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차_박종규] 2020.2.2 센툴(군부대-찌사돈) 트레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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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산총탁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0-02-20 11:30 조회1,124회 댓글0건본문
■ 작성일자 : 2020년 2월 3일
■ 작성자 : (육) 박종규
■ 인니오름 네이버 밴드 원본 게시글 링크 : https://band.us/band/71518455/post/154
# 번개산행 #
♧ 일자 : 2020년 02월 02일 (일)
♧ 장소 : Sentul 축사 & 군부대 - Cisadon 구간
♧ 참가자 : 박종규(1),박종규(6)
♧ 시간 기록 : 총 4시간 00분
▶ 05:30 축사, 군부대 출발 ▶ 07:30 Cisadon 도착
▶ 07:50 간식후 출발 ▶ 09:30 원점 복귀
오전 11시에 일정이 있어 급하게 다녀와야해서 산악회 번개모임에 참석은 못하고 종규형님과 개별산행 실시.
아직은 어두운 길.. 휴대폰 후레쉬를 켜고 출발
3시간 만에 끝내야겠다는 생각에 초입 오르막 부분을 열심히 오르기를 십 여분.
땀이 비오 듯... 3시간은 절대 무리라는 걸 다시 한 번 깨달음..
바람의 언덕까지는 그나마 양호한 등산로..
등산로 중간 중간에 새로 설치되어 있는 찌사돈 이정표
바람의 언덕을 지나니 짙은 안개와 엉망진창 진흙탕 길..
우기 인지라 아주 질퍽 질퍽해서 샌달형 등산화가 제격일 듯....
중간에 길을 막고 진흙탕길에 빠져버린 짚차..
드디어 찌사돈 도착..
딱 산장에 도착하니 굵은 비가 쏟아짐..
내려갈 땐 우의를 걸치고....
비가 아주 시원하다.. ㅎ
산장을 휘젓고 다니는 촌닭들은 즉석 요리도 가능하다고..
주문 후 2시간 정도면 먹을 수 있다는 데..
다음 산행 시에는 백숙 재료를 가지고 와서 깜뿡 아얌 백숙을...
형님께서 준비해오신 전투 식량으로 주린 배를 채우고 하산 시작
예정된 다른 번개 일행들과의 만남은 불발..
간간히 등산하시는 인니인 및 한국인들이 있었으며..
내려오는 길이 너무 너무 미끄러워 넘어지지 않으려 긴장 긴장x1000
끌빠까지 10시 30분에 복귀 예정이었으나,
30분 늦은 11시경 도착 후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