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소식 > 인니, 1조3천억원 투자 알루미나 공장 가동…수입대체 박차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1425)
  • 최신글

LOGIN
인도네시아 사회 전반적인 소식을 전하는 게시판입니다.
문의나 홍보는 사전고지없이 삭제 처리됩니다.

인니, 1조3천억원 투자 알루미나 공장 가동…수입대체 박차

페이지 정보

작성자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4-09-25 18:06 조회201회 댓글0건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503950

본문

알루미나 연 100만t 생산…1조2천억원 더 투자해 공장 추가 계획


9ad796aecf4fc063d6d673f31e755c52_1727262
보크사이트 제련소 찾은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서칼리만탄주에 새로 건설한 알루미나 생산공장을 찾아 기자들과 대화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대통령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자카르타=연합뉴스) 박의래 특파원 = 인도네시아가 약 1조3천억원을 투자해 새로 지은 알루미나 생산 공장을 가동하기 시작했다.

25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경제매체 비스니스(Bisnis) 등에 따르면 조코 위도도(조코위) 대통령은 전날 서칼리만탄주를 찾아 국영 광산업체 아네카 탐방(안탐)과 국영 알루미늄 생산업체 이날룸이 9억4천100만달러(약 1조3천억원)를 투자해 건설한 보크사이트 제련소 가동식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조코위 대통령은 "국내 알루미늄 수요는 연 120만t이며 우리에게는 충분한 원료가 있지만 수요의 56%를 수입하고 있다"며 "모든 제련소가 완공되면 우리는 알루미늄 수입을 중단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제련소는 연 300만t의 보크사이트를 처리해 알루미나 100만t을 생산할 수 있다. 통상 알루미늄 1t을 생산하려면 알루미나 2t이 필요하고, 이를 위해서는 5∼6t의 보크사이트를 제련해야 한다.

 

이날룸과 안탐은 조만간 9억달러(약 1조2천억원)를 더 투자해 2번째 알루미나 공장을 지을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연간 200만t의 알루미나를 생산해 인도네시아에 필요한 알루미늄을 국내에서 충분히 생산할 수 있게 된다.

여러 원자재가 풍부한 인도네시아는 후방산업(다운스트림)을 키우겠다며 각종 원광 수출을 금지하고, 대신 제련소 건설에 열을 올리고 있다.

원자재를 원광 형태로 수출하기보다는 국내에서 가공해 부가가치가 높은 제품 형태로 수출한다는 전략이다.

2020년부터 니켈 원광 수출을 금지하고 있으며 지난해 6월부터는 보크사이트 수출도 막고 있다.

하지만 보크사이트 채굴량에 비해 제련소 처리 능력이 크게 부족해 수출을 재개해야 한다는 주장이 여전히 나오고 있다.

현재 인도네시아의 연간 보크사이트 생산량은 3천100만t에 달하지만, 이 제련소가 가동되기 전까지 전체 제련소 처리 능력은 1천400만t에 불과해 연 1천700만t의 보크사이트가 처리되지 않고 남는 상황이었다.

인도네시아 보크사이트 생산량은 세계 5∼6위권이며, 수출 금지 정책 이전에는 금액 기준으로 호주에 이어 세계 2위 수출국이었다.

laecorp@yna.co.kr 


좋아요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목록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 Total 3,141건 1 페이지
  • RSS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3141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4.11.04 새글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1-04 78
3140 신태용 감독 인니서 자선재단 설립…FC바르셀로나와 친선전 추진 새글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1-04 81
3139 인니 소순다 열도 화산폭발로 6명 사망…'최고 수준' 경보 새글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1-04 62
3138 인니 부패방지위, 재벌 전용기 공짜 이용 조코위 차남 '무죄' 새글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1-04 61
3137 인니, 아이폰 이어 구글폰도 판매금지…자국산부품 40% 안지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1-01 191
3136 대통령 방중 앞둔 인니, 분쟁해역 북나투나해 갈등 확산 자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1-01 93
3135 中 CNGR, 인니에 14.5조원 들여 배터리 생산단지 조성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0-31 134
3134 비동맹 중립 인니, 내달 러시아와 첫 합동 해군훈련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0-30 117
3133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4.10.28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0-29 70
3132 인니 대통령 2028년까지 새 수도 누산타라 완공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0-28 169
3131 인니 마라피 화산, 하루 4차례 분화…화산재 2㎞ 높이 치솟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0-28 144
3130 "인니, 韓日에 바이오매스 연료 수출하려 삼림 벌채 가속"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0-28 128
3129 인니 북나투나해, 中과 다시 갈등지되나…일주일새 3차례 충돌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0-28 97
3128 한상, 선을 넘는 상인들 | KBS전주 보도특집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0-27 160
3127 신태용호, 일본과 월드컵 예선전 인니인·동포 합동응원 받는다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0-27 89
3126 인니 새 정부, 농어민 장기 소액대출 탕감 추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0-24 121
3125 인니 해군, 자국 앞바다 출몰 中 해경선 몰아내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0-24 132
3124 인니, 싱가포르 테마섹 같은 '국영 투자 지주회사' 만든다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0-23 138
3123 '잠잠할때 건너자'…인니 앞바다에 올해도 나타난 로힝야 난민선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0-22 161
3122 印외교장관, 브릭스회의 앞두고 中과 분쟁지 순찰방식 합의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0-22 127
3121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4.10.21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0-21 104
3120 韓총리 신임 인니대통령에 한국이 경제발전 최적 파트너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0-21 137
3119 한총리 전 세계, 한국과 협력 원해…자카르타서 동포간담회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0-21 113
3118 프라보워 인니 대통령 취임…문제 바라보고 해결하겠다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0-21 115
3117 인니산 전기차 배터리 전구체, 내달 첫 美 수출…테슬라에 납품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0-21 93
3116 열대 도시 자카르타에 내린 루시드폴의 '봄눈'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0-21 138
3115 인니, 中 CATL과 배터리셀 공장 설립에 1조6천억원 공동투자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0-18 212
3114 인니 원내야당 없어지나…모든 정당, 연립정부 합류 가능성 커져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0-18 188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