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소식 > 열대성 사이클론 탈리아 멀어졌지만, 인도네시아 여전히 극한 날씨 우려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482)
  • 최신글

LOGIN
인도네시아 사회 전반적인 소식을 전하는 게시판입니다.
문의나 홍보는 사전고지없이 삭제 처리됩니다.

열대성 사이클론 탈리아 멀어졌지만, 인도네시아 여전히 극한 날씨 우려

페이지 정보

작성자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조회783회 댓글0건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505535

본문


스크린샷 2025-02-07 174747.png

사진 출처: Pixabay - Krzysztof Jaracz



인도네시아 기상기후지질청(BMKG)은 열대성 사이클론 탈리아가 인도네시아에서 멀어졌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여러 대기 현상으로 인해 극한 날씨가 여전히 인도네시아를 위협하고 있다.


BMKG의 분석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대부분 지역의 대기 역학은 북반구(BBU)와 남반구(BBS)에서 활성화된 여러 저기압 시스템의 영향을 받고 있다.


북반구에서 발생한 저기압 시스템 중 하나는 서파푸아 북쪽 서태평양에서 감지된 95W 열대성 저기압이다. 이 저기압은 서쪽-서북서 방향으로 이동하며, 최대 풍속이 20노트(시속 37km)에 달한다. 이로 인해 북말루쿠, 서남파푸아, 파푸아 북부 해안 지역에는 중간에서 강한 강도의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한편, 열대성 저기압 탈리아(Taliah)는 반튼 남쪽 인도양에서 관측되었으며, 서-남서 방향으로 시속 95.6km(50노트)의 속도로 이동하고 있다. 이 사이클론의 이동은 벵쿨루 남부 해안, 람풍, 반튼, 서부 자바 지역에 강풍을 동반한 중간 강도의 비가 내리는 간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 두 저기압 시스템 외에도, BMKG은 칼리만탄 북부와 카펜타리아만에서 사이클론성 순환이 관측되었으며, 이로 인해 주변 지역의 대류 활동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순환은 바람의 방향을 변화시키는 기류 패턴을 형성하여, 특히 누사뜽가라티무르, 말루쿠, 파푸아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중~강한 강도의 비가 내릴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BMKG는 2월 7일부터 13일까지의 주간 기상 전망에서 “저기압 시스템 외에도, 앞으로 일주일 동안 인도네시아의 대기 상태는 적도 로스비파(Rossby)와 켈빈파(Kelvin)의 활성화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켈빈파 현상은 아체, 북수마트라, 서수마트라, 리아우 제도, 람풍, 반튼, 서부 자바, 중부 자바, 족자카르타 특구, 동부 자바, 칼리만탄 북부 및 남부, 그리고 중부 술라웨시 지역에서 활성화될 것으로 예측된다.


한편, 적도 로스비파는 칼리만탄 북쪽 남중국해, 술라웨시 북쪽에서 서파푸아와 파푸아까지의 태평양 지역에서 활성화될 것으로 보이며, 이 지역에서 대류성 구름 형성과 강수량 증가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날씨 예보*


인도네시아 기상기후지질청(BMKG)은 2월 7일부터 13일까지 인도네시아 전역에서 대체로 가벼운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일부 지역에서는 천둥·번개와 강풍을 동반한 중~매우 강한 폭우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 2월 7~9일 -


[중~강한 비 예상 지역]

Aceh, Sumatera Utara, Sumatera Barat, Jambi, Kep. Bangka Belitung, Bengkulu, Lampung, Banten, Jakarta, Jawa Timur, Bali, NTB, Kalimantan Barat, Kalimantan Tengah, Kalimantan Timur, Kalimantan Selatan, Sulawesi Utara, Sulawesi Tengah, Sulawesi Tenggara, Maluku Utara, Maluku, Papua Barat Daya, Papua Barat, Papua Tengah, Papua, Papua Selatan.


[강~매우 강한 비 예상 지역]

Jawa Barat, Jawa Tengah, DI Yogyakarta, Kalimantan Utara, Sulawesi Barat, Papua Pegunungan.


[매우 강한~극심한 폭우 예상 지역]

NTT, Sulawesi Selatan.


