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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의 주 4일 근무제: 교통 체증과 공해 해결책일까, 생산성을 떨어뜨릴 위험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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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5-01-24 19:40 조회60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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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Freepik


새로 선출된 자카르타 주지사와 부주지사인 프라모노 아눙(Pramono Anung)과 라노 카르노(Rano Karno)는 자카르타의 근무일수를 5일에서 4일로 줄일 계획을 세우고 있다.


프라모노-라노의 정책팀인 공공정책 부문을 담당하는 니르와노 요가(Nirwono Joga)는 이 정책이 폭우와 홍수 위험이 큰 우기에 접어들 때나, 혹은 건기 절정기와 같은 특정 상황에서 적용될 수 있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니르와노는 자카르타 시의회에서 "자카르타는 여전히 공기 오염이 심한 도시 상위 3위 안에 들고 있다. 해결책으로 가장 쉽고 저렴한 방법은 재택근무(Work From Home)"라고 말했다.


근무일 축소에 대한 논의는 자카르타 시의회 의원들과 시민들 사이에서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 교통 체증 해결


자카르타 시의회 E위원회 사무총장인 저스틴 아드리안 운타야나(Justin Adrian Untayana)는 이번 정책이 특히 자카르타의 교통 체증을 해결하는 데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어제 저스틴은 콤파스닷컴(kompas.com)의 질문에 “근무일수를 4일로 줄이는 이 정책은 자카르타에서 마치 '영원한' 문제처럼 보이는 교통 체증을 해결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대답했다.


근무일수가 줄어들면 자카르타로 들어오는 차량 수가 줄어들 것이고, 이는 자카르타의 대기 오염 문제를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저스틴은 “차량 수가 줄어들면, 적어도 휴일에는 자카르타의 교통이 대기 오염에 미치는 영향이 줄어들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다만 저스틴은 이번 정책이 신중하게 시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민간 기업에서는 적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공공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무원(ASN)에게는 이 논의가 여전히 검토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저스틴은 “프람(Pram)과 방 도엘(Bang Doel)도 신중하게 생각해야 한다. 주 4일 근무제가 민간 기업에게는 적용될 수 있어도, 공무원의 경우에는 어떻게 할 것인가?”라며 의문을 제기했다. 


그러면서 그는 "향후 결정될 정책은 공공 서비스가 방해받지 않고 100% 최적의 상태로 운영될 수 있도록 이 측면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고 말하며, 근무일수가 줄어들더라도 공공 서비스는 여전히 원활하게 제공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새로운 일이 아니다


한편, 자카르타 시의회 A위원회 사무총장인 무지요노(Mujiyono)는 이 논의가 새로운 것은 아니라고 말했다.


이전에도 재택근무(WFH)와 같은 비슷한 정책이 폭우나 대기 오염이 극심할 때 시행된 적이 있기 때문이다.


출처: 콤파스닷컴 https://megapolitan.kompas.com/read/2025/01/24/06545171/wacana-4-hari-kerja-di-jakarta-solusi-macet-dan-polusi-atau-anca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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