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바란때 헬퍼 보너스는 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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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ilee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9-07-29 12:07 조회8,064회 댓글11건본문
저희집 헬퍼가 아직 한달이 안됐습니다.
르바란 휴가때 보너스를 줘야한다고 들었는데요~
보통 얼마나 주면 될까요?
몇%?? 매우 궁금..참 기사도 담주정도부터 출근하는데..
기사도 얼마?
댓글목록
seawolf님의 댓글
seawolf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대충 봐서..
다른데 가도..이만한데 구하기 힘들다 생각하면..
르바란 지나도 다시 돌아옵니다.
그냥 옮겨도 그만 안옮겨도 그만이라고 평소생각하고 있으면..
간김에..푹 쉬다가 와서 다른자리 찾지요..ㅋㅋ
가사도우미랑..보모는 정말..
각자 단점과 장점이 극명하게 눈에 보입니다. ㅋㅋ
보통 단점은 크게 문제가 안되고 장점은 필요한 가정에서..
안주인과 궁합 잘 맞춰서 장기 근속하는게 젤 나은듯..
제 개인적인 의견으론..봐서 좀 쓸만한 도우미들은..
뭐 필요하거나 힘든것 있음 말하라고 이야기합니다.
실제로 뭐 필요하다고 하는 경우는 참 드물고..
요청해도 상황이나 비용상 들어줄 만한것들이구요.
일단 이 이야기 하는 것만해도 서로간의 긴장이 많이
풀리는듯..
아프다고 그러면 신경좀 쓰고 이때는 비용 너무 따지면 안됩니다.
민가이님의 댓글
민가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식당에서 5천룹 놓고 나오는것은 저도 좀 그렇습니다
서비스 차지 포함 되어 있으니 차라리 주지 않는게 좋을꺼 같구요
좋은 서비스를 받았다고 생각하시면 5천룹 1만룹 보다는 2만룹정도 놓고 나오심이 좋을듯
자스민차님의 댓글
자스민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람을 쓰는 사람들마다 다르고, 자카르타나 다른 도시에 거주하는 사람들마다 사는 방식이 다 다르겠죠.
저의 경우 족자에 살다보니 주변 가정들과 맞추어서 월급을 책정하고, 보너스나 기타 등등 일한 기간등을 고려하여 서로가 비슷한 수준에 맞춰 주더라구요.
(족자는 한인들이 얼마 안되기 때문에 소위 밥숫가락이 몇개 있는지도 안다고 하잖아요. 그런지라 도우미들 문제 역시도 민감한 부분에 하나입니다)
보통 도우미들이 집에 다녀온다고 하면 차비 정도는 손에 쥐어줍니다. 줘놓고 아까워 할 일도 아니구요.
질문을 하시는 분 가정의 경우에는 아직 한달도 안된 도우미들입니다.
그렇다고 한다면 일한 기간에 대해서 적당선 안에서 해결하는 것이 앞으로도 사람을 쓸 때 도움이 된다고 봅니다.
르바란 기간에 보너스 주죠, 차비 주죠. 선물도 사다 주죠...다 그렇게들 합니다.
하지만 주변 가정들과도 비슷한 수준에 맞춰주는 것도 생각해 봐야 할 문제라고 봅니다. 짜게 주라는 게 아니에요.
기간이 얼마 안되었다면 차비 쥐어주고, 선물세트 정도는 미리 사서 갈 때 가져가도록 배려해 주면 서로 좋을 것입니다. 어렵게 사는 사람들 남의 집에 와서 일해주는데 고맙죠. 더 주고 싶은 마음 다들 같으리라 봅니다.
르바란 때 차비 문제는 도우미가 어디까지 다녀오느냐에 따라 그 금액의 정도가 달라지겠군요...
교통비 문제는 교통비 전액을 다 주든 주지 않든 그것 역시도 고용한 사람의 몫입니다.
아무쪼록 르바란 전에 미리 데려다 놓고 잘 이야기 해서 오래 데리고 있었으면 좋겠네요.
