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라카 해협의 반짝이는 보석 사방섬의 해안 리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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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HarimauSumat…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76.161) 작성일21-07-01 11:50 조회1,36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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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마트라 최북단 인도를 향해 나아가는 푸른 바다에 섬이 하나 있습니다. 인니 대통령들이 늘 이야기 하는 “사방에서 메라우케 까지” 의 사방섬입니다. 인도네시아 시작점 0km 표지탑이 있으며 오늘의 주제는 해상체크인을 해야하는 Iboh -Inn 리조트입니다.
발리섬은 힌두신들의 야자나무위 산책으로 인하여 걸린 15m 고도 제한으로 대부분의 방이 pool view 또는 garden view 입니다. 당연히 바다가 멀리보이는 ocean view는 각 리조트에서 최고의 요금을 부과합니다. 하지만 이곳은 방아래에서 파도가 치는 오션위 방입니다. 당연히 가격도 착합니다.
바로 건너편에는 이름도 보석같은 루비아 섬이 있습니다. 섬자체가 산호로 구성되어있어 스노쿨링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섬 주변 수중산책이 일품입니다. 영화 아바타에서 나오던 코뿔소 앞에서 갑자기 줄어드는 크리스마스 산호들도 여기에서 볼수 있습니다.
리조트에서 루비아 섬까지 작은배로 실어주는데 수영에 자신있는분들은 그냥 건너갈만한 거리에 있습니다. 다만 물이 너무 맑아 중간쯤가면 바닥이 시퍼렇게 보이면서 고소공포증에 사로잡힐수 있는 신기한 경험을 할수 있습니다.
까페에서 바라본 루비아 섬
메단에서 이보비치의 아름다움에 반해 전재산을 들고와서 팬션을 차린 후덕하게 생기신 아줌마가 직접 요리를 해줍니다. 주로 생선구이를 해주는데 젊은 남편은 스쿠버다이버 강사 에서 부터 운전, 정원사일까지 모든 주변일들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제임스 카메룬이 여길 다녀가지 않았나 할정도로 엄청큰 아바타 나무. 판도라 혹성에서 보이던 희귀식물들이 수중에 있어 다이빙에도 최상의 포인트입니다.
술라웨시의 부나켄. 파푸아의 라자암팟과 함께 인도네시아의 3대 다이빙 포인트라 할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