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차_1팀_회장님] 2020.9.13 센툴 Pancar-Kencana-Lewi Hejo-Cisadon-축사 트레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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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산총탁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0-11-02 18:42 조회86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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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자: 2020년 9월 16일
작성자: 회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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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후기-센툴 트레킹 1팀☆
♤일시 : 2020년 9월 13일(일)
♤구간 : pancar정상--->curug kencana--->lewui hejo능선길--->cisadon--->축사
♤내용 : 9시간동안 센툴일원 트레킹 실시
♤참가 : 배미향,여은정,김현웅,송정제,최재열
이번 산행을 계획하면서 한번 시도해 볼려고 했던 pnacar--->lewui hejo 연결노선을 1팀구간으로 잡았다.
이 코스는 개인적으로 볼때 gn gede보다 난이도가 높아 트레킹치고는 굉장히 어려운 코스라 할수있다.
Pancar정상 올라갔다 cisadon방향 능선길 접어들면서 자연스럽게 1팀의 구성이 짜여졌다.
나머지 사람들이야 1타쌍봉팀이니 그러려니 했지만 의외로 은정씨가 1팀에 합류하였다.옆에 혹을 떼버리기로 작정한듯...ㅎㅎ
오늘 코스가 길기도 하려니와 오르내림도 만만치 않아 살짝 걱정했었는데 기우에 불과했다.마지막까지 얼굴에 웃음끼가 가시지 않는다.
나는 그냥 우리 산대장만 괴물인줄 알았는데 그에 못지 않은듯...그냥 불가사의하다.
할매커피집에서 좌로 살짝 꺽어져 curug kencana방면으로 내려가면서 2,3팀들과는 경로를 달리한다.이제 여기서 계곡하류까지 내려가서 다시 거의 산정상까지 골짜기를 타고 넘는 경로라 상당한 체력이 요구된다.
하산길 중간 소나무숲에서 주민들이 송진을 받기위해 나무에 받쳐놓은 것을 보고 송변이 고로쇠 받는거 아니냐고 해서 빵 터졌다.그런 근엄한 얼굴로 그런식의 개그라니...그동안 송변을 오해했었구나...ㅋㅋ
완전히 하산하여 계곡마을을 거쳐 kencana입구 매표소에서 표를 끊고 다시 산행을 시작한다.
계곡 중간어림에 연결로가 없을까 그동안 몇번 찾아보았는데 찾지를 못했다.
계곡 맨위에 있는 마지막 간이매점에서 잠시 휴식하고 오른쪽 계곡을 건너가면 cisadon바로 가는길인데 반대편길로 올라가려니까 현지인이 길이 없다고 한다.
그래도 무시하고 그냥 올라간다.그순간 눈을 똥그랗게 뜨고 쳐다보는 산대장의 얼굴에 스치는 불신의 그늘이...아침에 나도 이길은 한번밖에 가보지 않았다고 했으니 당연한 반응인가...ㅋㅋ
아니나 다를까 보일듯 말듯한 희미한 길을 더듬어 올라가다 산 옆구리 돌아가는 능선길 접어들기전 마지막 체크포인트인 커피수확용 농막을 눈앞에 두고 길을 잃었다.
거기를 거치지 않으면 갈수 있는 길이 없는데....오르락 내리락 20분정도 헤맨끝에 겨우 다시 길을 찾아 농막에 도착했는데 살짝 회원들의 눈치를 보니 휴~다행이다 싶다.
이 지점정도면 체력도 어느정도 소진되기 때문에 올라간길을 내려갔다 다시 올라가면 짜증이 날법도 한데 다들 밝은얼굴이다.
산옆으로 빙 돌아가는 능선길을 타고 cisadon에서 lewui hejo내려가는 산길을 중간에 만나서 cisadon방면으로 향한다.hejo방면으로 조금 더 내려가면 꽤 괜찮은 뷰포인트가 있는데 중간에 시간을 허비하는 바람에 다음기회로 기약하고 서둘러 cisadon으로...여기서부터 은근히 이어지는 오르막이다.
체력도 거의 바닥난 상태라 상당히 힘든 구간이다.
예상보다 시간이 늦어져서 힘들지만 속도를 줄이지 않고 그대로 cisadon까지...다시 휴식없이 축사까지 내달린다.
중간에 2,3팀 만나서 하산하여 즐거운 뒤풀이.
어렵고 힘든 산행이었는데 마지막까지 즐겁게 산행해준 동반회원들께 고맙고 감사하다.
