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랐던 단어인데.. 알아두면 좋을 것 같내요

아~ 네 그렇군요.. 5공때에 비유하시니, 금방 이해가 갔습니다.

윗 두분의 친절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예 국민협의회 입니다.
국회보다 상위 개념이고요.
예전의 5공을 만든 한국의 통일주체 국민회의 같은겁니다
MPR 의 회원은 국회의원 + 직능 단체 + 군인 등등등으로 구성되고요.
지금은 인원및 구성이 조금 달라졌지만,

예전 수하르토 대통령시절, 대통령을 MPR 이 투표로 뽑았습니다.
그리고 대통령은 MPR 의 50%를 선발할 권리를 갖고요.(그러니 대통령이 지정한 MPR 이 다시 대통령을 지정하고
대통령은 수락연설하고 그랬죠)
메가와띠가 99년 총선(직접선거)에서 1당이 되었음에도,
당시 MPR 에서 대통령을 선발하는 제도라서, 골까르 당과 PPP, PAN 등 야당들이 MPR 다수 회원이라..
구스드르가 대통령이 되었죠.
지금은 대통령도 직선제이긴 하지만,,,

요즘은 MPR 에서 군인 할당분을 많이 줄였고, 국회의원 비중을 많이 높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MPR은 DPR의 상위개념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MPR 이걸 정확히 한글로 뭐라고 부르는지까지는 저도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국민협의회- 라고 하면 맞을런지요...? 여튼 여기서 헌법을 제정하고 부통령을 뽑고 그럽니다.
우리나라에는 딱 이게 이거다- 라고 할 기관이 있나 싶네요... 제가 무지해서 그런건지ㅠ;

MPR의 구성원이 상원의원같은 개념이라고 보셔도 비슷할 것 같습니다만 하는일이 좀 다르기도 해서요.
DPR의 구성원은 그냥 우리나라의 국회의원 생각하시면 되구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