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소식 > 인니, 산불 확산에 강경 대응…기업 6곳 제재·방화범 72명 체포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5614)
  • 최신글

LOGIN
인도네시아 사회 전반적인 소식을 전하는 게시판입니다.
문의나 홍보는 사전고지없이 삭제 처리됩니다.

인니, 산불 확산에 강경 대응…기업 6곳 제재·방화범 72명 체포

페이지 정보

작성자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조회46회 댓글0건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512126

본문

건기에 엘니뇨 겹쳐 화재 빈발…남수마트라주서 기우제도 열려


(자카르타=연합뉴스) 손현규 특파원 = 최근 엘니뇨 현상이 건기와 겹친 인도네시아 곳곳에서 확산 중인 산불과 관련해 기업 6곳이 제재를 받고 방화 용의자 72명이 체포됐다.

26일(현지시간) AP 통신 등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산림부는 보르네오섬 서칼리만탄주·중부칼리만탄주·동칼리만탄주에 있는 산림과 토지 1천500만㎡가 불에 탄 사실을 확인하고 이 지역 6개 기업을 제재했다고 밝혔다.

이 업체들 가운데 5곳에는 화재 진압 조치를 강화하고 소실된 토지를 복구하라고 명령했으며 나머지 1곳은 광범위한 화재가 반복해서 발생했다는 이유로 영업 허가를 정지했다.

인도네시아 산림부는 기업이 고의로 불을 지른 증거가 추가로 드러나면 형사 고발을 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경찰도 최근 보르네오섬과 수마트라섬 등지에서 발생한 산불과 관련해 방화 용의자 72명을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이들은 농장 부지 개간 비용을 아끼기 위해 고의로 토지를 태운 혐의를 받고 있다.

인도네시아 국가경찰청 범죄수사국 특수범죄 담당 국장인 모하맛 이르함니는 방화 용의자들이 보르네오섬 5개 주와 수마트라섬 4개 주에서 발생한 화재 89건과 관련해 수사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장에 있던 가해자들만 조사하지 않을 것"이라며 "(방화나 불법 개간으로) 누가 이익을 얻었는지 그 배후를 밝혀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엘니뇨 현상이 건기와 겹친 인도네시아에서는 건조한 날씨 탓에 산불이 잇따르고 있다.

엘니뇨는 적도 인근 해수면 온도가 평년보다 비정상적으로 높아져 기온과 강수 등 전 세계의 기후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현상이다. 2∼7년을 주기로 발생하며 보통 1년 동안 지속된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올해 1∼7월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이미 20만㏊(헥타르·1㏊는 1만㎡)가 넘는 토지가 불에 탔으며 이는 수도 자카르타 면적의 3배에 달하는 규모라고 밝혔다.

전날 남수마트라주 팔렘방에서는 3천명이 모여 비를 기원하는 특별 이슬람 기도회가 열리기도 했다.

헤르만 데루 남수마트라주 주지사는 "우리는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했다"며 "신앙을 가진 사람들로서 우리는 삶이 정상으로 돌아올 수 있게 비를 내려 주기를 신에게 기도했다"고 말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보르네오섬과 수마트라섬에 소방관 2만4천명을 투입하고 항공기나 헬리콥터 50여대를 동원해 인공 강우도 유도하고 있다.

앞서 2019년에도 인도네시아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연기가 인근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는 물론 태국과 필리핀까지 넘어가 대기질이 크게 악화한 바 있다.

세계은행에 따르면 당시 산불 피해 면적은 최소 94만2천㏊였으며 경제적 손실액은 최소 52억달러(약 7조원)로 추산됐다.

son@yna.co.kr
좋아요 0
  • 목록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 Total 2,146건 1 페이지
  • RSS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HARI LIBUR NASIONAL DAN CUTI BERSAM…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9-25 1146
찌까랑 하누리 교육센터 제4기 시작 - '25년 7월 15일 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7-19 1161
좋아요3 (26.08.03.update) 2026년 자카르타 인근 골프장… 댓글3 첨부파일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1-15 2834
열람중 인니, 산불 확산에 강경 대응…기업 6곳 제재·방화범 72명 체… 새글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08-26 47
2142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6.08.24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08-24 38
2141 인도네시아 최초 알루미늄 제련용 애노드 바인더 생산공장 준공식 첨부파일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08-21 163
2140 인도네시아 주간 이슈 (2026년 8월 셋째 주) beauticia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08-21 66
2139 인니서 액상 필로폰 2.6t 밀반입 선박 적발…미얀마인 10명 …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08-20 134
2138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6.08.18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08-19 62
2137 70명 사망 인니 플로레스섬 7.7 강진 이재민 4만명으로 급증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08-19 103
2136 강진 속 태어난 희망…정전된 수술실서 손전등 켜놓고 분만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08-19 56
2135 7.7 강진 후 여진 1천600차례…공포에 질린 인니 플로레스섬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08-19 41
2134 인니 플로레스섬 강진 사망자 51명으로 늘어…5천명 대피(종합)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08-19 31
2133 인도네시아 한인회, 자선 골프대회로 청년 장학기금 1억원 모금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08-19 78
2132 인니 플로레스섬 강진 사망자 47명으로 늘어…235차례 여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08-19 27
2131 불의 고리 인니 플로레스섬 해안서 규모 7.7 강진…38명 사망…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08-19 30
2130 7.7 강진 인니 플로레스섬서 38명 사망…2천명 대피(종합2보…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08-19 33
2129 7.7 강진 인니 플로레스섬서 최소 20명 사망·6명 부상(종합…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08-19 35
2128 가격 결정자 돼야…'자원 부국' 인니, 원자재거래소 내년 설립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08-19 49
2127 7.7 강진 인니 플로레스섬서 2명 사망…쓰나미 경보는 해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08-19 29
2126 인도네시아 플로레스섬 해안서 규모 7.7 강진…쓰나미 경보도(종…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08-19 30
2125 지지율 30% 급락한 인니 대통령 올해 GDP 성장률 6% 달성…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08-19 60
2124 인도네시아 주간 이슈 (2026년 8월 둘째 주) beauticia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08-14 93
2123 인도네시아, 2028년부터 자국산 전기차 생산…대규모 공장 건설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08-14 170
2122 인니 곳곳서 산불…확산한 연기로 인근 말레이 학교 108곳 휴교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08-14 76
2121 인니 발리~롬복섬 운항 여객선에 불…1명 사망·172명 구조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08-14 58
2120 인니 중앙은행 총재 후보로 수석부총재 단수 지명…여성 최초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08-14 42
2119 건기에 엘니뇨 겹친 인도네시아서 대형 산불…1주일 넘게 확산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08-14 54
게시물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