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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웹 풋살팀 떡실신 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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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백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8-01-21 09:51 조회8,251회 댓글15건본문
비공인 인도웹 풋살팀 "FC 지방간" 입니다. 아직 팀 이름은 가칭이구요.
이번주에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서식지는 까라와찌입니다.
세번째 풋살 모임을 어제 가졌습니다. 원래는 첫모임 후 후기를 올리려
했는데 1,2회 모임에서 회원들의 저조한 참석으로 후기를 포기 했었습니다.
어제 처음 모든 회원들이 모였습니다.
대부분 서로 알고 있는 사이들이기에 서먹서먹함을 없었습니다.
경기후 모두모여 한장.
만덕 흰뭉글이
데미안 박재형
조도 백통 강촌
첫모임부터 얘들과 계속 같이 차고 있습니다.
음... 물론 상대가 좀 버겁습니다.
5대5로 게임을 했구요. 2명은 교대인원입니다. 무한 바꿈이구요.
아.. 데미안님은 어제 허리가 아파서 게임은 못 뛰고 옆에서 응원으로 우리에게 힘을 주셨네요.
게임 시작때는 6명이면 1명 무한바꿈하면서 게임하면 충분하다 생각했는데,
20-30분 후부터는 서로 OUT려고.....
그래도 우리들의 영건 강촌과 만덕. 거의 풀타임 소화합니다.
흰뭉글이님도 평균이상의 활동량을 보이며 잘 하셨네요.
무한도전에서 하는말 "대한민국 30대 평균이하의 어쩌구 저쩌구......"
문득 우리를 칭하는 말이 아닌가 하는.. 부끄럽.....
최종 스코어는 16-7 그나마 현지인애들이 우리팀이 되면서 나름 7골을 넣었네요.
저녁먹으면서 순수 우리가 넣은골이 몇 골인지 세어 봤는데 3골이네요.
만덕 2골, 흰뭉글이님 1골.
두번째는 대한민국 30대 평균이상의 폐활량을 가지는게 목표입니다.
그리고 무서운 지방간 탈출도 함께....
댓글목록
데미안님의 댓글
데미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상한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그전에 풋살 할때는 정말 정말이지 "아 쉬고싶다(슬쩍 백통님 눈치봄)"
그런데 지난주부터는 헉헉 거리면서도 잘 버티고 있습니다
물론 공수전환이 안되고 있지만...
그리고 중요한건 월요일 아침이 상당히 상쾌하다는거
그전에는 정말 토요일 일요일 하는거 없이 무거운 몸을 빈둥빈둥 놀렸는데
이젠 몸이 조금씩 가벼워 지고 있습니다 (아주 조금씩 ^^)
이런 좋은 결과를 만들게 해주신 감독님(백통님)과 총무님께(만덕님)
열럴한 박수를 보냅니다 ^^
백통님의 댓글
백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박수 잘 받았습니다.^^ 일요일날 또 봅시다.
뒤집기한판님의 댓글
뒤집기한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30대 체력이 아니라 40초대라 그렇죠..ㅋㅋ 하엿든 마음먹을때 연락 드리겠습니다.백통님~
오리온님의 댓글
오리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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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지방간으로.... 팀명이.. 확정시 되는 군요...
한번.. 가보고싶으데... 넘. 멀어서......
농구가 확 땅기는데...
백통님의 댓글
백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세요 얼렁 오세요^^
자카르타에 계신가요? 회원이신 데미안님이 자카르타에서
올라오십니다. 그래서 자카르타에 풋살 경기장이 있는곳을
알게되면 한번씩 원정 갈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운동도 좋고 일주일에 한번씩 만나서 저녁먹으며 친분도 쌓고...
블록M님의 댓글
블록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국은 사정없이 눈보라라 몰아치고 체감기온 사정없이
뚝뚝 덜어지고 있는데..
반팔에 반바지 입고 땀을뚝둑 흘리다니..
마냥 부럽군요 ㅠ.ㅠ
언젠가는 자카르타에 갈날이 올까 ?
백통님의 댓글
백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제 뉴스 보니깐 날씨 장난이 아니던걸요.
도심 빌딩숲속의 체감기온은 강원 산골보다 더 춥다고 하는...
