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소식 > 트럼프, HIV 및 결핵 치료제 지원 중단… 인도네시아도 영향 받아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1343)
  • 최신글

LOGIN
인도네시아 사회 전반적인 소식을 전하는 게시판입니다.
문의나 홍보는 사전고지없이 삭제 처리됩니다.

트럼프, HIV 및 결핵 치료제 지원 중단… 인도네시아도 영향 받아

페이지 정보

작성자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5-01-30 18:41 조회283회 댓글0건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505429

본문

스크린샷 2025-01-30 184024.png

사진 출처: Freepik


부디 구나디 사디킨(Budi Gunadi Sadikin) 보건부 장관은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가 의료 및 의약품 공급을 중단한 정책이 인도네시아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트럼프는 일부 저소득 국가에 대한 결핵(TBC), HIV, 말라리아 치료제 등의 의료 지원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디 장관은 인도네시아가 이미 여러 국가의 지원금을 활용하기 시작했으며, 더이상 미국에 전적으로 의존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그는 정부가 현재 사우디아라비아와 인도를 비롯한 다양한 국가 및 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의료 인력과 의약품 공급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특히 심장병 치료에 차질이 없도록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부디 장관은 오늘 하라판 키타 병원(RS Harapan Kita)에서 기자들과 만나 "미국이 모든 지원을 중단하면서 인도네시아도 그 영향을 체감하고 있다. 하지만 다행히 인도네시아의 지원금 출처가 다양화돼 있다. 이제 미국뿐만 아니라 여러 나라에서도 지원을 받고 있다. 그래서 프라보워 대통령이 결핵 치료 같은 부분을 자체적으로 국가 예산(APBN)에서 충당하도록 결정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CDC나 미국 정부에서 직접 들어오는 지원뿐만 아니라, 여전히 미국에 크게 의존하는 WHO나 가비(Gavi)를 통한 간접적인 영향도 분명히 있을 것”이라며 이번 지원 중단의 영향이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나 기타 미국 기관으로부터 직접적으로 오는 것뿐만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현재 보건부는 미국 지원 중단이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 한편, 대체 재원 확보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부디 장관은 조만간 호주를 방문해 인도네시아 내 환자 치료 지원을 위한 추가 원조 가능성을 타진할 계획이다.


인샬라(Insya Allah)는 Detik과의 인터뷰에서 “다음 주에 호주를 방문해 추가 지원이 가능한지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국 국제개발청(USAID)은 도널드 트럼프가 발표한 정책에 따라 HIV, 말라리아, 결핵 치료제 및 의료 지원을 저소득 국가에 즉시 중단하라는 지시를 받았다. 이 정책은 많은 개발도상국에 대한 미국의 지원 중단을 자동으로 확대시켰다.


USAID 소식통 및 전직 관계자가 Reuters를 통해 "이번 지원 중단에는 HIV, 말라리아, 결핵 치료뿐만 아니라 피임과 모자 보건 관련 의료 용품 지원도 포함된다"고 말했다.


USAID의 전 글로벌 보건 담당자 아툴 가완디(Atul Gawande)는 이번 결정에 대해 “이것은 큰 재앙이다. 의약품 기부가 HIV에 감염된 2천만 명의 생명을 구했는데, 오늘부로 끝났다”며 우려를 표명했다.


출처: CNN Indonesia

https://www.cnnindonesia.com/gaya-hidup/20250130130727-255-1192709/trump-hentikan-bantuan-obat-hiv-hingga-tbc-indonesia-kena-imbas

좋아요 0
  • 목록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 Total 1,764건 1 페이지
  • RSS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좋아요2 2025년 자카르타 인근 골프장 가격 (요일별) 첨부파일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1-15 579
1763 인니, 군부정권 시대 회귀?…군인, 민간 직책 겸직 가능법 추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3-07 143
1762 인니 자카르타 주택 1천여채 침수…인공강우로 폭우 분산 시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3-06 182
1761 인니, DME 생산 등 에너지 프로젝트 21개 추진…총 60조원…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3-06 78
1760 인니 GDP 3년 연속 5%대 성장…2월 물가는 25년만에 마이…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3-04 122
1759 20억 무슬림 라마단 금식 시작…한 달간 낮엔 물도 못마셔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3-03 200
1758 제106회 전국체전 검도선수 모집 첨부파일 국검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3-01 73
1757 인니 아체주, 동성애 이유로 남성 2명 공개 태형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2-27 170
1756 러 쇼이구, 인니 대통령 만나 '안보·국방 관계 강화' 약속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2-26 155
1755 인니, 애플 10억달러 투자약속에 아이폰16 판매 허가키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2-25 218
1754 인니 새 국부펀드 다난타라 출범, 광물·AI 등에 200억달러 …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2-24 180
1753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5.02.24 첨부파일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2-24 98
1752 스리랑카서 여객 열차가 야생 코끼리 떼 치어…6마리 숨져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2-21 181
1751 인니 대학생들 시위 확산…'무상급식 위해 다른 예산 삭감' 항의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2-21 192
1750 '자원부국' 인니, 종교단체에 광산개발 우선권…선거용 논란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2-19 178
1749 [특파원 시선] 20년전 쓰나미 덮친 인니·스리랑카…다른 선택,…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2-18 174
1748 2월 10일부터 교통 경찰 단속 실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2-11 647
1747 무상급식 올인?…인니 대통령 예산 삭감령에 각종 사업 취소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2-10 247
1746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5.02.10 첨부파일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2-10 145
1745 열대성 사이클론 탈리아 멀어졌지만, 인도네시아 여전히 극한 날씨…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2-07 186
1744 고속도로 주행 중 트럭에서 떨어진 물체에 차량 유리 파손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2-05 331
1743 말루쿠-파푸아,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높은 경제 성장률 기록… 그…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2-05 228
1742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5.02.03 첨부파일 wolf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2-03 180
1741 쉘(Shell)뿐만 아니라 BP-AKR 주유소도 연료 부족 사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1-31 395
1740 미국 항공기와 블랙 호크 충돌 업데이트: 블랙박스 발견 및 실종…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1-31 177
열람중 트럼프, HIV 및 결핵 치료제 지원 중단… 인도네시아도 영향 …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1-30 284
1738 프라보워, 곧 인도네시아 원유 1,300만 배럴 수출 제한할 것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1-28 319
1737 자카르타의 주 4일 근무제: 교통 체증과 공해 해결책일까, 생산…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1-24 463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5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