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는 싱가폴 아래쪽에 "바탐"이라는 자유무역지대 가 있습니다. 이미 어느정도 활성화 가 되었고 자유교역이 늘어나고 있는 성공적인 추세라서 새로은 자유무역지대를 지정하여 육성하고 있습니다.

이전 말라카 해협의 무역상인들이 중동과 아시아를 연결하던 해협에 자리잡은 수마트라 최북단에 자리잡은 섬들을 사방존으로 지정하고 제 2의 "바탐" 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인도네시아 어는 "말레이 인도네시아어" 로 불리우며 이지역 무역상인들이 사용하던 언어를 표준어로 지정한 것입니다.

사방존 왼쪽이 아체섬 오른쪽이 사방섬 사방섬은 City

그중에 왼쪽에 있는 아체섬은 아직 너무나 낙후되어 수산항을 만들어 수산항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기로 하고 W 라는 뜻을 가진 웨섬 (사방섬)을 물류 및 관광 전초기지로 육성중입니다. 특히 중동에서 아시아로 지나는 유류선들의 정박을 유도하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저와 같이 우리나라 인천항, 부산항, 평택항등을 방문하여 협조요청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사방 섬 주요 포인트

저는 아무래도 발리 출신이라 아름다운 관광지에 무척관심이 갔었고 제일 아름다운 해변인 Iboh 비치를 자주 방문하였습니다. 특히 아름다운 해변앞에 Rubia 라는 무인산호섬이 있는데 그곳까지 헤엄을 쳐서 가거나 섬주위를 스노쿨링을 하면 마치 천국을 누비는듯 아름답습니다.

Iboh 비치에는 메단 아줌마가 만든 Iboh Inn 이라는 방갈로가 있는데 소형 선박으로 로비에 체크인 하는 것이 상당히 인상적입니다. 이 자유무역지대를 관리하는 부서를 BPKS(사방관리위원회) 라고 하는데 이 사방존이 속한 아체주는 독립운동을 하다가 2004년 쓰나미로 인해 특별히 지정된 자치주 소속이라서 모든 이권사업을 독립군 출신들이 장악하고 있습니다. 특히 중앙정부에서 연 1억불이상의 개발자금을 쏟아붓고 있는상황에 주지사와 BPKS 청장이 개발자금을 다른용도로 사용하는 바람에 인도네시아 공수처인 KPK (부정부패방지위원회) 에 제재를 받아 현재는 주지사, 청장 구속상태 입니다. 두분다 좋은 친분을 유지하고 있었는데 아쉬운 일입니다. 이쪽 시각으로 보면 독립군들 잘 살게 해주는 일인데 중앙정부에서 보면 비리이지요.

루비아섬

Iboh Inn 에서 바라본 Rubia 섬

아름다운 루비아 섬입니다. 사방은 시 이기에 사방 시장이 저를 명예 루비아 주지사로 지정해 주었지요.

홍콩에서는 왼쪽 아체섬들을 50년 장기 임대한후 케이블카를 설치하여 "겐팅하일랜드" 처럼 도박장을 만드는 프로젝트를 추진하였는데 아체주가 강성 이슬람 지역이라 허가가 나지 않았습니다. 이게 된다면 중동 및 아시아지역에서 많은 사람들이 방문을 할것 같은데 아쉬운 일입니다.

하지만 물류방면에는 계속 중앙정부 및 외국의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어 어느방면으로라도 빨리 꽃이 피게 되길 기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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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 자세한 아체정보는 여기로 들어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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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Yq0jdMQXs4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