전 추운 겨울에 한국 한번 나가고 싶은데 애들이 있다보니
그렇게 할 수가 없네요.
우씨, 찬바람 쌩쌩부는날의 포장마차
떡뽁이하고 오뎅이 확 땡기네..^^
두리안님도 건강 조심하세요.
뒤집기한판님의 댓글
뒤집기한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모처럼 들어왔는데..그래도 마음은 아직 20대인듯 합니다. 부럽네요...
근데 가입을 하고는 싶은데..3분 뛰면 죽을거 같아서...혹시 모임을 어디서 월 몇 번을 모임하시는지.. 아고 싶네요...그럼 수고하세요.
백통님의 댓글
백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뒤집기 한판님.
모임은 땅거랑 가라와찌에서 주1회 일요일날 하고 있습니다.
윗글에서도 말씀드렸지만 대한민국 30대 평균이하의 체력을
가지고 있는 우리 모임입니다. 너무 걱정 마시구요.
뒤집기 한판님이 어디 계시는지는 모르겠는데 시간만 되시면
함께 합시다.
백통 전번:08151 9020 671
전화 한번 주세요.
애니타임님의 댓글
애니타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아보이네요. 저도 한국에서 풋살을 몇 번 해 본바에 의하면
실제 축구보다 더 힘든 것 같더라구요.
저도 참석하고 싶지만 다른 섬에 있는 관계로 구경만 하겠씁니다.
나이가 어느정도 있으신데도 불구하고 열정이 보기 좋네요.
흰뭉글이님의 댓글
흰뭉글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원래 개발이라 걱정하였는데, 역시 개발이라 그 짧은 출정시간 (대략 10분 이하 뛴듯)에 4골 내어주는데 혁혁한 공을 세웠네요.
기량이 늘어서 나중에 도움이 될런지는 잘 모르겠지만,
결심했습니다.
주말 금연~ ㅋㅋㅋ
살기위한 몸부림이죠.
그럼 주말에 뵙구요.
아참. 정식 가칭은 "지방간을 없애기 위한 사람들의 모임"이었었습니다. 이의 약자가 "지방간"이었죠....^^;;
gangchon님의 댓글
gangch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ㅋㅋ 글보고 쓰러졌슴돠~!
정말 팀명이 지방간으로 가자는 분위기~~ㅎㅎ 해석만 다들 알아서 잘 해주신다면야 문제 없을듯 하네요
백통님의 쌍두마차사진 대박입니다 ~~ㅋㅋ
앞으로 골대씹어먹을수있는 채력 기르도록 하겠습니다~~`^^
멀리서 오시는 흰뭉글이 데미안님 수고많으십니다~!
지방간~!지방간~! 화이팅!!!
데미안님의 댓글
데미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참고로 어제도 제가 얘기했지만 백통님이 저희들한테 조금만 무관심하시면
군소리 없이 다 뛴다니깐요
다른 회원="헉헉 백통님 잠깐만 쉬다가 들어올께요 너무 힘들어요"
백통님=(보지도 않음)
다른 회원="정말 죽겠어요"
백통님="어 그리로 공간다 막어"
다른 회원=(언제 힘들었는지도 모르는체 반사적으로 공 따라서 감)
FC 지방간은 게임중 서로간의 무관심이 서로의 건강을 위해주는 길입니다
명심합시다
모이면 반갑게 인사
그리고 게임시작하면 서로 무관심으로
그러면 1시간 풀타임 뛰는거 가능하다니깐요
^^
그리고 어제 저녁먹으면서 나온 이야기인데요
풋살하기전이나 한후에 농구게임 가볍게 한다고 하네요
다른 회원분중에 풋살은 좀 그렇고 농구에 관심이 있으시면 일단
일요일에 나오세요
나오시기전에 위에 백통님이나 만덕님께 메일 부탁드립니다
아자 FC지방간 화이팅!!
어 근데 느낌이 불길하다
팀이름이 FC지방간으로 결정될거만
같은 이느낌은...
오리온님의 댓글
오리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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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지방간에... 한표....
이거.. 보고 혼자서 뒤집어 지는줄 알았습니다..
여튼... 그래도... 보기 좋습니다..
redbug님의 댓글
redbu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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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 좋아요...부럽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