늘 그렇듯 출발선에서...pancar매표소
♤일시 : 2020년 9월 13일(일)
♤구간 : pancar정상--->curug kencana--->lewui hejo능선길--->cisadon--->축사
♤내용 : 9시간동안 센툴일원 트레킹 실시
♤참가 : 배미향,여은정,김현웅,송정제,최재열
이번 산행을 계획하면서 한번 시도해 볼려고 했던 pnacar--->lewui hejo 연결노선을 1팀구간으로 잡았다.
이 코스는 개인적으로 볼때 gn gede보다 난이도가 높아 트레킹치고는 굉장히 어려운 코스라 할수있다.
Pancar정상 올라갔다 cisadon방향 능선길 접어들면서 자연스럽게 1팀의 구성이 짜여졌다.
나머지 사람들이야 1타쌍봉팀이니 그러려니 했지만 의외로 은정씨가 1팀에 합류하였다.옆에 혹을 떼버리기로 작정한듯...ㅎㅎ
오늘 코스가 길기도 하려니와 오르내림도 만만치 않아 살짝 걱정했었는데 기우에 불과했다.마지막까지 얼굴에 웃음끼가 가시지 않는다.
나는 그냥 우리 산대장만 괴물인줄 알았는데 그에 못지 않은듯...그냥 불가사의하다.
할매커피집에서 좌로 살짝 꺽어져 curug kencana방면으로 내려가면서 2,3팀들과는 경로를 달리한다.이제 여기서 계곡하류까지 내려가서 다시 거의 산정상까지 골짜기를 타고 넘는 경로라 상당한 체력이 요구된다.
하산길 중간 소나무숲에서 주민들이 송진을 받기위해 나무에 받쳐놓은 것을 보고 송변이 고로쇠 받는거 아니냐고 해서 빵 터졌다.그런 근엄한 얼굴로 그런식의 개그라니...그동안 송변을 오해했었구나...ㅋㅋ
완전히 하산하여 계곡마을을 거쳐 kencana입구 매표소에서 표를 끊고 다시 산행을 시작한다.
계곡 중간어림에 연결로가 없을까 그동안 몇번 찾아보았는데 찾지를 못했다.
계곡 맨위에 있는 마지막 간이매점에서 잠시 휴식하고 오른쪽 계곡을 건너가면 cisadon바로 가는길인데 반대편길로 올라가려니까 현지인이 길이 없다고 한다.
그래도 무시하고 그냥 올라간다.그순간 눈을 똥그랗게 뜨고 쳐다보는 산대장의 얼굴에 스치는 불신의 그늘이...아침에 나도 이길은 한번밖에 가보지 않았다고 했으니 당연한 반응인가...ㅋㅋ
아니나 다를까 보일듯 말듯한 희미한 길을 더듬어 올라가다 산 옆구리 돌아가는 능선길 접어들기전 마지막 체크포인트인 커피수확용 농막을 눈앞에 두고 길을 잃었다.
거기를 거치지 않으면 갈수 있는 길이 없는데....오르락 내리락 20분정도 헤맨끝에 겨우 다시 길을 찾아 농막에 도착했는데 살짝 회원들의 눈치를 보니 휴~다행이다 싶다.
이 지점정도면 체력도 어느정도 소진되기 때문에 올라간길을 내려갔다 다시 올라가면 짜증이 날법도 한데 다들 밝은얼굴이다.
산옆으로 빙 돌아가는 능선길을 타고 cisadon에서 lewui hejo내려가는 산길을 중간에 만나서 cisadon방면으로 향한다.hejo방면으로 조금 더 내려가면 꽤 괜찮은 뷰포인트가 있는데 중간에 시간을 허비하는 바람에 다음기회로 기약하고 서둘러 cisadon으로...여기서부터 은근히 이어지는 오르막이다.
체력도 거의 바닥난 상태라 상당히 힘든 구간이다.
예상보다 시간이 늦어져서 힘들지만 속도를 줄이지 않고 그대로 cisadon까지...다시 휴식없이 축사까지 내달린다.
중간에 2,3팀 만나서 하산하여 즐거운 뒤풀이.
어렵고 힘든 산행이었는데 마지막까지 즐겁게 산행해준 동반회원들께 고맙고 감사하다.
늘 그렇듯 출발선에서...pancar매표소
Pancar중턱 오늘의 여전사들....존경합니다.
다시 출발선에서...curug kencana매표소
계곡 올라가는길에 만난 대나무 숲
이런 얼굴에서 어떻게 그런 개그가...ㅋㅋ
이길이라니까...아니야 저길이야...두분 여기서 이러시면 안됩니다
내려갔더니 다시 올라가래...애고 죽것다!
능선길에서 바라본 cisadon방면
염소가 반겨주는 cisa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