[강풍 가능 지역]

Bengkulu, Lampung, Banten, Jawa Barat, Jawa Tengah, DI Yogyakarta, Jawa Timur, Sulawesi Selatan, NTT, NTB, Maluku.


 

- 2월 10~13일 -


[중~강한 비 예상 지역]

Jawa Barat, Bali, NTB, NTT, Kalimantan Tengah, Kalimantan Utara, Kalimantan Selatan, Sulawesi Utara, Sulawesi Tengah, Sulawesi Barat, Sulawesi Tenggara, Maluku, Papua Barat Daya, Papua Barat, Papua Tengah, Papua Pegunungan, Papua, Papua Selatan.


[강~매우 강한 비 예상 지역]

Yogyakarta, Jawa Timur, Sulawesi Selatan.


[강풍 가능 지역]

NTT, Sulawesi Selatan, Maluku.



출처: CNN Indonesia

https://www.cnnindonesia.com/teknologi/20250207105038-641-1195621/siklon-tropis-taliah-menjauh-indonesia-masih-dibayangi-cuaca-ekstrem


좋아요 0
  • 목록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 Total 1,922건 1 페이지
  • RSS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HARI LIBUR NASIONAL DAN CUTI BERSAM…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9-25 406
찌까랑 하누리 교육센터 제4기 시작 - '25년 7월 15일 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7-19 447
좋아요2 2025년 자카르타 인근 골프장 가격 (요일별) 첨부파일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1-15 1726
1919 대홍수·산사태 인니·스리랑카·태국 사망자 1천400명 넘어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2-04 63
1918 숲 파괴의 끔찍한 대가…인니 대홍수에 1천295명 사망·실종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2-03 133
1917 인니 홍수 사망자 659명으로 늘어…스리랑카서도 410명 숨져(…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2-03 72
1916 1천여명 희생된 동남·남아시아 대홍수 원인은 기후변화·난개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2-02 69
1915 인도네시아 홍수 사망자 604명으로 늘어…스리랑카도 366명 숨…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2-02 80
1914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5.12.01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2-01 60
1913 홍수·산사태 인니 사망자 442명으로 급증…402명은 실종(종합…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2-01 121
1912 홍수·산사태 덮친 인니·태국·스리랑카…600명 넘게 사망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2-01 41
1911 인니 홍수·산사태 사망자 225명으로 늘어…100명 넘게 실종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2-01 51
1910 동남아 덮친 물 폭탄…홍수·산사태로 3개국서 321명 사망(종합…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2-01 62
1909 인도네시아 진출 한국 기업 지원 방안은…자카르타서 포럼 열려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1-28 121
1908 인니 홍수·산사태 사망자 69명으로 늘어…실종자는 59명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1-28 126
1907 인니 시메울루에섬에서 규모 6.6 지진…"쓰나미 가능성 없어"(…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1-27 109
1906 호주서 내달 '16세 미만 SNS 이용 금지' 앞두고 반발 소송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1-27 78
1905 인니 수마트라섬서 홍수·산사태로 23명 사망·20여명 실종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1-27 94
1904 4천200만명 사는 자카르타, 다카·도쿄 제치고 인구 1위 도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1-27 160
1903 미얀마 군정, 온라인 사기 범죄단지 급습해 1천590명 체포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1-24 174
1902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5.11.17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1-17 113
1901 인도네시아 자바섬 산사태 사망자 11명으로 늘어…12명 실종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1-17 164
1900 오랜 친구 요르단 국왕·인니 대통령 회담…국방·경제 협력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1-17 98
1899 인도네시아 자바섬에 폭우로 산사태…2명 사망·21명 실종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1-14 145
1898 美 수출된 인니산 새우·향신료 이어 신발서도 방사성 물질 검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1-13 234
1897 36년 동반자 관계 역동적으로 성장…한·아세안의 날 리셉션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1-12 117
1896 인니 내년에 바이오연료 사용 추가 확대…팜유 가격 급등 전망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1-12 148
1895 자카르타 고교 폭발사건 17살 용의자, 집에서 혼자 폭탄 제조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1-12 220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5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