맬린님 의견에 100% 동감입니다.

자칼타득이님이 인니 현지 한국인들 대부분이 사기꾼이라고 생각하시는 사고 나쁘지 않습니다.
단 제일 중요한 것은 너무 조급하게 굴지말고 시간을 갖고 충분한 조사를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중국의 경우는 조선족들과 중국 주재 한국인들의 보이지 않는 경쟁과 거리가 가까워 한국사람들이 옆집 놀러다니듯 하니까 속을 일이 별로 없는데, 인니는 한번 다니기가 옆집 놀러가 듯 하기 어렵다보니 눈에 보이지 않는 열등감 더하기 불필요한 자존심 부리기 가격은 술값 뿔리듯 엄청 뿔리고 참 이해하기 어려울 정도의 인도네시아 주재 한국이들 정서이더이다.

결론은 현지 적응 시간을 충분히 갖고 무언가 보일때 쯤 철저히 비교해가면서 최종선택을 신중하게 하면 됩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컨설팅 회사와 사용자 회사 상호 간의 믿음이 중요하지 않겠습니까?
사용자가 믿지 못하는 컨설팅 회사나, 사용자를 못 믿게 만드는 컨설팅 회사나 둘다 문제 있는 것 같고요.
한국계 컨설팅 회사라 다 믿을 수 없고, 현지인 컨설팅 회사는 다 믿을 수 있는게 아니고요.
어느 경우든 100% 컨설팅 회사를 믿고, 알아서 할거라 믿고, 전혀 신경쓰지 않는 것은 99% 실패한다고 봅니다.
현지인 회사 한국계 회사 할 것 없이, 상호간에 협력해서 좋은 방안을 강구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봅니다.
컨설팅 회사가 각 회사의 특성, 중요한 점 등등을 절대 혼자서 알수 없습니다.
나중에 추가로 비용 더 들어 가시게 하는 것 보다, 상호간에 함께 준비하셔서 진행하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그리고 꼭 컨설팅 회사말만 듣는 것도 문제가 될수 있을 것 같고, 다른 경험 있는 분들의 의견도 많이 들으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경험자라고 해서 다 맞는 것은 아니고요. (선무당은 진짜 사람 잡습니다.)
인니 사업이라는 것이 꼭 법대로 되는 것도 아니고, case by case 인 경우가 너무 많고요.
요즘 들어서는 법도 많이 바뀌어서, 사업 하시는 것이 더 힘드실 수도 있습니다.

결국은 컨설팅 업체라는 곳이 일반 업체보다는 여러 가지 인허가 등등에서 경험이 더 많고,
수속 절차도 빠르게 진행할 수 있도록 도와 주는 곳이지, 전체를 다 해주는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Pempek 님과 언쟁 하시는 것도 좀 거시기 해서, 한 말씀 드립니다.

참고로, 저는 컨설팅 업체 사용하지 않고, 주변 조언 듣고, 직접 맨땅에 헤딩하고, 직원들하고 진행하면서,
컨설팅 비용 줄이고, 10년이 지난 지금은 나름 크게 문제없이 회사 돌아가게 하는 한명입니다.
(자랑은 아닙니다만, 언짢으시면 이해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물론 10년전에 인도웹 같은 사이트가 있었다면, 정말 많이 도움이 됐을 건데!!!

댓글내용 확인

인니 한국컨설팅이 거진 사기꾼이란 표현은 읽기에 민망한 표현같군요.
그리고 나서 좋은 답변을 기대한다는 내용은 모순이 있어보입니다.
좋은 표현이 이뤄져야 좋은 결과가 생기는 법입니다.
싸잡아서 표현하는 것은 좋은 언행이 아닙니다.

죄송하지만 너무 심각 하게 받아 들이시는거 아닌지요...

싸잡아서 표현했다고 하시니 저도 좀 민망 하네요..

컨설팅 회사 잘못 만나면 고생 많이 한다고 들어서요...

기분이 나쁘셨다면 죄송합니다.

믿을만한 컨설팅 업체들도 여럿 있고 중요한건 의뢰자의 자세입니다.
가장 싸고 가장 좋은 대행서비스를 바라는 요행으로 님이 말씀하신대로
"사기꾼"의 부류들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해외사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른 몸가짐과 언행입니다.
좋은 생각과 긍정적 관계를 유지하시면 안좋은 사람들과 만날 확률은 현저히 적어집니다.

댓글내용 확인

댓글내용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