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차_후기] 2018년11월25일 센툴(군부대 - 찌사돈)트래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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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산총탁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9-08-03 13:28 조회740회 댓글2건본문
# 산행 후기 #
♧ 일자 : 11월 25일 (일)
♧ 장소 : 센툴(Sentul) 트래킹, 군부대(축사) - Cisadon 구간
♧ 내용 : 제 8차 인니오름 밴드회원 참가산행
♧ 인원 : 총 14명 (남10, 여4)
♧ 시간 기록 : 총 5.5시간
07:00 축사, 군부대 출발 - 09:40 Cisadon 도착 - 10:10 간식후 출발 - 12:30 복귀
♧ 많은 사진을 첨부하면서 후기를 작성하고 싶은 금번 트래킹이다.
해발 800M 내외에서 1,150M 구간까지 임도를 따라 오르내리며, 그리 빡세지않은(?) 코스에서 많은 자연들을 느껴본 트래킹.
인니오름 창립후 가장 많은 인원, 가장 많은 여성회원이 함께한 트래킹. 60대 후반의 참가회원께서 "청춘" 을 보여준 트래킹. (총무 아래로는 모두 불참여서 총무가 막내가 된 트래킹 ㅜ.,ㅜ)
인니오름이 강한(?) 등반을 주로 시행하다보니 그동안 참가를 주저했던 많은분이 함께하셨다.
이번에 처음 참가하신 < 이진경님의 소감문 >
꽃보다 아름다운 4분의 천사와 10명의 나뭇꾼이 함께한 14킬로 찌사돈트레킹은 정말 천상의 낙원여행 같았습니다.
아름다운 풍광, 시간을 멈추게 하는 정취가 가슴을 뭉클하게 했습니다. 신의 작품을 거의 100프로 재현한 사진작가분들도 감탄이었습니다.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알프스가 먼데 있는게 아니었습니다.
잘 계획하고 환상적인 산행을 이끌어주신 회장님과 총무님께도 고맙다는 말 드립니다.
우리 모두 추억의 한자락을 깊이 쌓으며 살아가길..
출바알 ! 14명인데... 암만 세어봐도 13명 @..@
장은석 지사장님... 민과장에 이어서 장트래블러 등극 ㅎㅎㅎ (민과장 어쩌다 오늘도 출연 ^0^ )
초입부 다소 급경사구간
질퍽한 흙길에 짚차가 옴짝달싹 못하고있다.
나무 두그루를 기둥삼아 지은 목조주택...
친환경 ? 또는 나무 괴롭힘 ?
중간기점 와룽(뽄독 찌사돈)에서 간식타임
어느순간 나타난 대나무숲에서
가장 자유스러운 포즈로 단체사진 컷 !
잠부 (구아바) 나무 한그루에 주렁주렁 열렸다
그냥 지나칠수 없지...
작품명 : 공범, 촬영 : 최명환
만개한 꽃나무를 두 꽃님이 어찌 그냥 지나치겠오
반갑다 꽃 친구야 !
작품명 : 산으로 간 어부, 촬영: 최명환
Cisadon 마을의 와룽에서 간식 & 커피타임
(루왁커피를 재배 판매하는곳에서 우리의 맥심 커피믹스를 타서 마시다 ㅎㅎ)
1,100M 고지에서 농사짓는 아낙네, 아주 조그마한 폭포, 커피나무 열매, 대나무숲, 예쁜 건물(?), 멋스러운 나무, Cisadon 마을 풍경
이 모든 자연을 느낄수 있음에 감사를....
조인길 사장님의 전갈 포착 ! 근접촬영 위험합니다~
선남선녀들 ㅎㅎㅎㅎ
이대로는 부족하다며 옆길로 잠시빠져 추가 산행을 하신 세 분
한분은 어딨냐고요? 누가 찍었겠어요 ! ㅎㅎㅎ
산행후 풍성한 먹거리, 삼겹살은 배신하지 않는다
오늘은 총무와 더불어 조리담당으로 수고해주신 미소천사 주석찬부장님.
금번의 트래킹은 총무 개인적으로는, 인니오름이 앞으로 더 넓은 회원층과 함께 즐길수 있는 산행을 많이 계획하도록 고민해보는 계기가 된 기회였습니다.
댓글목록
산총탁총님의 댓글
산총탁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저도요. 대장님을 몰라보고 구눙그데 오르시려는걸 못가게 막으려 실수 할 뻔 했었슴돠 ^0^
깨눈님의 댓글
깨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산대장님을 여기서 첨 만났군요. 대장님을 몰라보고, 그냥 아줌씨 정도로만 여겼었는데....그때 제가 실수한것 없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