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월 SAT 고득점자가 적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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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알파와오메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4-10-04 18:47 조회6,35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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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남경태 입니다.
오늘은 12월 SAT 에서 고득점자가 나오기 어려운 이유를 말슴 드리겠습니다. 아이들을 가르치다보면 12월 시험에서 고득점 바라는 아이와 1월 시험을 목표하는 아이로 나뉘는데 그 비교 분석을 해보겠습니다.
해외 국제학교와 국내고 편입후 학생들을 위해 이 글을 적습니다.
결론 부터 말씀 드리면 대부분의 경우 11월,12월 시험을 보고 1월에 시험을 보지 않는 학생은 망하는 길로 가는 겁니다.
올해 SAT 시험일이
10월 11일 / 11월8일/12월 6일 / 1월 24일 순으로
이어 집니다.
12월 응시
- 국내에 1월 1험이 없어서 외국 나가 치긴 싫고 그냥 국내 일정에 따르는 패턴
- 대개 10월 시험은 국내고 중간고사 기간과 SAT 준비 기간이 겹치니 포기 하거나 건성으로 준비, 11월에 승부를 하려는 경향이 있고 11월에 못치면 12월에 치고 5월에 친다는 패턴
- 12월 6일날 SAT 시험이므로 12월 중순부터 시작되는 내신 준비하다 이도저도 안되는 망하는 패턴
1월응시
- 해외엔 1월 시험이 있으니 해외 일정에 따르는 패턴
- 10월 중국 국경절 기간에 충분한 준비를 함 ,해외엔 중간고사 자체가 없으므로 IB,AP과정 학교 숙제하며 준비함
-해외 국제학교들이 12월 초에 기말고사 기간이니 기말 준비 11월부터 하고 12월 방학 때 부터 바짝 준비해서 1 월 SAT 응시
- 해외 국제학교는 12월 둘째 세째주 부터 시작하니 1월 24일까진 국제학교 학생은 5주 정도의 상당한 여유를 두고 SAT 준비에 올인 수 있음, 해외 한국학교는 12월 말 에 방학이 시작되므로 3주 이상 충분히 집중적 준비후 시험을 칠수 있음
보셨습니까?
12월 시험위주로 공부하는 아이들은 결국 죽도밥도 안되는 계획을 잡고 국내 내신위주로 공부하다 SAT 준비는 건성 건성 하는 경우이니 점수가 잘나오는 아이가 당연히 적지요. 1월 시험 위주로 공부하는 아이는 내신과 SAT 시험 모두에 여유를 가지고 준비할 계획을 잡은 것이니 당연 점수가 12월 위주 대비하는 아이보단 잘 나오겠죠?
그리고 상위권 학생들 같은 경우 AP 시험이 5월에 있으니 5월 SAT점수 확보와 AP 점수 확보 까지 생각을 해야 하니 더더욱 죽도 밥도 안되는 해괴한 스케줄을 잡고 SAT 망하려고 대기중일 확률이 높습니다. 더구나 4~5월은 IB Final 기간 이라는 점도 명심 하셔야 합니다.
11,12, 5 월 위주의 시험 계획을 짠 학생만큼 어리석은 학생은 없을 겁니다.
반명 1월 시험 위주로 공부한 학생들은 같은 실력이라도 더 점수가 잘나올수 밖에 없는 구조인 것입니다.
국내고 , 해외고 맘들 모두 현명하게 플랜을 잡으시길 바랍니다.
국내고 생의 경우 일본이나 홍콩에서 시험을 1월에 보면되고 일본부터 자리가 매진 됩니다.
늦장 피우다가 애 인생 망치게 될수 있으니 어서 1월 24일 시험을 신청 해 놓으시기 바랍니다.
물론 기본 실력 자체가 뛰어난 친구라면 상관이 없으나 2250~2280 까지 나오는 학생들도 준비기간 영향을 분명 받고 같은 학생이라도 준비도에 따라 100점 정도 차이를 보입니다.
정말 안타까와서 이글을 적습니다. 자녀의 미래를 위해 홍콩이나 일본행 비행기표 그리 큰돈 아니지 않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