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승을 이어 달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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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harimaule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4-09-29 18:42 조회2,655회 댓글3건본문
어제는 흥분보다는 피곤함이 몰렸왔고 우리 코리아나가 정말 이렇게 달라졌나 하는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2,4군 아리랑과같이 5시30분에 도착을 해서보니 많은 아우들이 먼저 도착하여 캐취볼을 하고 있어 약간
미안함을 가지고 연습에 임했습니다.
물론 비장함은 숨기고 말입니다.
무한도전 팀은 자바팀에서 최강이라 소문이 났고 또 지난번에도 우리에게 치옥을 안겨 주었죠.
어~ 정렬을 하는데 무한도전은 9명이 전부였습니다.
우리팀은 ㅎㅎㅎ 떼거지로 몰려들듯이 참석율이 너무 많아서 시작부터 기 죽이고 시작했습니다.
그래 본이아니게 제가 심판을 보게 되었고 나름 공정하게 보았고 자부 합니다.
1회초 투수 학준아우가 몸이 덜 풀렸는지 포볼을 남발하고 투스트라크 유리한 볼 카운트에서 안타를 맞아지만
지난번처럼 수비에서 완벽하게해서 1점으로 막았습니다.
타석에 들어서는 1번승환아우부터 투수가 던지는 볼이 시원치않아서 그런지 어깨에 힘이 잔뜩 들어가서 치는데
보기가 안타까웠습니다.
그러다보니 무한도전팀은 신이나서 화이팅이 넘치고 공격시 포수 뒷에서 학준아우 볼을 유심히 보더군요.
학준아우의 컴프레인을 걸어서 제가 바로 무한도전팀에게 말을해서 뒷에서 보는것을 막았습니다.
다행이 2회에 영점으로 막아서 정말 수비가 장난이 아니더군요.
가장 잘 한사람은 화이팅을 죽어라 외친 섭이 입니다.
투수 기운을 북돋아주고 수비집중하라고 외치고 아마도 목이많이 아팟을 것 입니다.
드디어 저도 놀랜 2회말!
2회부터는 어깨에 힘이 좌악 빼고 툭툭 치는데 정말 잘 치고 나가고 치고 싶어도 참고 인내하는데 너무 잘하더군요.
결정적인 시작은 남규아우의 안타를 시작으로 무한도전팀 질퍽되기 시작하는데 꼭 과거에 남규아우가 투수로 올라가서
던질 때 처럼 4구,4구 안타 2득점. 4구4구4구 안타~~~~~~~
대기아우 홈런.우식아우 홈런 아싸라비야~~~~~
나중에 물어보니 19점 인가 났다고 합니다~~~~~~(아마도 리그전 기록 일것 입니다)
너무 점수차 나니 무한도전팀도 기운없고 우리도 미안해서 도루도 안 하더군요.
감동은 좀 덜 했지만 그래도 승리투수,홈런2방(대기아우.우식아우) 축하합니다.
모두가 수훈선수지만 그나마 조금 더 잘한 섭이 그리고 남규아우 라 생각합니다!!!!
이번주에 우리끼리 함 시게붙자~~~~~~~~
댓글목록
harimaulee님의 댓글
harimaule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내가 드디어 남규아우를 1,4군으로 인정 하기로 마음 먹었다.
정말 결정적일때 물고를 트는 안타.
빗맞은 안타라고 평가절하 했는데 이제는 인정한다.
그래서 난 2,3군 이고 남규아우는 1,4군 이다.
하나애비님의 댓글
하나애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드디어 올라 왔네요,,,고문님의 관전평,,,깨알같고 주옥 같은 관전평 감사 드립니다.
남규형의 그간 노력이 빛이나기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제발 금방 방전되지 말고 오래가기를.....ㅋㅋ
하느라이님의 댓글
하느라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어제 기록지봤는데 말 그대로 고른 활약이었습니다~! 자랑스럽습니다 우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