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운 3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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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운틴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2-05-28 08:48 조회2,569회 댓글5건본문
꿈에서까지 어제의 아쉬움에 잠을 설쳤습니다.
3루에서의 실책도 있었고....마음이 무거운 게임이었기에 더욱.....
약간의 실책이 팀에 큰 영향을 주어 결국 동정으로 경기가 끝났지만 점점 끈끈해지고 조직력이나 수비력이 살아나는 점을 미루어 앞으로 드림스가 모든 팀이 두려워 하는 팀이 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상해봅니다.
타격도 좋아졌고 수비력도 좋아지니 래형이 형님의 투구가 더 빛을 발하고....
3박자가 맞춰지면 무서운 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음 시즌을 기약하며 이번 시즌은 쉬어가는 그래서 조직력이 더 좋아지는 그런 시즌이 되기를 바라지만 역시 아쉬움은...
이길 수 있는 게임은 이기고 지는 게임은 최대한 적은 점수차로 져야 하는데 어제는 .....
정말 연습만이 살 길이란걸 느꼈습니다.
솔직히 집사람이 주일마나 나가는걸 못마땅해 했는데 어제 극적으로 쑈부를 쳤습니다.
평일날 3일 이상 집에 들어가면 무조건 일요일은 운동 갈 수 있는 것으로...야구를 위해 제 개인 생활을 지금은 조금이라도 버려야 하는 시기이기에....
가능하면 찌까랑 팀에 평일날 참석을 해서 연습을 해야겠습니다.
반드시 팀에 없어서는 안될 선수가 되도록...
아자 아자 고고 드림스...화이팅...^^
댓글목록
마운틴갱님의 댓글
마운틴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당근 참석이죠......처음하는 회식이니....근데 우리팀은 여자 매니저가 없어서 분위기가.....더 좋겠네요^^ㅋㅋ
노마가르시아파라님의 댓글
노마가르시아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쉽지 않다면 거짓말이겠지만 이게 야구에 재미 아닌가 합니다.
사실 실망한 표정 지었던것 후회하고 있습니다. 그럴수록 괜찮타고 화이팅을 외쳤어야 했는데...
생생히 기억하고 있죠. 선발등판해서 1이닝도 못마치고 9실점을 하고 내려갔던 경기.
그동안 야수들은 얼마나 답답했을까를 생각하면 이정도는 아무것도 아니죠.
그래도 끝가지 포기하지 않고 따라붙어 무승부를 만들어낸 드림스의 투지에 감동 먹었습니다.
리그 말미에 팀웍이 탄탄해지는 걸 보니 행복할 따름입니다.
다음주 전체회원 회식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2012 6. 5 (화) 예정입니다.
전회원 참석 부탁드립니다.
드림스 주장드림
뿌우님의 댓글
뿌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말 이쁜 야구 멋진 야구 했습니다...
물론 아쉬운 부분도 있었지만 우린 프로선수가 아니기에 실수는 얼마든 할수 있습니다..
지나 간건 잊어버리고 다음 시즌에 멋진 드림스!!! 팀플래이를 하는 드림스라는 소리를 들을수 있도록 열심히 함께 해 보아요~~
드림스 화이팅~
마운틴갱님의 댓글
마운틴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박찬호가 칭송받는 이유는 남의 탓을 하지 않는 것이랍니다. 투수가 아무리 잘해도 야수들의 실책과 점수가 없으면 이길 수 없으니....
래형이 형님도 박찬호급의 마인드를 가지고 계실겁니다.^^
이런 상황을 많이 경험하다 보면 좋은 팀이 될거란 생각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형님도 수고하셨습니다.
라웃님의 댓글
라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저도 잠을 청해도 잠도 오지 않고 꿈속에서도 민규가 친 볼이 계속 절 괴롭힙니다. 정말 뭐가 씌였는지 그걸 못잡다니 정말 월요일 아침에도 멍한 상태로 저 자신을 원망해 봅니다. 래형이 한테 전화해서 미안하다고 하고 싶지만 입이 열개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