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세계테마기행 자와섬 보로모 -코디 1회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가보고 싶은 활화산을 찾는다면 단연 1위는 보로모 화산입니다. 

중부 자와에 위치한 보로모 화산은 아직도 많은 유황가스가 분출되고 있는 화산으로 현재는 좀 안정적이라 화산 정상까지 올라가서 직접 유황가스가 피어오르는 분화구와 웅장한 가스 분출의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이곳은 일반적으로 자카르타 또는 발리에서 제 2의 도시 수라바야로 항공편 이동 후 버스 또는 택시를 타고 갈수 있으며  좀 편하게, 빠르게 가려면 차량을 렌트하여 갈수 있으며 약 3시간 뒤에는 보모로 화산에 도착 할수 있습니다. 

보모로 화산 정상은 고운 화산재 모래로 이루어진 아주 넒은 분화 평지대를 유지하는 안쪽으로 들어가기전 분화산 끝자락에는  많은 숙박 시설들이 있는데 이곳에는 3성급의 호텔을 비롯하여 홈스테이지까지 갖춘 곳이 많이 있으므로 이곳에 여장을 푼다면 싶게  화산 지역을 다녀 볼수 있습니다. 

당연히 이곳은 고원지대이라 밤에는 기온이 10도대로 떨어집니다.   지금이 4월이라 아직은 그리 춥지 않지만 7월달경이 되면 서리가 내릴정도 추우니 복장을 단단히 하고 오셔야 할 것입니다. 

이곳에서 숙박 후 미리 예약한 지프를 타고 브로모 화산과 그 주변 마을지역을 다녀 볼수 있습니다. 

지프는 유일하게 화산쪽으로 들어갈 수 있는 교통수단으로 4명 정도가 탈수 있으며 1일 하나절 정도 투어를 한다면  약 Rp 700,000 -800,000 정도에 예약을 싶게 하실 수 있습니다. 이곳은 입장료가 외국인은 싼편이 아니지만 팁을 알려 드린다면 미리 인터넛으로 예약하지말고 지프 차량 투어를 이용한다면 도리어 입장료의 부담을 조금은 줄일 수 있습니다. ^^ 

세계테마기행팀은 약 4주간의 인도네시아 일정 중 발리 옆섬인 롬복섬의 상어 마을 지역과 숨바와 지역을 약 2주 정도 촬영을 하고 왔으며 이이서 저와 만나 약 2주간의 일정을 같이 하였습니다. 

사전에 한국의 작가님들과 가볼수 있는 많은 지역을 조사하고 선택했고 그동안 한국에 알려지지 않은 인도네시아의 문화와 풍습 그리고 볼거리를 준비했으며 그것이 2024년 5월 13일부터 방영이 되어 다른 테마기행 방송보다 높은 시청율이 나왔다는 것에 대하여  고생하신 PD, 촬영감독, 작가님 등에 대해 축하를 드립니다. 

그 첫번째 지역으로 보로모 화산과 거기에 사는 마을 사람들을 촬영했으며 오늘 사진에는 화산에 대한 부분을 올리려고 합니다. 

이런 내용을 짧게 나마 핸드폰 동영상을 찍었는데 그것은 별로로 영상편집하여 저희 회사 유트뷰 체널 "adakan" 조만간 올릴 예정입니다. 

첫날 오후 늦게 화산 정상 인근 숙소에 여장을 풀었습니다. 아직은 비가 오지 않고 맑아 보여 다음날 일출 촬영이 기대가 되었지만 그 꿈이 산산조각. ^^ 

다음날 새벽 3시 일출을 찍기 위해 차로 20분, 다시 경사진 길과 계단을 올라 약 40분만에 "Seruni Point" 갔으나  비가 내리고 안개를 끼어 일출 촬영에 실패하였습니다. 보모로의 일정이 3일밖에 되지 않기에 가장 중요한 일출을 제대로 찍지 못한다는 불안감이 찾아오는 순간이었습니다. ^^ 

그 다음날 다시 아침 일찍 다시 출발해야 이번에는 좀더 높은 일출 포인드인 "Penanjakan Bromo" 으로 갔습니다. 그리고 이곳에서 그 아름다운 일출을 촬영할 수 있었습니다. 

이곳 보로모 일출 촬영을 저는 방송 촬영으로만 10년 사이에 7번째 오지만 오늘 처럼 맑고 아름다운 일출을 본적이 거의 없었던것 같습니다. ^^ 

이곳에 와서 안개가 없고, 비가 내리지 않고 맑은 하늘에서 일출을 본다는 것은 매우 행운이라고 할 정도로 원하는 날자에 본다고 할 수 없기에 저는 향상 촬영팀에게 복골복이라고 합니다.   

아무리 일기예보를 본다고 하지만 저는 그것의 50%만 믿는다고 합니다. 위낙 변화물쌍한 기후이기에 일출 예약을 할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 

일출을 보고 난 후 정상에서 지프로 내려고 보로모 평진 중간 지역에 있는..... 말을 갈아 다는 곳에 도착하고 이곳에서 왕복 비용으로 말타는비용 Rp250,000 지불한 후 약 2km 정도 말을 타고 다녀 왔습니다. 

브로모 화산 밑 계단까지 도착했고 화산 분화구까지 있는 297계단을 걸어 올라가 다시 활화산 브로모 정상에 도착했습니다. 

웅장한 화산재가 내는 웅웅 거리를 소리를 들으며 이곳에 처음 와 보았다고 하시는 코린도 상무님 우병기 작가님은 PD님이 무슨 소원을 빌었는지 물어보시는 것에 그것은 비밀이라고 소원을 빌려서 이곳 지역의 상징인 에델바이스 꽃을 화산으로 던지며  마음에 담은 소원을 빌어 보십니다. 

궁금한 것이 있으면 언제든지 연락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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