 진짜 저 스테이크 한 접시 가격이더라구요.
실내가 큰편은 아니지만 아늑하고 4인 가족이 충분히 식사할 수 있는 정도의 규모이구요,
주차도 어려울 정도는 아닌 것 같아요
근데 이제 저녁에 방문하기 좀 어려울 수도 있다는 것이 약간의 문제점입니다...
제가 갈 때만 그런 건지는 모르겠는데요, 저녁엔 손님이 많았어요
예약한 손님들도 많았구요
그래서 저는 여기를 세 번 만에 갔습니다...
두 번 둘 다 평일이었는데도 찾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보기 드물게 가격, 퀄리티, 분위기가 다 괜찮은 양식집이라 그런 것 같아요
미리 예약하고 가면 좋을 것 같아요
여기까지가 메인이구요
이제부터는 사이드입니다~~~
1. Atsumaru Izakaya
http://maps.app.goo.gl/7YQm1DW5cx71LqURA
저는 여기서 연어 솥밥이랑, 꼬치, 해물 나베, 소고기 덮밥 등 여러 음식들을 먹어봤는데요,
여기 음식들도 깔끔하고 맛있습니다.
저는 나베랑, 연어 솥밥을 먹고 싶을 때 방문합니다!
가격은 적당한 편이고 분위기도 북적이지 않고 좋고 깨끗합니다.
주차는 간혹 옆에 Six Ounces 카페 차들이 많이 세워져 있을 때도 있지만
그래도 금방 세우고 들어갈 수 있습니다!
제가 마지막으로 갔을 때까지만 해도 점심 장사는 안 했는데
이제는 점심에도 오픈한다네요!
2. Cafe Barbera
http://maps.app.goo.gl/yqi4d7po4LPkFLnK9
여기는 꽤 최근에 생긴 카페인데요,
저는 여기서 음료만 마시고 왔습니다.
저는 핫초코를 마시고 같이 갔던 지인은 커피를 마셨는데
특별히 맛있는 건 아니지만 무난하게 괜찮았습니다.
가격도 적당합니다(대략 음료는 5만 루피 정도 음식은 10만 루피 정도)
보니까 여기에 음식들도 많이 팔더라구요
피자, 파스타, 샌드위치 등 양식 메뉴에
젤라또 아이스크림도 파는 식당 겸 카페네요
달마왕사 근처에 들르면서 잠시 쉬다 갈 카페를 찾고 계신다면
이 곳이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내부가 깔끔하고, 북적이지 않거든요
달마왕사에 스타벅스가 없어진 후로 무난한 카페가 없었는데 여기가 대안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4. Sini lagi
http://maps.app.goo.gl/iwd5FLKck6GSWeY97
여기는 카페 발베라보다 먼저 생긴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도 꽤 근래에 생긴 곳인데 찾는 사람이 많아요
근처 사는 한국 사람들도 자주 방문한다네요
카페 발베라에 비해 좀 더 분위기가 모던하고
젊은 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인테리어인 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지 카페 발베라 보다는 북적입니다
여기는 메뉴가 되게 많아서 카페보다는 거의 식당같은 느낌이긴 합니다
인도네시아 음식도 팔고, 양식도 팔아요
가격도 적당합니다
여기도 사라진 달마왕사 스벅의 대안 중 하나입니다!
피카 레스토랑에 비해 이 나머지 세 곳에서는 대체로 많이 먹어보지 못 해서
추천이라기 보다는 정말 소개만 해드리는 것이니 참고하세요!
그럼 전 좋은 곳 찾아내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 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