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소식 > [中전승절] 인니 대통령, '격렬 시위' 진정되자 베이징 열병식 참석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5816)
  • 최신글

LOGIN
인도네시아 사회 전반적인 소식을 전하는 게시판입니다.
문의나 홍보는 사전고지없이 삭제 처리됩니다.

[中전승절] 인니 대통령, '격렬 시위' 진정되자 베이징 열병식 참석

페이지 정보

작성자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조회1,107회 댓글0건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508840

본문

국가인권위 "청소년 포함 10명 사망"…인권단체 "20명 실종"


(자카르타=연합뉴스) 손현규 특파원 =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최근 격렬하게 벌어진 국내 시위가 다소 진정되자 취소했던 중국 전승절 80주년 열병식 참석 일정을 되살렸다.


3일(현지시간) 블룸버그·AFP 통신 등에 따르면 프라보워 대통령은 전날 저녁 중국 전승절 80주년 열병식에 참석하기 위해 베이징으로 출발했다.


프라세툐 하디 국가비서실 장관(국무장관)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중국 정부와 우호적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대통령이 2일 밤에 출발해 (열병식 행사에 참석한 뒤) 3일 저녁 인도네시아로 돌아오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프라보워 대통령은 지난 28일 중국 외교부가 발표한 전승절 80주년 기념행사 참석자 26명 명단에 포함돼 있었으나 국내에서 국회의원 특혜에 반대하는 시위가 전국으로 확산하자 방중 일정을 취소한 바 있다.


또 지난달 31일 톈진에서 열린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의 참석 일정도 취소하고 시위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국내에 머물렀다.


시위가 점차 과격해지자 인도네시아 정부와 의회는 결국 논란이 된 국회의원 주택수당을 포함해 여러 특혜를 폐지하기로 했다.


블룸버그는 프라보워 대통령의 이번 방중은 인도네시아의 사회적 불안이 정점을 지났을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고 보도했다.


실제로 전날 수도 자카르타에서는 별다른 불상사가 일어나지 않았으며 140㎞가량 떨어진 반둥 등 일부 지역에서만 대학생 단체를 진압하기 위해 경찰이 최루탄을 쐈다.


하디 장관은 "대통령은 (방중을) 결정하면서 당연히 지난 며칠 동안 국내에서 발생한 모든 관련 상황을 고려했다"며 "대통령은 상황을 지켜보며 관련 당국자로부터 점차 정상화되고 있다는 보고도 받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중국 방문 때 프라보워 대통령과 시진핑 국가주석이 회담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시위는 지난해 9월부터 하원 의원 580명이 1인당 월 5천만 루피아(약 430만원)의 주택 수당을 받은 사실이 언론 보도로 뒤늦게 알려지자 지난달 25일부터 자카르타에서 시작됐다.


국회의원이 주택 수당으로 매월 받는 5천만 루피아는 자카르타 월 최저임금인 540만 루피아(약 45만6천원)의 약 10배에 달한다.


지난달 28일 시위 중 20대 오토바이 배달 기사가 경찰 장갑차에 깔려 숨지면서 시위는 전국으로 확산했고, 인도네시아 국가인권위원회는 전날까지 전국에서 10대 청소년을 포함해 모두 10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인권 단체인 '실종·폭력 피해자 위원회'는 자카르타와 반둥 등지에서 20명이 실종됐다고 주장했다.


시위대는 많은 국민이 급증한 세금과 실업률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국회의원에게 주는 주택 수당이 지나치다고 주장했다.


일부 누리꾼들은 소셜미디어에서 정부 검열을 피하기 위해 인도네시아어를 한글 발음으로 써서 정부를 비판하기도 했다.


인도네시아는 지난 10년 동안 꾸준히 5%대 경제 성장률을 유지했으나 제조업 분야 일자리 감소로 노동자들 불만이 커지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 공식적으로 해고된 노동자 수는 4만2천명을 넘었고,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나 급증한 수치다.


son@yna.co.kr

좋아요 0
  • 목록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 Total 2,203건 1 페이지
  • RSS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HARI LIBUR NASIONAL DAN CUTI BERSAM…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9-25 1292
찌까랑 하누리 교육센터 제4기 시작 - '25년 7월 15일 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7-19 1303
좋아요3 (26.08.03.update) 2026년 자카르타 인근 골프장… 댓글3개 첨부파일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1-15 3032
2200 최악 산불 인니서 대기질 악화로 지난달 3천500명 사망 추정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11-02 47
2199 인니증시 강등경고에 중앙은행 단기 충격…대통령 동생 심각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11-02 86
2198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6.11.02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11-02 46
2197 인도네시아 주간 이슈 (2026년 10월 다섯 째 주) beauticia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10-30 92
2196 인니서 또 대규모 반정부 시위…산불 대응·경제 불안 규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10-29 124
2195 인니·싱가포르 '대규모 산불 원인' 불법 개간 대응 TF 구성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10-29 56
2194 한국·인도네시아 전통 탈, 자카르타 국립박물관 공동 전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10-29 40
2193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6.10.26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10-26 46
2192 연료대란 겪은 발리 주지사 세계 주요도시 수준 대중교통 필요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10-23 138
2191 인니 발리서 현대차 전기버스 달린다…대중교통 노선에 첫 투입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10-23 94
2190 최악 산불에 경제 불안까지…인니 대학생들, 정부 규탄 시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10-23 92
2189 인도네시아 주간 이슈 (2026년 10월 넷째 주) beauticia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10-23 109
2188 인니 산불로 올해 9개월간 서울 면적 32배 소실…191만㏊ 잿…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10-20 105
2187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6.10.19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10-20 59
2186 최악 산불 인니서 진화작업 중 소방관 등 4명 사망·2명 화상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10-19 83
2185 MSCI, 글로벌 지수서 인니 퇴출 경고…증시 28년 만에 최대…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10-19 137
2184 최악 산불 인니 재난관리청장 교체…형·측근 등 5명 비리의혹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10-19 67
2183 인도네시아 주간 이슈 (2026년 10월 셋째 주) beauticia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10-16 146
2182 인니 대규모 산불로 연무 확산…이웃국들 대기질 악화로 골머리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10-16 84
2181 인니 이슬람 기관, '이스라엘 지지' 성악가 보첼리 공연 반대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10-16 95
2180 인니 자카르타서 15∼17일 한-아세안 영화제…호프 등 6편 상…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10-14 100
2179 인니 11년 만에 최악의 산불…연무로 항공 진화 1주일째 난항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10-14 87
2178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6.10.12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10-13 70
2177 인도네시아 주간 이슈 2026년 10월 둘째 주) beauticia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10-09 112
2176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6.10.06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10-06 89
게시물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