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제조업의 핵심, 산업기계 전시장을 둘러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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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코트라자카르타무역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7-12-28 08:05 조회1,420회 댓글0건본문
- 자카르타에서 12월 6~9일 '기계산업 비즈니스 파트너 만남의 장' 마련 -
- 인도네시아 기계 및 부품 취급 무역업자 및 유통업자들, "한국 제품 비싸지만 품질이 좋다" -
MANUFACTURING INDONESIA 2017 전시회 전경
자료원: KOTRA 자카르타무역관 자체 촬영
□ 전시회 개요
전시회명 및 로고 | MANUFACTURING INDONESIA 2017(2017 국제 산업기계전시회) |
개최주기 | 매년(2017년이 총 28번째 산업기계전시회) |
개최시기 | 2017년 12월 6~9일(10:00~18:00) |
장소 | JIExpo(Jakarta International Expo) Kemayoran Jakarta 전시장 주소: PT Jakarta International Expo. Gedung Pusat Niaga(Trade Mart Building) Arena JIEXPO Kemayoran Jakarta 10620 INDONESIA |
주요 전시 품목 및 서비스 종류 | 부품 및 액세서리, 제조 및 처리자동화·물류, 유체동력 및 시스템, 측정제어기기, 공작기계, 공장 및 자산 운영 관련 서비스, 정밀기기, 드라이브 및 콘트롤 |
전시 규모 | - 전시장 규모: 3만6444㎡ - 국가관 수: 22개의 국가관(중국, 독일, 일본, 한국, 대만, 싱가포르 태국 등) - 관람객 수: 3만1580명 내외(한국, 중국, 일본, 말레이시아, 미국, 독일, 이탈리아, 대만, 터키, 태국, 싱가포르, 스웨덴, 인도 등) - 총 참가국 수: 31개국 - 전시 참가 기업 수: 2073개사 |
한국 기업 참가 규모 | 60개사 참가 |
홈페이지 | http://manufacturingindonesia.com/ |
전시목적 | 해외의 기업들이 아세안 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플랫폼 및 현지 주요 바이어들 상대로 상품을 소개하고 인도네시아 기업과의 비즈니스 기회 제공 |
□ 전시 주요 품목(기계)에 대한 인도네시아 시장규모 및 동향
ㅇ 인도네시아는 아세안 시장에서 최대 규모의 시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제조업 규모로 볼 때 인도네시아는 금액과 분량 규모에서 아세안 시장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음.
ㅇ 기계는 제조 생산에 없어서는 안될 주요한 도구 및 장치이며, 제조업이 활성화돼 있다는 것은 그만큼 기계 수요량이 많다는 증거임.
2016년 인도네시아 제조업분야 외국인직접투자 국가별 점유율
자료원: 인도네시아 투자조정청(BKPM)
ㅇ 인도네시아 투자조정청(BKPM)에 의하면, 인도네시아의 제조업 분야 외국인 직접투자는 2016년에 166억9000만 달러를 기록,전년대비 41.86%나 증가했음.
ㅇ 인도네시아 제조업 분야에 투자한 주요 국가 순위로는 일본(137억3000만 달러), 싱가포르(137억8000만 달러), 한국(61억7000만 달러) 순으로 한국은 상위 3위 내에 들어 한국이 인도네시아에서는 제조업 분야 주요 투자진출 국가임.
ㅇ 뒤이어서 중국, 영국, 홍콩, 버진 아일랜드, 말레이시아, 대만 등이 인도네시아로의 제조업분야 주요 투자국임.
ㅇ 유로모니터에 의하면 인도네시아의 기계시장의 전망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는데 이는 2012년부터 2016년까지 매출규모가 매년평균 4.08% 증가하고 있기 때문임.
ㅇ 가장 많은 매출 수준을 나타내는 분야는 컴퓨터 및 사무기기, 공작기계 및 건축 및 광산기계 분야로 집계되고 있으며 각 분야별로매출이 거의 매년 전년보다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남.
