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오미크론 변이에 따른 자가격리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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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HarimauSumat…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6.169) 작성일21-12-06 08:26 조회1,111회 댓글0건관련링크
- https://youtu.be/FHj44aRxDQk 88회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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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을 회복해가던 인도네시아에 다시 찬바람이 불어 닥쳤습니다. 신남방 정책에 따라 우리나라와 인도네시아가 다시 왕래가 자유스러워지고 접종 완료만 되면 격리도 한국은 면제, 인도네시아는 3일이면 되는 훈풍이 불다가 오미크론이라는 변종에 다시 분위기가 움츠려 들고 있습니다. 11월29일 부터 갑자기 격리가 7일로 늘어나서 한국에 출장가셨던 분들이나 가족 그리고 인도네시아를 방문예정 중이던 출장자 분들이 극도의 혼란을 겪고 있습니다. 더구나 12월 3일 부터는 10일로 늘어나자 대부분이 방문을 포기하는 일들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중요한 일정이어서 포기할수 없는 분들에게는 중국이 자체자가격리후 본국방문이라는 초강수를 펼쳐서 중국사람들이 자카르타의 모든 객실을 점령중이어서 방하나 잡기가 하늘의 별따기 입니다.
코로나가 가져온 패러다임의 전환으로 온라인 사업이 어느정도 자리를 잡아가지만 그래도 최종 결론이나 직접만나서 해결해야 하는 부분은 여전히 존재합니다. 다행이 위치과 가격을 포기하니 우리나라 신라호텔급에 해당하는 물리아 호텔 객실이 확보되었습니다. 인도네시아는 융통성의 나라이니 비록 자가격리중이더라도 잠시 로비에서 또는 객실에 미팅이 가능하지 않을까 하였는데 격리중인 7,8,9 층은 아예 엘리베이터가 작동하지 않게 설정해두었습니다. 카드키는 말그대로 방문만 여는데 쓸수 있습니다.
자카르타 물리아 호텔
물리아 호텔은 시내 중심가에 위치하고 주변은 이렇듯 골프코스 가 펼쳐져 있으며 종함운동장 GBK 가 맞은편에 있습니다. 자카르타 최고의 쇼핑몰 스나얀시티와 스나얀플라자 를 걸어서 갈수 있으며 CJ 클럽이라는 인도네시아 간판 물좋은 밤문화를 선도하는 곳입니다. 명품호텔 답게 완전히 교도소 수준으로 격리를 관리하고 있어서 역시 클래스가 있어서 다르구나 하는 와중에 식사 까지 감옥 수준으로 나올줄은 몰랐습니다.
융통성의 나라 인도네시아 답게 여기는 그래도 어느정도 작은 융통성이 있어 자체 쇼핑몰 다르마왕사 스퀘어에서 물품전달 정도는 가능합니다. 접종완료와 입국 PCR 음성 그리고 호텔 자체 코로나앱 Pedililindungi 으로 통제하고 있으니 가능한것 같습니다
코로나 시즌이 끝나거가 격리가 마무리 되더라도 마치 호텔에 자체몰을 가지고 있는것 같은 이곳은 출장에 아주 적합합니다. 맞은편 코리아타운 단지는 한국슈퍼에서 치킨집, 중국집, 막걸리집, 노래방등 우리가 아는 모든 것들이 완비되어 있습니다.
연말연시는 휴가금지, 이동금지, 고속도로 홀짝제등 삼엄하게 제한한다고 합니다. 2022년에는 다시 자유롭게 왕래하며 우리나라와 인도네시아가 급동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빌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