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쎄] 뭐라고 표현하면 좋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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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Tangerang한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5-12-15 19:12 조회3,110회 댓글10건본문
글쎄... 라는 표현에 마땅한 단어가
궁금하여 여쭙습니다ㅠㅠ
뉘앙스가
과연 그럴까? 혹은
잘 모르겠네...
이렇게 쓰일 수 있겠는데
저 우리나라말을 대체할
인니단어가 있다면 무엇일까요??^^
댓글목록
bibi님의 댓글
bib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글쎄라는 뜻은 "entahlah"로 씁니다
Hartawan님의 댓글
Hartawa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글쎄라는 뜻은 Entah 로 씁니다.
Entah besok pergi atau tidak..
글쎄 내일 갈지 안갈지 모르겠다..
발리스키부대님의 댓글
발리스키부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Entah.. Enggak tahu의 akronim 이죠. '모르겠다'...
ekor ular 추가합니다...ㅎ
우리말의 글쎄라는 단어가 외국어에서 그냥 단순히 한 단어로는 대체될 수 없겠죠.
다른 외국어에서도 우리말로 A라는 단어가 그 외국어의 B라는 단어로 바로 대체되지 않는 경우는 항상, 너무나도 많이 있습니다. 그때그때 상황에 맞춰서 다른 단어를 써야 하는게, 즉 언어에서는 수학이나 과학처럼 정해진 정답은 없다, 상황에 따라 다 다르다, 라고 생각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죠죠님의 댓글
죠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뭉낀 (mungkin).. 이란 말을 잘 씁니다. 긍정적인 답변의 아마도, 글쎄.. 의 표현입니다.
Tangerang한푼님의 댓글
Tangerang한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답변 감사합니다^^
제가 질문할땐 종종 Mungkin을 쓰고 대답할때 mungkin은 주로
아마도...(그럴것같은 공감) 일 경우 쓰긴합니다^^
그런데
글쎄...(아닐것 같은 부정)에서도 mungkin이 어울리는 대답이 될 수 있을까요??ㅠ
인니어 초보라 부족함이 많습니다ㅠㅠ
죠죠님의 댓글
죠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Ibu ny dh makan blm ? (엄마 식사 하셨니 ?) 하고 아이한테 물었을 경우 세 가지 대답이 있을 수 있겠죠.
Udh(네 허셨어요.). Blm(아직 안하셨어요.). Mungkin(글쎄요.).
다른 경우도 너 이거 할 수 있니 ?에 대답은 mungkin bisa(아마 할 수 있을 거에요),
Mungkin bisa kali(글쎄요 할 수 있을 거 같은데요)도 있습니다.
반대로 mungkin gk bisa(아마 안될 겁니다),
Mungkin tidak bisa kali(글쎄요. 못할 거 같은데요)도 됩니다.
발리스키부대님의 댓글
발리스키부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 Apa namanya...
예전 수하르또대통령이 무슨 말만 하려면 이거 무지 사용했었지요..
2. Anu...
'거시기 뭐냐..'하는 거와 따 맞는 거 같습니다. 또 우리말의 거시기처럼 남성 거기를 의미하는 말로도 사용되구요.
Tangerang한푼님의 댓글
Tangerang한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답변 너무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Apa namanya... 이건
물건의 이름을 묻는거 아닌가요??
어떤 상황에서 쓰는지 예시 좀 들어주실 수 있을까요??ㅠ
발리스키부대님의 댓글
발리스키부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게 뭐냐?'라고 물어볼때도 사용되지만, 보통 자바사람들이 말하는 중간에 수시로 아빠나마냐 혹은 아누를 섞어씁니다. 영어에서는 You know정도되겠지요. 큰 의미없는...
글쎄라는 표현이 문맥상 여러단어를 사용할 수 있으니 딱 집어서 말씀드리기는 어렵네요.
1. 한국어로, 잠깐 말 중간에 뜸을 들일때, '아..', '어.. 그니깐' 또는 '그게 뭐냐하면 말이야...'등과 같은 상황이면 anu나 apa namanya 를,
2. "과연 그럴까? 혹은 잘 모르겠네.." 같은 의미라면 '설마'라는 표현이 어떨까 싶네요.. Masa라는 단어가 있습니다.. Masa sih...
혼자살아가기님의 댓글
혼자살아가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우리 직원둘이 아빠 나마냐... 이말 자주 쓰더라구요.. 그러니까 그게 뭐냐면... 대략 이런 늬앙스로 사용하는것 같습니다.. 누구에게 무엇을 묻는게 아니고 자기 스스로 자기한테 질문 하는 느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