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점수낮고 SAT 점수도 낮은 우리애는 어쩌란 말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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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모스트아카데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0-03-11 16:40 조회4,02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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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남경태 입니다. 제목이 상당히 거시기 하죠?
제가 설명회를 가면 정말 많이 듣는 말입니다.
IB점수낮고 SAT 점수도 낮은 우리애는 어쩌란 말이냐?
보통 저는 그러면 지필 시키세요 라고 말씀을 드리곤 했었습니다.
솔직히 저희 학원은 연고대 목표, 최소한 성대를 간다는 목표의 학생들이 모여서 40~50%는 연고대를 가는 수년간의 전통이 있었기 때문이기도 하며 작년과 올해는 서류 준비를 하다가 몇달만에 최소 외대와 이대를 가는 아이가 최저 였던 이유입니다.
어떤 어머님은 저보고 오만하다고 하십니다.
근데요, 어머님들 생각해 보세요.
싸지도 않은 학원비를 왜 내시죠?
그 이유에 충실하기 위해 저는 노력하고자 해요 ㅠㅠ.
상위권 대학만 목표로 하는게 학원이지 중위권 이하나 보내자고 어머님들이 소중한 수강료를 지불 하는게 아니라는 제 생각은 영원히 변함이 없을것 같습니다.
학원은 그래야 합니다.
사교육에서 착한 코스프레를 하며 무능을 감추는건 나쁩니다.
사교육은 아이를 좋은 학교 보내기 위해 존재하고요.
공교육은 그렇지 않지요 ^^.
하지만 저는 국맘모라는 거대 국제학교맘 커뮤니티 운영자 이기도 합니다.
그곳에는 공부 잘하는 아이맘도 계시지만 그 반대의 맘도 엄연히 계십니다.
그래서 오늘은 IB 파이널 점수도 낮고 SAT 점수도 낮은 아이들을 둔 맘들을 위한 글을 적습니다.
해외고 졸업자는 서류로 수시전형에 눈을 뜨기 바랍니다.
국내고 졸업은 지필을 하는것도 방법이나 해외고는 하던걸 계속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불안해서 지필을 병행 하신다고요?
지필 병행도 좋습니다, 하지만 별로 맘에드는 학교가 아닌데도 IB,SAT점수가 낮아서 지필로 모든 대학에 지원하진 않았으면 합니다.
몇장의 원서는 지필에 지원하고 몇장의 원서는 수시를 위해 남기면 어떨까요?
어차피 지필이 끝나면 수시 면접까지는 시간이 남으니 면접 준비해서 원하는 대학에 한번더 도전해 볼수 있습니다.
대학별 각기 전형에서 서류 인정 여부를 미리 한번 보세요.
프린트 하시면 더 좋고요.
올해 좀 바뀌어서 수정해야 하는건 양해 부탁 드려요. 주변에 아는 사람에게 물어 보시면 그사람의 내공(?)도 테스트 하실수 있을겁니다 ^^.
코로나가 진정되고 올해 설명회를 가게되면 공개해 드릴께요 .
단순 GPA는 좋은데 IB,SAT 점수가 좋지 않은 학생이 수시로 갈수 있는 대학을 말씀 드릴께요.
위의 표에서 경희대와 중앙대에서 SAT는 필수적 합격 요소가 아닙니다.
SAT,IB없이 GPA하나로 밀어 붙여 볼수있는 전형도 있어요.
학종에서 GPA많이 보니까 학종이 유리하겠죠?
경희대 네오르네상스 전형 (토플 SAT 못냅니다.)
중대 다빈치 전형이 있죠.(내면 받지만 거의 안냅니다.)
한국 아이들이 있긴 하지만 GPA절대 숫자만 보는데 가까운 이런 전형은 국내 메이저 외고 애들이 공부 못했을때(?) 지원하는 전형이기도 해서 스펙이랄게 별로 없는 아이들이 옵니다.
그럼 중대와 경희대 이하급도 보시겠습니다.
GPA가 좋다는 것은 학종에서 유리하단 것이죠?
중위권 이하 대학으로 갈수록 GPA최상위는 없겠죠?
건국대
동국대
홍대
숙대
국민대
숭실대
세종대
가톨릭대
서울여대
가천대
학종 보시면 됩니다.
위의 학교들은 5개 내외의 학교 액티비티 등의 간단한 서류를 내고 GPA위주로 선발합니다.
특기자도 볼까요?
토플이나 토익 공부한 아이면 국민대 특기자 지원해 봄직 합니다.
실지로 커트라인도 많이 낮고요.
한양대 에세이 전형도 여전히 매력적입니다.
서류가 되는 아이면 이대 특기자 도전해도 되겠죠.
어때요 어머님들?
IB,SAT 점수 안되는 아이도 선택의 길은 있어요.
지필을 선택해도 되고,GPA만 관리해서 수시를 노리는 방법도 있어요.
정말 유리한 아이는 GPA 잘주는 학교 나온 아이입니다.
상위권 대학이 아닌 학종과 특기자는 스쿨 프로파일 크게 안봅니다.
이상입니다.
어머님들,
입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학원을 보내시죠?
입시를 모르는 곳에 단순히 점수만 올리면 되는게 아녀요.
점수올리는건 기본이고 입시를 설계해 주는게 학원입니다.
그래서 제가 등록상담에서 입시 상담은 안하는 편입니다.
그만큼 입시상담은 소중하니까요.
입시를 아이들에게 설계해 주는건 대한민국에서 몇개 안되는 학원만 가능합니다.
IB 35는 중대가는데 IB 36 SAT 1460은 올킬 당하는게 입시이기도 합니다.
지금 자녀가 가고자 하는 방향이 맞습니까?
지금 자녀가 공부하는 과목이 맞습니까?
학원은 자녀의 가능성을 설계하고, 이끌어 주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