엔젤님의 댓글
엔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그 땐 차비가 편도로 20만원 이상하죠.
eileen님의 댓글
eilee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르바란때 차비가 많이 비싼가요??
또한 그가격도 궁금해지네요~~ 궁금녀 ㅎㅎ
kakarooky님의 댓글
kakarook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뭐..식당 팁 문화는 전 생각이 조금 다릅니다. 현지 식당이라면 모를까..한국식당에서는 식사 가격에 이미 service charge 가 다 포함되어서 나옵니다. 사실 굳이 팁을 줄 필요도 없는거죠...
(거기다가 팁을 주는걸 뭐라 할 수 없지만, 안 두고 간다고 뭐라 할 수도 없는겁니다.)
전 보통 5천루피 에서 보통 1만 루피까지 두고 갑니다.
엔젤님의 댓글
엔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생각이 조금 달라요.
자카르타에 사시는 팁에 짠 뇨냐들 보면 기분이 좀 언짢을 때가 많아요
식당에 대 여섯명이 우르르 몰려가 계속 반찬 시켜먹고 나올 땐 팁 딸랑 5천원
여기만큼 팁의 위력이 크고 금방 나타나는 곳도 없을 거예요
도우미 보너스도 마찬가지로,
물론 많이 준다고 확실히 돌아온다거나 일을 잘 한다는 보장은 없지만
생각해 보세요
개네들 르바란 때 차비가 얼마나 비싼 지 아세요?
그리고 일년만에 고향가는 데 식구들 한테 조그만 선물이라도 하나 장만해서 가야되지 않나요
여기 애들도 이런 애있고 저런 애 있답니다
그래도 이 시기 에는 되도록 감정 자극하지 말고 잘 해 주세요
자스민차님의 댓글
자스민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일한 기간과는 상관 없이 보통 르바란 기간에 맞춰 자리를 옮기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르바란 이후에 새로운 사람 구하는 것도 다른 때보다는 수월하기도 합니다.
eileen님의 댓글
eilee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런~ 8달이나 일했는데 배신이라니 .....
근데 그런 경우가 많은가봐요~
암튼 정말 필요한 답변 감사합니다
님하도 행복하세요^^
자스민차님의 댓글
자스민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직 한달도 안된 상황이라 데려다 놓고 이야기 하면 차비정도만 줘도 됩니다. 괜히 선심썼는데, 갔다가 안오는 아이들 파다합니다.
저의 경우를 말씀 드리지만, 8달정도 일한 아이들인데 처음 올 때는 별거 없던 아이들이, 르바란이라고 집에 다녀온다 해서 보너스 주고 보내는데, 박스를 몇개 가져가더라구요. 몰랐어요.
그런데 나중에 올 때가 지나도 오지 않길래 연락했더니 전화도 다 끊어버렸습니다.
아차 싶어 집에 뭐 물건 없어진건 없는지 살피는데, 세상에...제 런닝셔츠(한국상품 새것) 몇개와 양말(새것) 제 아내 수영복, 그리고 기념품으로 받아두었던 벽시계를 비롯해서 새로 사놓은 건전지 등 크고 작은 물건들을 가져갔더라구요.(그 박스에 넣어서 말이죠...)
결국에는 오지 않았지만, 잘 해준다고 해줘도 갈 사람은 가나봅니다.
그 이후로 집에 다녀온다고 하는 아이들에게는 데려다 놓고 자기 손으로 자기 가방을 열어보라고 하고 보냅니다.
좀 잔인하고 비 인격적인 행동같지만 어쩔 수 없더라구요.
주제에서 좀 어긋난 이야기입니다만, 한달 밖에 안된 가사도우미와 기사에게 큰 선심은 쓰지 않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최소 1년 안된 아이들에게는 개월수에 따라 70%~80%까지 주기도 합니다. 가정들 마다 다르겠지만요.
그리고 갈 때 데려다 놓고, 돌아올것인지도 확인 하십시오. 앞에서는 온다고 하지만, 안오는 아이들 많아요.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엔젤님의 댓글
엔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래도 이나라 최대 명절인데
2-3달 된다면,차비 명목으로 50%정도 주시는 게 좋을 듯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