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야구한지 얼마되지 않아 불만 많다는 소리 듣기 싫어 그냥 넘겼는데 이번에는 한말씀 드리겠습니다.
우선 뭐든 개인장비는 개인이 쓰는 것이 원칙 아닌 규칙이겠죠?
하지만 야구 시작한지 얼마 안되는 사람은 그런 규칙이 있는지도 모르고 또한 어떤 배트가 개인배트인지도 모르고....
이런 상황에서 왜 배트를 썼냐는 말을 듣는다면 듣는 사람이나 말하는 사람이나 기분이 상하겠죠?
이 부분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라웃님의 의견대로 팀공용 장비를 따로 준비하거나 개인배트에 이름을 써놓는 등 일련의 조치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감정적으로 다가갈 부분은 아니라고 봅니다. 개인장비 구매하신 분은 열정과 의욕이 있기 때문에 비싼 돈주고 구매한 것이니 인정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구분이 되게끔만 조치 부탁드립니다.

젤 후진거 들고 나가시면 됩니다.

Isaac님의 댓글

Isaac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2-04-23 17:09

그거 제가 제일 좋아하는 배트입니다만.. 잘 맞구요, 밸런스 좋습니다.

ㅋㅋㅋ 동감 팍 드네요 ㅋㅋ

흰색(회색?) 테이핑 감긴 배트가 제일 좋은 것 같습니다ㅋ

잘치는오빠 // 그런 이유라면 팀원이 공수해 온 배트를 같은 팀원끼리 공유하는 것은 허용하는 게 맞을 듯 싶습니다. 팀 내에서 함께 쓰기로 결정했다면 말이죠.  당연히 팀 운영진에서 배트 소유자의 의견을 사전에 확인해서 정해야 할 문제 겠지요.

운영진에서 허락 하다면 팀내 배트 공동 사용은 저도 찬성 입니다.
저희 팀은 팀 배트를 살 용의도 있습니다.

이말도 맞고, 저말도 맞네요...
노마님의 다음 반박을 기대해 봅니다.

제가 개인 배트가 있다면 혼자 쓰겠습니다. 땅볼이 홈런 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이 쓰고 안 맞으면 집어 던지고 하는데 그 배트가 얼마나 오래 버틸 수 있을까여? 우리 배트들이 다 걸레 된 이유 입니다 .
그리고 개인 배트를 나 두었는데 누군가가 사용한다면 가서'; 그거 내꺼니까. 쓰지 마세요.' 하기도 애매 합니다.
배트 안빌려 주면 쪼잔 한 사람 되고 그 사람은 속 앓이 합니다. 우리 골프장 가서 클럽 빌려달라고 한 뒤 안 맞으면 땅에가 한 번 찍고 주면 빌려준 사람은 정말 돌아버립니다.
현행대로 각자 배트만을 쓰게 하는 것이 더욱 문제가 없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