ㅇ 2016년에도 마찬가지로 기계 분야 중에서 가장 많은 매출액을 기록한 컴퓨터와 사무기기의 매출액은 30조9000억 루피아(약 22억7658만 달러)로 집계되고 있으며, 이는 전년대비 6.5%가량 증가한 규모이며 전체 매출은 56조6740억 루피아(약 41억7549만 달러)로 집계
□ 전시 주요 품목(기계)에 대한 인도네시아 수입 시장동향
ㅇ HS Code 84와 85에 대한 전반적인 수입은 다소 감소하고 있으나, 2016년 한국으로부터의 기계 수입은 전년대비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음.
ㅇ 최근 3년 동안 제조산업 및 규모 성장 속도에 비해 전반적인 기계 수입이 감소하게 된 데에는 인도네시아의 내수 생산 증가와도 직결됨.
ㅇ 인도네시아 기계 수입시장에서 최근 3년 동안 가장 두드러진 강세를 보이는 국가는 중국이며 2016년 기준 68억6927만 달러의수입규모를 보이며 전체 기계 수입시장의 약 39%를 차지해, 현재까지는 중국산 기계가 수입시장에서 매년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음.
ㅇ 그 다음으로는 2016년 기준으로 일본, 싱가포르, 태국, 한국, 베트남, 독일, 말레이시아, 미국, 대만 순서로 인도네시아 기계 수입시장을 점하고 있음.
ㅇ 한국의 경우 최근 3년 동안 인도네시아 기계 수입 시장에서 5위를 차지하며, 특히 HS Code 84 품목군의 주를 이루는 산업용 일반기계 및 중장비의 한국 제품 수입이 2016년도에 3억6569만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대비 약 50.4% 증가함.
- 이는 인도네시아 기계 수입시장 5위 안에 드는 주요 수입국인 중국의 경우 HS Code 84 제품의 수입이 전년대비 약 6.4% 감소,일본은 3.5% 증가, 싱가포르는 23.3% 감소, 태국은 2.5% 증가함에 비해 매우 고무적인 실적 증가임.
ㅇ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우리 기업의 대인도네시아 2017년 11월 20일까지의 일반기계 누적 수출 실적 또한 6억7000달러로 전년대비 37%나 증가해, 2017년도 전체 실적 또한 2016년 실적 대비 증가할 것으로 예측 가능
□ Manufacturing Indonesia 전시장에서 만난 바이어 게릴라 인터뷰
한국관 내 우리 기업 부스 앞에서 바이어와의 만남
자료원: KOTRA 자카르타 무역관 자체 촬영
ㅇ KOTRA 자카르타 무역관에서는 우리 기업의 부스들을 찾아다니며, 부스에 방문한 바이어들을 현장 섭외해 인터뷰를 진행했음.
ㅇ 전시회는 어떻게 오게 됐는지, 향후 사업계획이 어떠한지, 한국 제품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등에 대해 질문을 던졌고, 한국 제품의 품질에 대해 대체적으로 호의적인 반응을 보였음.
ㅇ 단, 가격경쟁력 부분에서는 값싼 중국산의 가격에 비해 한국산 제품의 가격에 다소 부정적이거나 중립적인 입장을 취함.
□ 시사점 및 진출 유의사항
ㅇ 인도네시아 기계산업전은 인도네시아 산업부의 주관 하에 매년 개최되고 있는 전시회이며, 인도네시아 제조산업의 핵심 상품인 기계분야의 육성과 발전을 위해 약 30년간 마련돼 오고 있음.
ㅇ 해당 전시회는 다양한 제품, 가격대, 품질의 기업체들에 면대면으로 만나 비즈니스 관계를 자연스럽게 형성할 수 있게 해 기계산업의 교역과 판매 및 구매에 많은 기회를 제공해 인터뷰에 응한 바이어들의 전시회에 대한 호응도도 매우 긍정적임.
ㅇ 해당 전시회는 전시부스에서의 비즈니스 상담을 통한 마케팅 교류뿐 아니라 관련 기계산업 관련 최신 기술 교류의 장이기도 하며,실제로 이번 28번째 기계산업전에서는 IoT와 Interroll 등에 대한 심도있는 세미나가 개최됐음.
