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주절 인도네시아 핸드폰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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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센티멘탈로피테쿠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1-08-17 16:12 조회8,558회 댓글2건본문
이곳에 산지 한 3년 정도 되었습니다.
처음 구매한 핸드폰이 노키아 클래식
튼튼한 바타입, 막폰에다, 그냥 저냥 그럭저럭 사용하기 편하고
뭐 깜빡하고 충전 안해도 2~3일은 버티고
게다가 더 좋은건 몰 같은데 가면 핸드폰 풀케이스를 대략 3만~4만 루피아에 판매를해서
좀 쓰다가 더러워지면 몰 가서 껍데기 한 번 갈고
색깔 좀 지겨워지면 또 가서 한 번 바꾸고
그렇게 사용하던 도중!
맨도날드에서 잠깐 햄버거 받으러 간 사이 누군가 슬쩍!
그렇게 첫 휴대폰을 잃어버리고
두번째는 삼송 슬라이스 형
참 한국핸폰인데도 한글도 안 돼
일반폰에선 보기힘든 버그!까지
그러나 그것도 사무실에서 도난.......
그 당시 LG 핸드폰이 한글 문자를 지원한다는 획기적인 이야기를 듣고
그래도 한국 사람이 한글써야지 하는 마음에 지를려니.... 가격이 거의 2jt
당시 주변에선 하나 둘 블랙베리라는 요상한 물건을 들고 다니더군요
가격이 대략 5jt 선으로 알고 있었는데
왜 저런 비싼폰을 들고다니나? 싶었죠. 문자야 꼭 쿼티 아니더라도
일반 숫자자판 익숙해지면 제법 빨리 쓸 수 있고 자동완성 기능까지 잘 활용하면
문자 발신에 딱히 어려움을 안 느꼈는데.....
그냥 중고폰이나 하나 사서 써야지 하는 마음에 발품팔아 돌아다니던 중
중고 폰 판매하는데서 당시 중고가 4jt 선에 형성되어있는 블랙베리를
단돈 2jt에 득템 8900 재블린 이라는 물건 아마도 해외 분실폰류가 아닐까 생각되네요, 모바일 회사 마크도 없고
여튼 그 뒤로 블랙베리의 신세계에 빠졌죠.
"오오 블랙베리를 들고다니다니 당신은 진정 앞서가는 글로발리더~!" 라고 남들이 봐주는 것 같은 착각을.....
그러나! 뭔가 볼드와는 미묘하게 다른 디자인과....(좀 작음)
한국에선 출시가 되지않은 폰이라 맞는 어플 구하기가 참 힘들었고
폰에서 인터넷이 된다는게 어디야 하는 심정으로 꽤 잘 썼습니다. 특히 블랙베리 메신져 압권이죠 (메일은 그당시 거의 쓰질않아서)
그러다가!
광복절 행사 럭키드로우에서 딱 걸린 갤럭시S
오오오!!! 매끈한 뽐새와 터치폰이라는 신기함에 여러날 갖고 놀다가
뭐 좀 깔면 꺼지고, 바떼리가 10시간을 못가고 버그투성이인데 패치는 한 참 있어야 나온다 그러고 (초반에 갤럭시 버그 엄청심했죠)
그냥 블랙베리나 쓰자 하고 과감히 갤럭시 처분
그렇게 또 시간이 흘러가던 중
아이폰이냐 안드로이드냐 라고 사람들이 점점 패가 갈려가고
앱등이니 삼엽충이니 하는 신조어도 등장하며
왠지 저 둘중에 하나는 줄을 서서 타고가야되지 않을까 하는 이상한 불안감....
일단 거품이 꺼지면 가격이 내려가겠지 하며 한 참을 기다리던 도중
적절한 가격에 적절한 아이폰을 인수
사용결과.... 참 좋긴 좋은데....아.... 참...뭔가 모를 이 허전함....
폰을 신줏단지 모시듯 모셔야하고 가격대비 뭔가 허전함
그사이 이것도 써보고 저것도 써보고 엔간한건 다 만져는 본듯
그러다 결론은 그냥 싼거 쓰자해서 지금 쓰고있는 안드로이드폰
꼴랑 3년 사이에 제 손을 거쳐간 핸드폰이 무지하게 많군요
그래서 결과는
현재 안드로이드 한대 블랙베리 한대 총 두대 사용중 (가정및 직장용, 업소용 이런거 아님.....)
일반폰 2대 블랙베리 2대 분실
갤2, 아이폰5 뭐 듀얼코어니 싱글코어니도 좋지만
개인적으로 바라는 핸드폰은
일단 전화좀 잘 되고(스마트폰 넘어오면서 통화품질이 정말 꽝이 된듯)
꼭 개인이 뭔가를 설정하고 건드리지 않아도 버그없이 제속도 나오고
터치가 되면서 자판이 좀 달려있으면 좋겠고
결정적으로 메일푸시가 제대로 되는 핸드폰이 있다면 (안드로이드는 좀 몰아서 오는 경향이 있음)
출시하자 마자 지르는건 무리지만 한 1년 지나 중고값좀 떨어지면 충분히 지를 의향이 있습니다.
세줄요약
핸드폰 이것 저것 많이 사용해본건 자랑
핸드폰 4대나 잃어버린건 안자랑
메일좀 잘 받는 안드로이드폰은 없는지에 대한 질문
끗~!
처음 구매한 핸드폰이 노키아 클래식
튼튼한 바타입, 막폰에다, 그냥 저냥 그럭저럭 사용하기 편하고
뭐 깜빡하고 충전 안해도 2~3일은 버티고
게다가 더 좋은건 몰 같은데 가면 핸드폰 풀케이스를 대략 3만~4만 루피아에 판매를해서
좀 쓰다가 더러워지면 몰 가서 껍데기 한 번 갈고
색깔 좀 지겨워지면 또 가서 한 번 바꾸고
그렇게 사용하던 도중!
