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분께서 글을 잘 써주셧길래 저역시 글을 쓸 용기가 나네요 ㅎㅎ
이번달 26일날 1년 끼따스가 만료되는지라 저도 연장 신청을 했습니다.
일단 제 경우는 한국에서 우여곡절 끝에 혼자 끼따스를 만들어서 왔습니다.
도착후 이민국 -> 경찰서 데뽁 -> 경찰서 자카르타 이렇게 처리과정입니다.

이제 본론으로 돌아가 연장하는 방법은 거의 똑같습니다.

한국에서 스폰서레터 발급받은것과 같이 비파사무실 가서 perpanjangan kitas 신청합니다. (최소 만료 한달전)
받은후 이민국 갑니다. 3번 가야합니다. 신청서 작성-> 이틀후 돈내고 사진찍기 -> 이틀후 받아가기.
1년짜리 끼따스는 가격 70만루피아 입니다. 사진은 5만루피아 입니다.
가격이 기간에 따라 정해져 있습니다. 반년 은 40만루피아 입니다.

이 과정을 다 거친후에 데뽁 경찰서 가시고 자카르타 경찰서 가시면 됩니다. 왈리꼬따 갈필요 없습니다.  ㅎㅎ

여기서.. 이민국 직원 친절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종이두장 적으라고 건네줄때 아무런 코멘트 없습니다.
적어야 할 부분이 너무 많지만 앞면에만 아는것들만 적으시면 됩니다. 처음 가시는분 당황하지 마세요.
 
그리고 이민국이 바로 얼마전 이사를 했습니다. 그래서 택시기사들도 잘 모르는 경우가 있는데..
그랜 데뽁 시티 쪽으로 가자고 합니다. 쭉 들어가시면 kantor kebakaran (소방서) 나옵니다. 바로 자회전 해서
소방서 오른쪽으로 끼고 길 들어갑니다. pertigaan(삼거리)에서 우회전후 길 끝까지 가시면 됩니다.

조그마한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