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명이 tangerang, yogyakarta를 왜 땅그랑, 족자카르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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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차스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2-06-08 09:56 조회6,026회 댓글6건본문
고견을 부탁드립니다.
댓글목록
sarayokja님의 댓글
sarayokj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범고래 잠수함님 넘 웃기셔요.. ㅋㅋㅋ
오리온님의 댓글
오리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언어의 사회성 때문에 그렇습니다..
과거 고어를 쓰던 언어가 족자카르따의 경우에는 dj,dy, ky,jy 같은 족자고유어와 말레이어가 경쟁하면서 자연 소멸되어가는 언어이지만...지역에서는 여전히 사투리처럼 쓰이지죠,,
땅그랑 같은 경우에는 순다어의 잔존이라 보시면 될듯..
Gunung geulis.... 이건 어떨까요? 구능 굴리스? 구능 걸리스? 우 , 어 의 중간 발음 쯔 되는데 어에 가깝다는...
범고래잠수함님의 댓글
범고래잠수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냥 발음할때 혀덜깨물고..
발음하기 편한쪽으로..편하게 부르다 보니
그렇게 된듯..ㅋㅋ
ridiculous님의 댓글
ridiculou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네덜란드 식민지 영향으로 Y가 J발음으로 되는 거 같았는데... 땅그랑은 왜그런지 모르겠지만요... W가 V발음으로 나던가 했던것 같았구요... 식민지 영향 받은 발음 꽤 있던 것 같아요
pratama님의 댓글
pratam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위의 경우와는 다릅니다만 참고로 한국인들이 자주 실수하는 발음의 예를 들어볼게요
남부 자카르타의 도로명 중에 JL. Fatmawati 라고 있습니다.
자카르타 계시는 분들은 거의 다 알 정도로 유명한 지명인데요
가끔 잘란 파뜨마와띠 라고 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정확한 발음은 잘란 팟마와띠입니다.
참고로 팟마와띠는 인도네시아 초대 대통령인 수까르노 대통령의 영부인 이름이고
그 도로명 역시 그 분의 이름을 따온 도로명입니다.
그 외 L과 R 발음을 혼돈하는 경우를 보는데
예를 들어 TULANG(뚤랑), TERANG(떠랑) 처럼 차이가 납니다.
BELAJAR 블라자르이고, 브라자르 아닙니다.^^
단어 끝에 올 때도 L은 받침으로 R은 러(르) 발음합니다.
batal(바딸), kasar(까사르).
pratama님의 댓글
pratam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명 중에 인니어 발음법에 어긋나는 발음을 하는 곳이 몇 군데 있습니다.
정확한 원인은 저도 모르겠습니다.
땅그랑(Tangerang), 족자카르타(Yogyakarta) 둘 다 거기에 해당됩니다.
적은 것을 그대로 발음하면 땅어랑, 욕야까르따로 읽히겠습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