ㅇ 또한 혁신 기술을 보유한 기계업체인 DMG Mori가 발표를 해 각종 최신 기술에 대해 생생한 현장감을 가지고 발표하기도 했음.
ㅇ 해당 전시회는 인도네시아 기업 뿐 아니라 우리 기업에도 기계 분야에서는 인도네시아 바이어 등 사업파트너를 발굴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보임.
ㅇ 한국 제품의 가격이 중국 제품에 비해 부담스럽다고 표현하지만, 산업이 발달해감에 따라 아주 느린 속도로나마 가격에서 품질 쪽으로 주안점이 옮겨가고 있음. 이에 따라 한국 제품의 품질을 믿고 신뢰하는 바이어나 잠재 고객도 한국관 앞에서 많이 만나볼 수 있었음.
ㅇ 인도네시아는 무엇보다도 자원이 풍부하고 에너지 인프라를 육성하려 하는 조코위 정부의 노력이 현재로서 매우 크기 때문에 좋은품질을 갖춘 기계에 및 각종 산업 장비에 대한 수요는 증가할 수밖에 없음.
ㅇ 기계를 단순 수출하는 데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인도네시아 제조업으로 투자를 하게 되면 각종 설비를 인도네시아로 수출하는 과정에서 법인세 등 각종 세금을 면제 혹은 감면받을 수 있음. 인도네시아 산업에 발달이 된다고 판단되는 품목에 한해서는 중고자본재,유휴장비 또한 수입을 허용하기도 함.
ㅇ 이러한 상황은 우리 기업이 인도네시아 기계시장으로의 접근 가능성을 한 차원 높여줄 수 있는 좋은 요건이라 할 수 있음.
ㅇ 그럼에도 유의해야 할 점은 인도네시아는 자국의 산업을 육성하고자 기술력을 향상시키고 고용 창출하는데 더 집중하기 때문에 자국산 부품 비율, 사전수입승인제도, SNI(표준 규격 인증) 등 각종 비관세 장벽들이 존재하고 있다는 점임.
ㅇ 이에 대인도네시아 기계 및 장비 수출을 위해서는 사전에 면밀한 시장조사를 통한 진출여부 결정과정 및 진출 결정 후 인도네시아현지 규정·규격에 맞는 서류 구비가 필수임.
ㅇ 단가 면에서도 값이 저렴한 편은 아니라 가격경쟁력은 우리 기업인들에게 불리한 면으로 작용할 수 있음.
ㅇ 그럼에도 현재까지도 인도네시아에 많은 공장들이 있으며, 세계 4위의 인구, 세계 9위의 시장규모를 자랑하는 인도네시아에서 공장의 수는 감소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임.
ㅇ 게다가 기계분야는 광산업, 건설 제조업 비율이 높은 인도네시아에서는 필수불가결한 제품으로 향후에도 수입산 기계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발생할 것으로 전망
ㅇ 기계산업일수록 처음부터 바이어를 만나 제품을 판매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인도네시아로의 진출을 염두하고 있으며 교역에 경력이 짧은 기업체일수록 이렇게 산업부 주관하의 공인된 대형 전시회에 참가해 제품을 소개하고 비즈니스 파트너를 발굴하기를 권장
- 일례로 인도네시아 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우리 기업 중에 전시장에서 예상치 못하게 인도네시아 대형 바이어의 부스 방문을 시작으로 수입 거래에 대한 업무 연락이 개시된 적도 있음.
ㅇ 또한 순수 인도네시아 바이어 뿐 아니라 이미 진출해 있으면서 수입과 유통 경력이 풍부한 우리 기업이나 글로벌 기업들도 사업파트너로 물색해보기를 권장
자료원: 바이어 인터뷰, 유로모니터, 무역협회, GTA(Global Trade Atlas), 인도네시아 재무부, 산업부, 투자조정청(BKPM), KOTRA 자카르타 무역관 보유자료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