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신이 제일 중요해요. 우리애 학교 내신 어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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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모스트아카데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9-10-25 16:32 조회1,55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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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거시기 해서 , 제목이 맘들 모두가 외치시는 내용이라 조회수가 높을 글 같네요. ^^
우리애는 내신 우수해요.
내신이 젤 중요하대요.
우리애 학교는 내신따기 어려워요.
솔직히 상담하며 이말 안하는 맘 안계시고요 . 다 자기애 학교가 제일 어렵고 힘드니 인정해 주어야 한다고 입을 모으세요.
그도 아니면 학교샘이 엉망이라 핸디캡 인정해야 한다고 주장들 하시죠.
참으로 맞는 말이기도 하지만 어리석음의 시작도 되는 말입니다.
그럼 그 이유를 보실께요
https://blog.naver.com/etoos-edu/221032569048
맘들이 흔히 아시는 내신은 비교내신의 개념이 아니세요.
재외국민 전형, 일부 수시학종은 비교내신 개념이 적용입니다.
대학 입학처에 연락해 보시면 '국제학교 출신임을 감안하여 내신을 평가' 라고들 하죠?
이것이 비교내신 개념 입니다.
더 정확히는 내신 절대평가인지 비교 내신 인지 물어 보시면 간단해요.
물론 보름정도 전에 제가 소개한 몇몇 수시전형들은 절대평가 개념이지만 주로 인서울 하위권 전형에 한하고요.
위의 링크를 보시면 대학마다 참으로 복잡한 비교내신 계산법이 있습니다.
그런 계산법하나 설명회때 말하면 맘들은 그 학원이 중요한 정보나 있는듯 착각들하세요.
재미있는 현상이죠.
주로 한학 맘들이 그러신데요. 안타까운 현상입니다.
한국학교 세계 모의고사 등수 잘나오면 세상을 다 가진듯 생각하시지만...
특례생의 절반 이상은 국제학교 학생입니다.
국제학교의 경우 한국에서 받은 내신이나 기준이될 수능 등의 점수가 존재하지 않아요.
게다가 매년 같은 학교에서 많은 지원자가 있어서 그 지원자 만으로도 내신 퀄러티를 비교해볼 데이터 베이스가 나올 분량도 안되고요.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요?
비교내신에서 비교를 할만한 기준이 필요하죠?
위 링크에서도 잠시 언급 되듯이 수능개념이 개정 간편하고 객관적 기준이 되어요.
학종 자동봉진 (자소서+ '자율 활동·동아리 활동·봉사 활동·진로 활동') 폐지가 눈앞인 시기이니 더욱 잘 들어야 하실거에요.
국제학교 학생에게 수능 개념은 무엇이죠?
미국과정 영국과정 배운아이들을 수능 개념으로 평가하려면 IB,SAT 입니다.
AP의 경우 수능의 개념이 아니며 SAT 2 역시 수능같은 종합적 과목의 이해를 바탕으로 한 논리력 시험이 아니죠?
여기서 IB,SAT가 중요한 거에요.
그래서 국제학교 학생들의 입시는 IB,SAT가 기둥이 되어주는 구조가 되는 것입니다.
한학 아이들 토플 90점대로 고대 붙으니 수학지필 중요하다고요?
전 그렇게 보진 않아요.
한학의 경우 집안이 어려운 아이들이에요.
수시전형에서 잘사는 애만 선발하면 말 나오죠? 그래서 보완책이 있죠?
지균이나 기균, 농어촌 선발 이런거요. 실업계 특례도 있죠.
그 쿼터를 대입해서 특례에서 특히 말이 많으니 교민수 많은 도시 한학 3특애들 낮은 스펙이나 무스펙인 아이 선발해 주고 속칭 면피 하는 겁니다. 이 경우는 국제학교 아이에게 비교내신 개념을 적용하는 방식과 달라서 수치적 GPA만 높으면 그걸로도 선발해 주는 거에요. 한마디로 절대평가 개념이죠.
같은 특례 입시지만 출신 학교에 따라 다른길 아시겠죠?
하지만 못사진 집 아이 선발해주는 길은 어느 사회나 좁고요. 그래서 특례에서도 그런애 선발은 비율상 5% 정도로 봅니다. 대학에서 그런애 선발 비율이나 비슷하죠?
인체를 소우주라고 해요.
특례도 소우주라는 입시개념을 도입해 봄직도 하네요 ^^.
이제 내신 구조가 이해 되시죠?
흔히 중도 귀국자 맘들이 많이 말하시는게 생기부에요.
생기부는 이제 자동봉진 폐지되면 유명 무실해지죠? 원래 중요치 않았고요.
5년전 제가 귀국자 학생들을 지도할때 아이들이 생기부 관리 위해 각종 활동 하는걸 보고 장탄식을 하던적이 있어요.
제가 한국 들어와 학원을 운영하다 보니 귀국자 입시는 그야말로 수강료 먼저 보는 놈이 임자라는 말이 실감 나더라고요.
입시업체들의 농간에 속으시는 것이죠.
대학에 전화해 보아도 해외 출신임을 감안이라고 하는데 돈안들고 머리 안써도 되는 식으로 한국식으로 애를 몰아 세우십니다.
근데 그거 아세요?
한국식 공부가 돈 더들어요.
사실 한국 고교생은 강남,서초,송파 그리고 부산 해운대, 대구 수성구,대덕 연구단지 근처 정도 사는 아이면 월 150 + @가 최소한의 기본 사교육비 입니다.
특례맘들 한달 50도 벌벌떠시는데 그 높은 사교육비 리그에 편입 시키시는 어리석은 행동이죠.
여우 피하다 범 만나는 격이 되세요.
귀국자 학생이라도 생기부가 중요할까요? SAT점수가 중요 할까요?
이에 대해서 같은 대치동이라도 선릉쪽 학원들과 은마 네거리 학원들 주장은 다릅니다.
선릉 지역은 다양한 해외고 학생 데이터가 가장 많이 쌓이는 곳이고 은마는 외고생 데이터가 가장 많이 쌓이는 곳입니다.
하지만 선릉 2번출구 세한이나 1번 출구 모스트 옆 G1 의 경우 외고생 면접 학생도 은마 웬만한 학원 보다 많습니다.
이곳저곳 이야길 제 경험과 합쳐보면 (은마쪽 학설은 배제) ,
내신 4등급 이상이면 고성서강대와 한대 지원에 큰 문제는 없습니다.
중요한 말씀을 드려야 하는데 이 내신은 모든 과목의 평균이 아닙니다.
문과의 경우 국영수 합산에서 국어 내신의 가중치가 조금이나마 보이고
이과의 경우 국영수 합산에서 수학 내신의 가중치가 조금이나마 보여요.
맘들이 생각하시는 전과목 합산이 아니에요.
하도 욕을 많이 하실수도 있는 글이라... 얼굴을 바공하고 사진하나 올릴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