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일기도 / 소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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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니얼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2-10-13 11:29 조회7,468회 댓글0건본문
필~~승!! 오늘은 애인이 보고싶을 때 즐겨 부른 싸가를 공지합니다.
새벽에 많이 울고, 담배 하나로 마음을 추스릴 때가 생각나고 그립습니다.
천일기도
이름을 밝히진 않겠지만 ooo 여자
얼굴이 귀엽고 눈이 맑았던 내가 처음 사랑한 여자
ooo 가을 겨울 눈길 걸으며 난생처음 나는 너를 사랑했었다
이듬해 가는 겨울 나라 지키려 무엇보다 더 슬픈건 너와의 헤어짐
무정한 기차 떠나갈적에 천일동안의 슬픈 이별이
울면서 손 놓던 너의 모습
울고 또 울고 참고 또 참아 나 제대할 그 날에 니앞에 서리라
뚜루루루루 뚜루루루루
너는 도대체 무엇때문에 너는 도대체 무엇때문에
사랑잃고 사랑 찾아서 나 돌아왔건만 넌 이제 남의 여자
나 돌아왔건만 넌 이제 남의 여자
소녀가
어여쁜 소녀가 나를 찾아오거든
고무보트 울러매고 저 바다로 떠났다고 전해주오
남긴말이 없더냐고 소녀가 묻거든
살며시 고개만 흔들어주오
소녀의 눈가에 눈물이 눈물이 맺히거든
나도 그렇게 울었다고 울었다고 전해주오~
그리고 돌아온다고 세월아 네월아
청춘아 동작그만 내 사랑 영원하리
천일기도 중 ooo은 기억이 나지 않아 정확한 가사를 모르겠습니다.
해병대 싸가는 중대별로도 다 틀리니 멋진 가사 집어넣어 부르시기 바랍니다.
즐거운 주말 되십시요~ 필~~승!!
[이 게시물은 海兵隊님에 의해 2013-06-24 15:04:05 해병대 소식에서 이동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