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른 올스타전!!!(8월 4일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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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harimaule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3-08-05 14:46 조회2,402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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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에 정일아우의 메세지를 받고 야구를 하는 줄 알았습니다.
신나는 마음으로 옷을 준비하는데 어렵쇼~ 가정부가 야구복을 어디다가 뒸나?
에이 아리랑이 준 99 류현지 코리아대표팀(진짜 대표팀 유니폼을 만든 회사제품임) 유니품을 가지고 갔습니다.
역시나 한명두명 모이기 시작하는데 찌까랑사람들도 모이고 역시나 우리 코리아나 사람들이 대다수 였습니다.
형돈아우가 댓글을 달라고 강요한 그 은장도 남동생 은장우씨가 신입회원으로 왔습니다.
첫인상은 땅땅하니 한가닥하게 생겼는데 역시나 사회인야구 5년은 헛된 말이 아니였습니다...........
회장님의 지휘아래 투수,포수,내야진,외야진로 나누워서 가위바위보로 팀을 나누웠는데 그래도 12명,10명.흐~미 많이들 왔다.
오랜만에 람풍에 회사를 하고 있는 민현기아우가 음료수를 사들고 와서 동생들하고 엉아들(3명 밖에 없음)응원차 왔네요.
같은 팀이라 대결을 할 수없는 상민아우,볼도 쳐보고 마지막 일지 모르는 학준이 볼도 쳐보고 각팀마다 X맨이 있어서
재미있었고 대기아우의 경노우대증을 중시여겨서 일부러 펌볼 해주고 학준아우는 나고문님에게 아주 정직한 직구로 승부를
해줘서 나고문님 2타수 2안타를 치시는 경사스러운 시합 이였습니다.
스나이퍼 정감독님이 투수를 하시고 승훈아우(?),지훈아우가 의리로 계속 한가운데 직구로 승부를 해줘서 우리들만의 올스타전을
한층 더 재미있는 시합으로 몰고 갔습니다.
시합은 8시 40분에 정도에 끝나고 뒷풀이로 아랑두아2 로 삼겹살에 쐬주 한잔 하러 갔습니다.
누가 이기고 지는것은 상관없이 너무도 재미있고 신나고 보람찬 하루였습니다.
배골고 심심하고 지루한 르바란기간에 이 하루가 우리들에게 정말 크나큰 재미이자 보람 이였습니다.
사랑하는 사람들이 저 멀리 한국땅에 있건만 가지 못 할 형편이라 이곳에서 외롭게 지내고 있었지만
오늘 하루의 야구가 모든 시름을 잊게 해주는것 같았습니다.
한국으로 휴가간 아우님들
한국에 있는 동안 식구들에게 충성을 다하고 맛난음식 많이 먹고 밧데리 완충해서 다시 만나기를 고대 합니다.
이곳에 있는 아우님,형님 외롭다 생각하지 마시고 시름을 덜어 줄 친구,아우,형님들도 같이 있다 생각 하시고
시간이 나면 같이 골프나 치자,밥이나 먹자,소주나 한잔하자고 기다리지말고 먼저 전화를 하시길 부탁합니다.
힘든 르바란기간 입니다. 건강유의 하시고 재충전을 잘 하셔서 다음에 밝은 얼굴로 스나얀구장에서 만납시다!!
댓글목록
Dragons님의 댓글
Dragon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고문님께서 2타수 2안타를요? 햐..고문님 드디어 1군 복귀 하셨군요! 현장에서 직접 보지 못해서 아쉽습니다!
아주 주관적인 내용 전달 감사합니다. 멀리서나마 대리만족을 해봅니다.
안젤코님의 댓글
안젤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장문의 글 잘 읽었습니다. 어제 고생 많으셨습니다...암튼 제가 실책 바이러스의 숙주로써의 모습이 어제부로 완성 된 듯 합니다....ㅜ.ㅜ 후반기엔 숙주 제거 좀 부탁 드립니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