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코로나 확산세에 한국출국 첫번째 관문 지정병원 PCR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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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HarimauSumat…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18.147) 작성일21-07-14 18:39 조회1,03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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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가 급속한 확산세로 인하여 불명예스럽게 인도와 브라질과 함께 코로나 위험국으로 분류되었습니다.
하루 확진자가 5만여 명에 육박하며 심지어 인도네시아 국립대학 연구소에서는 자카르타 절반이 감염되었을수도 있다는보고서를 내놓았습니다.
이에 우리나라에서도 PCR 검사서가 필수가 되고 환자들은 일반 비행기로 입국이 안되는 상태입니다.
전세기로 최근 9명이 입국하였으나 지정병원이 준비되어 가능한것이고 그나마 2명은 상태가 좋지 않아비행기를 타지도 못하였습니다.
PCR 검사소가 충분히 준비되어 있으나 우리나라에서는 신뢰를 할수 없어 공식지정 병원을 안내하였고 그 지정된 병원 검사서만이 유효하다고 하여 지정병원중의 하나인 자카르타 서부 실로암 병원을 방문하였습니다.
최근에는 인도네시아 유명한 국영 약국 체인점 Kimia Farma 에서 중국제 시노팜을 사용하여 유료백신 사업을 시작한다고 발표하였다가 재난을 이용하여 장사를 한다는 강력한 반대의견에 다시 사업을 보류한 일이 있습니다. 지정병원이 실로암 병원에서는 90만 루피아로 홍보하는데 직접 가보니 두개의 상품을 만들어 판매하고 있습니다. 일반 베이직 90만 루피아는 3일, 고급 실버는 140만 루피아 2일입니다. 의사의 컨설팅을 포함한 220만 루피아 상품은 전혀 고려대상이 아니었습니다. 보통 3일 이내의 검사서를 요구하기에 사실상 140만 루피아 짜리를 강매하는 듯한 느낌을 받았기에 강력히 베이직 일반 상품을 요구하였습니다. 보통 1박2일 이면 나오는 경험이 있기에 그대로 진행하였으나 불안한 감은 있습니다.
이제 음성검사가 나와야 한국으로 돌아가는 첫번째 관문을 통과하는것입니다. 자유롭게 왕해하던 시절이 언젠가 할정도로 상황이 악화 중입니다. PPKM Emergency 도 4주에서 6주이상 연장을 고려하고 있다는 정부 발표도 나오고 있습니다. 우리모두 힘내여 이 힘든 시기를 잘 버티어 내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