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소식 > 열대 도시 자카르타에 내린 루시드폴의 '봄눈'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1306)
  • 최신글

LOGIN
인도네시아 사회 전반적인 소식을 전하는 게시판입니다.
문의나 홍보는 사전고지없이 삭제 처리됩니다.

열대 도시 자카르타에 내린 루시드폴의 '봄눈'

페이지 정보

작성자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4-10-21 16:27 조회250회 댓글0건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504232

본문

한국문화의 달 맞아 아름다운 한국어 가사 소개…현지인 가사 낭송 무대도 열려


cd7ff5897e848b4eaa7249b33f2174f9_1729502
루시드폴

(자카르타=연합뉴스) 가수 루시드폴이 18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콘서트에서 노래하고 있다. 2024.10.19.photo@yna.co.kr 

[주인도네시아 한국문화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자카르타=연합뉴스) 박의래 특파원 = '음유시인' 루시드폴이 '한 줌의 노래'로 열대 도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봄눈'을 선사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주인도네시아 한국문화원은 지난 18일(현지시간) 자카르타에서 2024 한국문화의 달을 맞아 아름다운 한국어 가사 알리기 프로젝트의 하나로 싱어송라이터 루시드폴 초청 공연을 진행했다.

인도네시아에서 첫 공연이라는 루시드폴은 이날 2시간 동안 '봄눈', '바람, 어디에서 부는지', '한 줌의 노래', '고등어' 등 14곡을 연주하고 노래했다.

 

8집 수록곡 '바다처럼 그렇게'를 노래할 때는 관객들과 후렴구 '바다처럼 그렇게 바다처럼'을 함께 부르기도 했다.

 

루시드폴은 "인도네시아에 계신 분들이 저의 음악을 들으며 한국 문화에 한발 다가오신 만큼 저도 여러분에게 한발 다가가기 위해 조금이나마 인도네시아어를 배웠다"며 공연 중간 인도네시아어로 곡 설명을 해 현지 관객들을 즐겁게 했다.

이날 공연에서는 한국문화원 주최로 열렸던 루시드폴 노랫말 낭송대회 수상자 아나스타샤(31)씨와 인도네시아 크리에이터 티파니 드위아리네 아피파(34)씨가 루시드폴 노래 '봄눈'과 '아직, 있다' 가사를 각각 한국어와 인도네시아어로 낭송하기도 했다.

아나스타샤씨는 "한국어 가사가 쉽지는 않지만, 루시드폴 노래에서 위로받을 때가 많다"라며 "노래 '고등어'에 나오는 '수고했어요. 오늘 이 하루도'라는 가사를 특히 좋아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더 많은 한국 문화를 알기 위해 한국어를 더 열심히 배우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공연 후 루시드폴은 "공연이 잡히고 두 달 정도 인도네시아어를 배웠다"며 "해외에서 공연할 때 노래 이야기를 그 나라 말로 하면 어느 순간 장벽이 사라지는 것을 느꼈다. 그게 공연에 오신 분들과 통하는 가장 쉬운 열쇠 같다"고 했다.


cd7ff5897e848b4eaa7249b33f2174f9_1729502

루시드폴 자카르타 콘서트

(자카르타=연합뉴스) 가수 루시드폴(가운데)과 연주자들이 18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콘서트 후 관객들을 배경으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4.10.19. photo@yna.co.kr
[주인도네시아 한국문화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laecorp@yna.co.kr

 

좋아요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목록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 Total 3,176건 1 페이지
  • RSS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3176 인니 발리서 강풍에 쓰러진 나무 덮쳐 한국인 관광객 사망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2-11 238
3175 인니 자바섬에서 산사태·홍수…어린이 3명 등 10명 사망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2-10 115
3174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4.12.10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2-10 50
3173 인니 대통령 내년 부가세율 1%p 인상은 사치품에만 적용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2-09 141
3172 아이폰 판매 금지한 인니 애플서 10억달러 투자 제안 받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2-04 169
3171 아세안+한중일, 어느 때보다 금융 안전망 강화 필요한 시기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2-04 68
3170 인니, 中과 남중국해 공동개발 합의했지만 영유권 인정 아냐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2-03 82
3169 인니 대통령, 교사 임금 2배로·최저임금은 6.5% 인상 약속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2-02 220
3168 '정치왕조' 구축 논란 조코위, 30대 사위도 주지사 당선 확실…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1-29 237
3167 스리랑카·태국·인니·말레이 등 아시아 폭우로 인명피해 속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1-29 149
3166 트럼프, 남중국해 문제 놓고 中과 '그랜드 바겐' 시도할 수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1-28 131
3165 한국 기술, 인니 식량·에너지 안보 달성 앞당길 것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1-28 121
3164 아이폰 판매 막은 인니, 애플 1억달러 투자 제안에도 미흡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1-26 299
3163 인니 수마트라섬 산사태·홍수로 16명 사망·6명 실종 댓글1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1-25 183
3162 인니 내년 부가세율 또 인상…소비위축 우려 반대여론 확산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1-25 174
3161 인니, 종신형 호주인 마약사범 5명 약 20년만에 본국 송환키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1-25 170
3160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4.11.25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1-25 94
3159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4.11.18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1-18 126
3158 신한금융 인니경제, 내년도 5%대 성장…원자재 수요 회복 기대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1-18 115
3157 韓동포 1천명 인도네시아 외치며 신태용 응원…日전에 힘보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1-18 214
3156 화산 폭발에 줄줄이 취소됐던 인니 발리 항공편 운항 재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1-14 211
3155 인니 대통령, 中과 북나투나해 공동개발 논란에 "갈등보다 협력"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1-14 129
3154 '미중 줄타기' 동남아, 트럼프 재집권에 지정학 구도 '변곡점'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1-13 160
3153 인니 화산 폭발 영향으로 발리행 항공기 줄줄이 취소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1-13 193
3152 북한 주민 스스로 인권보장 요구 나서도록 지원해야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1-13 153
3151 첫 방미 인니 대통령, 바이든과 정상회담…트럼프와는 통화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1-13 151
3150 中·인니, 北나투나해 공동개발 합의했지만 영유권 입장차 여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1-12 172
3149 재인니한인회장에 김종헌씨…"생활 어려운 교민 찾아 지원할 것"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1-12 390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