맨도날드에서 잠깐 햄버거 받으러 간 사이 누군가 슬쩍!
그렇게 첫 휴대폰을 잃어버리고
두번째는 삼송 슬라이스 형
참 한국핸폰인데도 한글도 안 돼
일반폰에선 보기힘든 버그!까지
그러나 그것도 사무실에서 도난.......
그 당시 LG 핸드폰이 한글 문자를 지원한다는 획기적인 이야기를 듣고
그래도 한국 사람이 한글써야지 하는 마음에 지를려니.... 가격이 거의 2jt
당시 주변에선 하나 둘 블랙베리라는 요상한 물건을 들고 다니더군요
가격이 대략 5jt 선으로 알고 있었는데
왜 저런 비싼폰을 들고다니나? 싶었죠. 문자야 꼭 쿼티 아니더라도
일반 숫자자판 익숙해지면 제법 빨리 쓸 수 있고 자동완성 기능까지 잘 활용하면
문자 발신에 딱히 어려움을 안 느꼈는데.....
그냥 중고폰이나 하나 사서 써야지 하는 마음에 발품팔아 돌아다니던 중
중고 폰 판매하는데서 당시 중고가 4jt 선에 형성되어있는 블랙베리를
단돈 2jt에 득템 8900 재블린 이라는 물건 아마도 해외 분실폰류가 아닐까 생각되네요, 모바일 회사 마크도 없고
여튼 그 뒤로 블랙베리의 신세계에 빠졌죠.
"오오 블랙베리를 들고다니다니 당신은 진정 앞서가는 글로발리더~!" 라고 남들이 봐주는 것 같은 착각을.....
그러나! 뭔가 볼드와는 미묘하게 다른 디자인과....(좀 작음)
한국에선 출시가 되지않은 폰이라 맞는 어플 구하기가 참 힘들었고
폰에서 인터넷이 된다는게 어디야 하는 심정으로 꽤 잘 썼습니다. 특히 블랙베리 메신져 압권이죠 (메일은 그당시 거의 쓰질않아서)
그러다가!
광복절 행사 럭키드로우에서 딱 걸린 갤럭시S
오오오!!! 매끈한 뽐새와 터치폰이라는 신기함에 여러날 갖고 놀다가
뭐 좀 깔면 꺼지고, 바떼리가 10시간을 못가고 버그투성이인데 패치는 한 참 있어야 나온다 그러고 (초반에 갤럭시 버그 엄청심했죠)
그냥 블랙베리나 쓰자 하고 과감히 갤럭시 처분
그렇게 또 시간이 흘러가던 중
아이폰이냐 안드로이드냐 라고 사람들이 점점 패가 갈려가고
앱등이니 삼엽충이니 하는 신조어도 등장하며
왠지 저 둘중에 하나는 줄을 서서 타고가야되지 않을까 하는 이상한 불안감....
일단 거품이 꺼지면 가격이 내려가겠지 하며 한 참을 기다리던 도중
적절한 가격에 적절한 아이폰을 인수
사용결과.... 참 좋긴 좋은데....아.... 참...뭔가 모를 이 허전함....
폰을 신줏단지 모시듯 모셔야하고 가격대비 뭔가 허전함
그사이 이것도 써보고 저것도 써보고 엔간한건 다 만져는 본듯
그러다 결론은 그냥 싼거 쓰자해서 지금 쓰고있는 안드로이드폰
꼴랑 3년 사이에 제 손을 거쳐간 핸드폰이 무지하게 많군요
그래서 결과는
현재 안드로이드 한대 블랙베리 한대 총 두대 사용중 (가정및 직장용, 업소용 이런거 아님.....)
일반폰 2대 블랙베리 2대 분실
갤2, 아이폰5 뭐 듀얼코어니 싱글코어니도 좋지만
개인적으로 바라는 핸드폰은
일단 전화좀 잘 되고(스마트폰 넘어오면서 통화품질이 정말 꽝이 된듯)
꼭 개인이 뭔가를 설정하고 건드리지 않아도 버그없이 제속도 나오고
터치가 되면서 자판이 좀 달려있으면 좋겠고
결정적으로 메일푸시가 제대로 되는 핸드폰이 있다면 (안드로이드는 좀 몰아서 오는 경향이 있음)
출시하자 마자 지르는건 무리지만 한 1년 지나 중고값좀 떨어지면 충분히 지를 의향이 있습니다.
세줄요약
핸드폰 이것 저것 많이 사용해본건 자랑
핸드폰 4대나 잃어버린건 안자랑
메일좀 잘 받는 안드로이드폰은 없는지에 대한 질문
끗~!
댓글목록
나는광님의 댓글
나는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당장 인니에서 생활하려면 블베는 필요한 아이템인것 같아요.
저도 아이폰 3GS를 사용중.
밧데리 항상 걱정 하는 것외에는 아직 크게 불편한 것은 없어요.
다만 현지인들과 BBM을 안해서 약간 따~ 당하는 느낌? ㅎ
범고래잠수함님의 댓글
범고래잠수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 스마트폰..
잘 쓸려면..
내공이 조금은 있어야하죠.
완전히 자기것으로 주무를려면..
공부도 좀해야하구여.
이전 폰들 보단..사용자가 폰에 대한
컨트롤을 더 많이 할수 있어서..
만족하는 편입니다.
딱 2~3년만 더 지나면..
안드로이드도 완전 안정화 단계로 들어갈듯하네요.
전 안드로이드로 웬만하면 쭉~ 갈런지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